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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2 00:57
여성 평균 폐경 49.3세…소득 낮고 남편 없으면 빨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73  

비흡연자·평균 체중·출산 경험 폐경시기 늦어



한국 여성의 평균 폐경 나이는 49.3세로 조사됐다. 또 소득이 낮고 남편이 없으면 폐경 시기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주간 건강과 질병'에 수록된 '폐경나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흡연, 체질량지수, 출산경험'에서 자연폐경 여성 1만2761명을 조사한 결과, 한국 여성의 평균 폐경 나이는 49.3세로 집계됐다.

출생연도가 늦을수록 폐경시기가 늦어졌고, 5년당 폐경나이는 약 0.73세씩 높아졌다. 구체적으로 출생연도 1929년 이전은 폐경나이가 47.9세, 1930~1934년생은 48.1세, 1935~1939년생은 48.8세, 1940~1944년생은 50.1세, 1945~1949년생은 50.5세였다

연구자는 "한국은 급격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건강상태가 양호해지고 이로 인한 신체와 호르몬의 변화 등이 폐경나이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폐경나이를 기준으로 4개 그룹으로 구분하면, 폐경나이 45세 미만은 1599명(11.8%), 45~49세는 4290명(34.2%), 50~54세는 5549명(44.3%), 55세 이상은 1323명(9.7%)이었다. 

이들 중 가구소득이 낮거나 배우자가 없는 여성이 폐경나이가 빠른 그룹에 더 많이 속했다. 

폐경나이 45세 미만에서 가구소득이 낮은 여성의 비율은 60.7%였지만, 폐경나이 55세 이상에서는 52.3%로 더 적었다. 배우자가 없는 여성의 비율 또한 폐경나이 45세 미만은 51.6%, 폐경나이 55세 이상은 41.0%로 나타났다. 

흡연 여성은 비흡연 여성에 비해 폐경시기가 0.55년 빠른 것으로 연구됐다. 실제 폐경나이가 빠른 그룹에서 흡연 여성의 비율이 높았다. 폐경나이 45세 미만에서 흡연 여성의 비율은 13.2%, 폐경나이 55세 이상에서는 8.8%였다. 

연구자는 "선행연구에서 담배 성분 중 일부가 에스트로겐 분비 억제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BMI(신체질량지수)가 1kg/m2 증가하면 폐경나이는 평균 0.07세 늦어졌다. 또 폐경나이 45세 미만에서 저체중 여성의 비율은 3.6%로 비교적 높게 나타난 반면, 보통 이상의 체격을 가진 여성은 폐경나이에 큰 차이가 없었다. 연구자는 "마른 체형에 대한 건강관리와 인식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은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에 비해 폐경나이가 평균 1.59세 높았다.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은 폐경나이 45세 미만 비율이 3.2%로 55세 이상 1.0%보다 높았다. 

연구자는 "이른 폐경 여성은 심혈관질환과 사망률 등의 위험이 증가되고 이로 인해 여성의 삶의 질이 저하된다"며 "이른 폐경에 대한 국가 차원의 현황 파악이 필요하고 폐경 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인들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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