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8-03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11-29 16:24
국회 정치력, 시험대에 다시 서다…朴 퇴진 로드맵 묘책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48  

朴 '퇴진 로드맵' 제안…여야간 논의 착수도 미지수
퇴진-탄핵 병행추진 관련 대권주자간 조율여부 주목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자신의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공을 넘기며 여야 정치권의 정치력이 다시금 시험대에 올랐다.


사실상 행정부에 공백이 초래된 가운데 여야가 '협상의 묘'를 발휘해 이번 사태로 불거진 민심을 아우르는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큰 숙제를 떠안게 됐다.

당장 금방이라도 가결될 것 같았던 박 대통령 탄핵부터 급제동이 걸린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은 박 대통령의 이날 담화를 탄핵 물타기용 등으로 평가절하했고, 새누리당은 대통령 담화 중 '질서있는 퇴진'을 들어 두 야당과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절차 진행을 원점에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벌써부터 엇박자를 내고 있는 것이다.

박 대통령의 퇴진 로드맵과 차기 대선이 직결돼있는 문제인만큼 여야가 어느 정도 수준의 합의를 이뤄낼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각 당과 개별 주자들 입장을 떠나 논의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야당 원내지도부는 당초 오는 2일과 9일 예정된 본회의 중 2일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의결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었지만, 새누리당 원내지도부가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벌써부터 논란이 일 조짐이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앞서 비박(비박근혜) 탄핵 찬성인원이 60명까지 모였다고 의결을 자신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비박계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상황 변화가 생긴 만큼 두 야당과 대통령 탄핵절차 진행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고, 박 위원장도 "탄핵을 낙관하긴 어두워졌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여기다 개헌 카드까지 꺼내들 분위기다.

이에 박지원 위원장은 "대통령이 국회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 건 여야로 구성된 국회에서 현재 야당과 여당 지도부 간 어떤 합의도 되지 않을 것이란 계산"이라고 비난했다.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 담화로 탄핵안 의결정족수 부족 상황이 올 수도 있다면서도 "여당 상황과 무관하게 예정대로 탄핵안을 밀어붙이겠다"고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

야권이 이처럼 비판을 쏟아내며 일각에서는 협의를 통해 여야가 대안을 내놓으려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소한 여야 간 협상 테이블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야권 내 주요 대권주자인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간 조율 여부도 관심사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박 대통령의 즉각적이고 조건없는 퇴진과 탄핵을 병행추진하겠다고 했고, 안 전 대표는 '질서있는 퇴진'과 탄핵을 병행추진하겠다고 입장차를 보였다.

안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의 "퇴진 약속"이 선행된 뒤 자신이 제시한 3단계 수습방안을 밟을 것을 제언한 것으로, 이 경우 문 전 대표의 주장보다 '조기대선'의 시기가 뒤로 미뤄질 수 있다. 3단계 수습방안은 박 대통령의 정치적 퇴진선언, 여야 합의로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선출, 총리가 향후 정치일정 발표 순이다.

여당 비박과의 공조에도 두 주자 간 온도차가 있다. 문 전 대표는 "탄핵 의결에 비박계 의원들도 그 대열에서 이탈하지 않을 것"이라고 압박한 반면, 안 전 대표는 "일단 탄핵추진 과정에 있으니 계속 협의해나가겠다"고 했다.

개헌을 놓고 야권 공조가 깨질 가능성도 일부 있다. 문 전 대표와 안 전 대표는 다음 정권에서 개헌을 추진하자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문 전 대표와 같이 개헌 반대 기조를 보이고 있고, 국민의당 내에선 각당 비주류와 함께 개헌 논의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960 "중국 명품 불패 신화 끝"…루이뷔통도 매장 연달아 철수 시애틀N 2015-12-04 2451
12959 쿡CEO "애플 세금 회피 비난은 정치적 헛소리" 시애틀N 2015-12-19 2451
12958 인터넷에 부는 실버 바람…60대는 '카톡중' 시애틀N 2015-12-30 2451
12957 다시 고개드는 北 김양건 사망 의혹…핵실험 앞두고 무슨 일이? 시애틀N 2016-01-07 2451
12956 "아프리카 금광 상속녀인데"…금발미녀의 결혼 사기극 시애틀N 2016-03-11 2451
12955 “일자리 어디 없소”…낙선 의원 보좌진들 무더기 구직난 시애틀N 2016-04-16 2451
12954 '방북' 노벨상 수상자, 대북제재 완화 촉구 시애틀N 2016-05-07 2451
12953 올랜도 테러범 父 "아들, 동성애자 아니다 95% 확신" 시애틀N 2016-06-16 2451
12952 이케아, '성분 모호' 초콜릿 제품 6종 추가 리콜 시애틀N 2016-07-29 2451
12951 '구자철 결승골' 한국, 중국 3-2 제압…최종예선 첫 승 시애틀N 2016-09-01 2451
12950 美 MD 뚫는 러 '토폴' ICBM 시험 성공…마하 22 '광속' 시애틀N 2016-09-12 2451
12949 삼성전자 북미법인 '갤노트7' 관련 첫 집단소송 직면 시애틀N 2016-10-19 2451
12948 현대차그룹 임원, 월급 10% 자진삭감…위기극복 동참 시애틀N 2016-10-25 2451
12947 정치 불신이 불러낸 '이단아'…트럼프의 성공한 베팅 시애틀N 2016-11-09 2451
12946 탄핵 이틀째 '친박' 의원들은? 이정현 전화 '착신 정지' 시애틀N 2016-12-10 2451
12945 180톤 변압기 떨어져…2명 사망 · 2명 부상 시애틀N 2017-02-23 2451
12944 말레이 보건장관 "김정남 독극물 공격 20분 내 사망" 시애틀N 2017-02-26 2451
12943 안철수, 오늘 손학규와 만찬 회동…공동선대위원장 요청할듯 시애틀N 2017-04-07 2451
12942 투표율 80%, 보수층 결집, 劉-沈 선전 여부…D-2 관전포인트 시애틀N 2017-05-07 2451
12941 靑 차관급 인사…법제처장 김외숙·문체2차관 '나쁜사람' 노태강 시애틀N 2017-06-09 2451
12940 '아쉬운 기권패' 정현 "걷기 힘들 정도…다음엔 더 강해지겠다" 시애틀N 2018-01-26 2451
12939 헤일리 미 대사, 트럼프와 불륜설에 "구역질난다" 시애틀N 2018-01-27 2451
12938 [올림픽] 전 세계 시선이 평창으로…'평화 올림픽' 막 올랐다 시애틀N 2018-02-08 2451
12937 트럼프, 1조5,000억달러 초대형 인프라 투자 발표 시애틀N 2018-02-12 2451
12936 김관진 "세월호 때 난 靑 없었다"…구속영장 재청구 유력 시애틀N 2018-02-28 2451
12935 [탄핵심판 세월호 진실①] 박근혜 측근들의 '새빨간 거짓말' 시애틀N 2018-03-31 2451
12934 류현진 '3연승'…워싱턴전 7이닝 8K 무실점 완벽투 시애틀N 2018-04-22 2451
12933 '고래고기 불법유통 조장' 혐의 검사출신 변호사 사전구속영장 시애틀N 2018-06-27 2451
12932 "1% 기적 이뤘다" 전차군단 잡고 광화문 축제 분위기 시애틀N 2018-06-27 2451
12931 '판커지는' 공공시장 블록체인…대기업 IT서비스도 '눈독' 시애틀N 2018-07-08 2451
12930 ‘업적 홍보’ 송하진 전북지사 무죄…“단순 희망 메시지” 시애틀N 2019-01-18 2451
12929 '가습기살균제' 애경 前 대표 영장 기각…檢수사 제동걸리나? 시애틀N 2019-03-30 2451
12928 세계한인언론인들 "재외동포 언론에 정부지원 확대해야" 시애틀N 2019-05-02 2451
12927 '악천후·선장과실·구명조끼'…되짚어본 '헝가리 참사' 시애틀N 2019-06-01 2451
12926 호날두 SNS에 한국팬은 없다…항의글 칼같이 '삭제' 시애틀N 2019-08-01 2451
12925 '몸값 높은' 스카우트 1순위는…SKY 출신 5~9년차 경력 SW 개발자 시애틀N 2019-10-30 2451
12924 셰필드전서 시즌 8호골 손흥민,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 7.9점 시애틀N 2019-11-10 2451
12923 文대통령, 조국 후임 법무장관에 추미애 지명…"사법개혁 완수 기대" 시애틀N 2019-12-05 2451
12922 '수사권조정' 반대 김웅 부장검사 檢 떠난다…반발 첫 사직 시애틀N 2020-01-14 2451
12921 코로나 와중에 '유가 전쟁' 시작한 사우디는 왜? 시애틀N 2020-03-09 2451
12920 대형증권사 누비던 '녹즙 배달원' 확진…여의도 증권가 '긴장 시애틀N 2020-03-11 2451
12919 12일 신천지 교인 5647명, 집 밖으로…예배 막을 수 있나? 시애틀N 2020-03-11 2451
12918 '도쿄올림픽 연기' 놓고 日조직위 내 불협화음 시애틀N 2020-03-11 2451
12917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서예작품 4000만원에 새주인 시애틀N 2020-03-27 2451
12916 수사·여론에 궁지 몰린 '박사방' 유료회원 자수 이어질까 시애틀N 2020-03-31 2451
12915 '박사방에 입금' 유서 남기고 극단선택 40대 시신 보름만에 발견 시애틀N 2020-04-11 2451
12914 요즘 '대세' 중저가폰…비싼 프리미엄폰과 뭐가 다를까? 시애틀N 2020-05-01 2451
12913 강남집값 거품 뺀 정부…서울 아파트 공급확대로 '쐐기' 박을까 시애틀N 2020-05-05 2451
12912 미·중 코로나 냉전의 쟁점, 우한연구소는 어떤 곳 시애틀N 2020-05-05 2451
12911 러시아 확진자 22만인데…푸틴 "12일부터 봉쇄 해제" 시애틀N 2020-05-11 2451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