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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0 15:39
트럼프 FBI국장 해임에 '제2 워터게이트?'…특검 요구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011  

공화당도 '뒤숭숭'…즉각 후속 인선 착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유착설'을 수사 지휘하던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전격 해임했다. 법무부의 권고가 표면상 이유지만 러시아 유착설 수사와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코미 국장에 9일(현지시간) 전달한 서한에서 "당신이 총 3차례에 걸쳐 내가 (러시아 내통설) 수사 대상이 아님을 고지해 매우 고맙게 여긴다. 하지만 난 당신이 FBI를 효과적으로 이끌 수 없다는 법무부의 판단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의 임기는 이로써 즉각 종료됐으며 직무에서 배제됐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새 FBI 국장 인선을 즉각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미 해임을 권고한 것은 법무장관인 제프 세션스와 법무차관인 로드 로젠스타인이었다. 이들은 코미가 지난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이메일 스캔들 수사를 부적절하게 다뤄 FBI의 신뢰와 명성에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FBI는 지난해 트럼프 대선캠프와 러시아 사이 내통 의혹을 수사하던 기관이어서 논란이 됐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치명적인 단서를 잡히는 바람에 사건을 은폐하고자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일부는 이번 해임을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 시절 '토요일 밤의 대학살'에 비유했다.

토요일 밤의 대학살이란 닉슨 전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수사를 맡은 특별검사를 직접 해임하면서 자신에 대한 하야 요구를 촉발한 사건을 가리킨다.

특검 요구도 나왔다. 밥 케이시 상원의원(펜실베이니아)은 "이건 닉슨이나 할 일"이라면서 "트럼프-러시아 수사를 계속하기 위해 법무부는 즉시 특검을 임명해야만 한다"고 촉구했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도 "모든 사람들은 이번 해임을 '은폐'(coverup)라고 생각할 것이다. 대통령이 코미 국장을 해고한 방식을 봤을 때, 신임 FBI 국장은 트럼프 정부로부터 코미와 같은 충돌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공화당에서조차 뒤숭숭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밥 코커 상원의원(테네시)은 코미의 퇴출 시기가 "의문을 낳을 것이다"면서 "진행 중인 수사가 정치적 개입에서 자유롭게 충실히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러시아 미 대선 개입을 수사 중이던 리처드 버(공화·노스캐롤라이나) 상원 정보위원장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마음이 불편하다"고 밝혔다. 또 "코미는 어떤 역대 국장들보다도 더욱 많은 정보를 준비해왔다. 그의 해임은 이미 어려운 정보위 수사를 더욱 혼란스럽게 할 것이다"고 우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날 밤 백악관 집무실에서 NBC뉴스와 가진 짧은 만남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관련 수사가 이번 조치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달 초 의회 청문회에서 코미가 클린턴 이메일 수사와 관련해 부정확한 답변을 했기 때문에 코미가 FBI를 이끌 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코미는 공화당 출신으로 지난 2013년 당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임명했다. FBI 국장의 임기는 10년이지만 대통령은 그를 해임할 수 있다.

코미는 지난해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클린턴 전 장관의 개인 이메일 서버 사용 관련 재수사 사실을 공표해 선거 판세를 뒤흔들었다. 이에 지난 2일 클린턴 전 장관은 자신의 대선 패배는 당시 투표 10일을 앞두고 코미가 재수사 사실을 발표한 탓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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