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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0 02:33
'야당' 한국당, 극심한 '패배 후폭풍' 예고…결국 '당권' 경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539  

대선 패배 책임론·탈당파 복당 두고 충돌 불가피



자유한국당이 9일 치러진 19대 대통령선거에서 패배, 향후 극심한 후폭풍에 휩싸일 전망이다.


한국당은 역대 대선 가운데 사상 최대 표차로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다. 대선 패배 책임론이 일 수밖에 없다.

한국당은 또 갈등의 씨앗을 안고 있다. 대선 직전 홍준표 후보가 '당무 우선권'을 근거로 바른정당 탈당파의 복당을 승인했기 때문이다.

대선을 눈앞에 두고 있던 탓에 당내 주류인 친박(친박근혜)계는 공공연하게 반발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대선 이후 본격적으로 문제제기하겠다는 방침이었고, 대선이 끝난 직후 다시 이 문제가 터져 나왔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탈당파들의 복당과 관련 "당 내부에서도 이견이 많아 조만간 (의견)수렴을 하고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최종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당무우선권이 모든 절차와 과정을 다 우선하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당무우선권은 먼저 이것을 처리해달라는 요구이지 당헌·당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하는 초당헌적 규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도 바른정당 사람들이 아무런 반성과 책임 없이 (한국당으로)오는 것에 대해 정치적으로 반대하는 의원도 꽤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탈당파 의원들이)정당 명부상에는 등재된 걸로 아는데 그것도 절차를 무시 했다"며 "비대위 결정사항에는 소위 '해당, 탈당자'에 대해서는 그 경중에 따라 입당 받을지, 안 받을지 규정 돼 있는데 당무우선권 다섯 글자 하나로 절차와 규정 무시하느냐라는 논란이 많이 있어서 의견을 수렴을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갈등의 배경은 당권 문제와 연관이 있다. 내년 지방선거 등을 앞두고 당내 세력 재편 움직임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친박계 입장에선 이들의 복당이 껄끄러운 문제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19대 대선이 다자구도로 치러진 탓에 정계개편이 일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친박계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비박계의 복당 문제를 쉽사리 승인할 수 없다.

홍준표 후보의 당내 영향력 확대 문제도 내홍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남은 세월이 창창하다"며 "세상이 나를 다시 부를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할 일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의 이 같은 발언은 대선 패배를 딛고 새로운 역할을 도모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지만 홍 후보와 친박계는 껄끄러운 관계다. 친박계는 2014년 경남지사 경선에서도 홍 후보의 경쟁 후보를 지원했었다. 대선 때문에 홍 후보에게 협조할 수밖에 없었지만 대선 이후는 상황이 다르다.

이런 가운데 홍 후보는 어려웠던 당 상황을 극복하고 24.0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당권을 장악하려는 홍 후보와 친박계의 갈등이 조만간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결국은 향후 당권을 두고 싸우는 것"이라며 "현재 당내 세력 분포 상황을 보면 친박이 강하지만 홍준표 전 후보 입장에선  24.03%를 얻었기에 전당대회가 열리면 출마하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차 교수는 이어 "대선에서 상당한 힘을 보여줬던 홍 후보가 전당대회에 뛰어들면 무시할 수 없을 것이고 당권을 잡으면 친박을 향해 칼을 휘둘러 당이 쪼개질 가능성도 있기에 이 과정에서 친박들이 어떻게 할 것인지가 관건"이라면서 당내 갈등이 불가피하게 일어날 것으로 관측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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