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30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8 01:44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734,473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실형…3년만에 삼성 '총수부재'
계열사 각자도생…상속세 등 최대 현안도 해결 요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가운데, 앞으로 당분간 삼성은 이 부회장이 옥중경영을 하는 상황에서 계열사별 최고경영진과 이사회 중심의 각자도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부회장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거의 1년간 구속수감 중에도 경영 전반에 관여한 적은 있다.

그러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고조된 상황에서 유례없는 총수 부재를 재차 겪게 될 삼성을 향한 재계의 우려가 만만치 않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이날 오후 뇌물공여 등의 혐의에 대한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이 부회장은 이날 법정 구속되며,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은 당분간 각자 계열사별로 생존 경쟁에 나서야 한다. 삼성은 2017년 2월 그룹 콘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을 폐지한 후 이와 비슷한 기능의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를 두고 있다.

하지만 앞서 이 부회장이 구속됐을 당시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이사회 중심의 선진 경영체제를 강화해왔다. 이번 총수 부재 사태에도 당장 삼성은 크게 단기적 관점에서의 사업 전략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 부회장도 2018년 2월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현장경영을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이번에 재구속되면서 또 다시 옥중경영을 펼치게 됐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삼성 안팎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 핵심 사업을 충분히 살펴보지 못한다는 점에서 옥중경영은 분명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총수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가 하면 분초를 다투는 시급한 상황도 분명히 따를 것"이라며 "삼성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 재계에선 삼성이 전자(삼성전자), 건설·리조트(삼성물산), 금융(삼성생명) 등의 주력 계열사 중심으로 각자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당장 이 부회장이 본인이 처한 현안을 제대로 매듭짓지 못하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현재로서 이 부회장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을 상속받는 것이다.

지난해말을 기점으로 상속세 규모는 11조원 이상으로 정해졌으나 이 부회장은 어떤 방식으로, 언제부터 세금을 납부할지 등을 두고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기업인 삼성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는 상황이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사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3)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이 부회장은 이날 선고로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010 [카드뉴스]쩐의 전쟁…'그들만의 리그' 한남더힐에 무슨 일이? 시애틀N 2016-07-06 2774
13009 말 한 마디로 TPP 복귀?…트럼프 속내는 시애틀N 2018-01-26 2774
13008 北 "김정은·시진핑, 한반도 정세문제 의견 깊이 교환" 시애틀N 2018-03-27 2774
13007 공개임박 '갤럭시노트9' 출고가 130만원대? 시애틀N 2018-07-16 2774
13006 美 국무부 "조성길 망명 신청, 답변할 수 없다" 시애틀N 2019-01-05 2774
13005 호주 캥거루 수난시대…반려동물 사료로, 흥미로 살상 시애틀N 2019-10-03 2774
13004 신동주 "신동빈, 대화 거부하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선언" 시애틀N 2015-08-02 2773
1300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11일 대국민 사과 시애틀N 2015-08-10 2773
13002 반려견을 야단 칠 때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 시애틀N 2015-09-06 2773
13001 "곰이다" "개다"…논란 일으킨 화제의 동물 정체는? 시애틀N 2016-01-06 2773
13000 朴 전 대통령 '삼성동 사저정치' 시동? 친박 속속 결집 시애틀N 2017-03-13 2773
12999 박근혜표 '통준위' 3년만에 역사속으로…文정부 통일정책은 시애틀N 2017-06-03 2773
12998 웜비어, 심각한 뇌손상…원인 안 밝혀져 시애틀N 2017-06-15 2773
12997 노출사진 유포자 석방에 경찰 딜레마…'비공개 촬영회' 수사 난항 시애틀N 2018-05-28 2773
12996 월드컵 축제에도 러시아 맥주 소비량은 정체…왜? 시애틀N 2018-06-20 2773
12995 여성 스태프 ‘성폭행 혐의’ 배우 강지환 구속 시애틀N 2019-07-12 2773
12994 일본인 나이 많을수록 "한국 싫어!"…혐한도 '세대차이' 시애틀N 2019-09-17 2773
12993 테슬라 '배터리데이' 진짜 실망?…'반값 배터리' 꿈을 쐈다 시애틀N 2020-09-25 2773
12992 장난감 공 던져 10개월 딸 죽인 엄마…'우울증의 비극' 시애틀N 2016-01-28 2772
12991 트럼프 "삼성 휴대전화만 쓸 것…애플 보이콧 함께하자" 시애틀N 2016-02-20 2772
12990 "경주 지진前 지하수 수위 크게 증가…수위, 아직 높아” 시애틀N 2016-09-26 2772
12989 '민주당? 국민의당?'…地選 호남민심 '인물투표 가능성' 시애틀N 2017-10-01 2772
12988 70년전통 '에미상' 변화기류…주연상 후보 첫 아시아계 시애틀N 2018-07-13 2772
12987 WB총재 "각국 부채 문제…'돈 퍼주는' 중국 때문" 시애틀N 2019-04-12 2772
12986 조국 딸 고교 은사 "영어공용화시대의 혜택일뿐…특혜 아냐" 시애틀N 2019-08-30 2772
12985 北 "금강산 2월 철거" 배경엔 中투자 있었다 시애틀N 2020-01-16 2772
12984 반격 시작한 조국, 2R 돌입…잇따른 고소전, 다음은 누구? 시애틀N 2020-08-03 2772
12983 머스크 "테슬라, 3분기 차량 인도 실적 신기록 가능" 시애틀N 2020-09-22 2772
12982 윤창중 "헌재 탄핵 인용되면 승복 못한다" 시애틀N 2017-03-05 2771
12981 한국당 "뒤늦게 세금 냈다고 탈세 용서 안돼"…강경화 비판 시애틀N 2017-05-27 2771
12980 길어지는 안철수 '침묵'…집 앞엔 취재진 10여명만 시애틀N 2017-06-28 2771
12979 적막한 삼성그룹, 신경영 25주년도 기념행사 생략 시애틀N 2018-06-07 2771
12978 中 국경절 연휴에 6억3700명 여행 떠났지만 '울상' 시애틀N 2020-10-09 2771
12977 고령화 트렌드 반영…노벨화학상, '생명의 비밀' DNA 주목 시애틀N 2015-10-07 2770
12976 트럼프, 대선 결과에 불복한다면 어떤 일이? 시애틀N 2016-10-22 2770
12975 이낙연 인준 놓고 여야 대치…시험대 오른 文정부 묘수 절실 시애틀N 2017-05-26 2770
12974 정동영 "국회의장 중심 선거제도개혁 5당 연대 만들어지길" 시애틀N 2018-08-07 2770
12973 서울 동남권 입주물량 '폭탄'…'세입자 모시기' 이미 시작됐… 시애틀N 2018-12-02 2770
12972 이희호 여사 遺旨 "우리 국민, 서로 화합해 행복한 삶 사시길" 시애틀N 2019-06-11 2770
12971 절도하다 잡힌 10대 감금·진술서 강요…마트업주 '벌금형' 시애틀N 2019-12-08 2770
12970 작년 가계 여윳돈 4년來 최대…정부 곳간은 4년來 최소 시애틀N 2020-04-08 2770
12969 靑 "'정윤회 보고서' 내용 찌라시 수준… 사실 아냐" 시애틀N 2014-11-27 2769
12968 외국인 환자 유치 속도..'미용·성형' 부가세 환급 시애틀N 2015-08-30 2769
12967 액면가로 회사 물려주는 회장들…국세청, 대기업 전수조사 시애틀N 2017-11-28 2769
12966 김정은 "내가 레드벨벳을 보러올지 관심들이 많았는데" 시애틀N 2018-04-01 2769
12965 폭행당한 원희룡 "가해자 처벌 원치 않아" 시애틀N 2018-05-14 2769
12964 '풍운아' 김종필 전 총리 별세…'3김' 역사의 뒤안길로 시애틀N 2018-06-22 2769
12963 대학생들, 유니클로 매장 앞 규탄 시위 "조롱 의도 있었다" 시애틀N 2019-10-21 2769
12962 신천지 확진자들 '1인 1실 쓰겠다'며 입소 거부 시애틀N 2020-03-06 2769
12961 [뉴욕마감]다우 0.1% 하락…코로나 곡선 평탄화 '착시' 시애틀N 2020-04-07 2769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