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8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8-04 06:06
경찰 "심학봉 의원, 성폭행 무혐의"…부실수사 논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28  

40대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새누리당을 탈당한 심학봉(54·경북 구미갑) 국회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경찰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말로만 무성했던 이 사건이 흐지부지 끝나게 되면서 '경찰이 부실수사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4일 J(48·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심 의원을 지난 3일 오후 9시30분~11시30분 3시간 동안 극비리에 대구경찰청으로 불러 조사했다.

변호사가 입회한 가운데 이뤄진 조사에서 "심 의원이 성폭행 혐의는 물론 회유나 협박 의혹에 대해서도 전면 부인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신고를 접수한 이후 10여일 간 조사했으나 피해자가 '성폭행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을 번복하고, 피의자인 심 의원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휴대폰 통화나 문자 내역, 참고인 조사를 통해서도 범죄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J씨는 지난달 24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지난달 13일 오전 11시께 대구 수성구 G호텔에서 30분 가량 심 의원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신고했다.

이후 사건을 넘겨 받은 대구경찰청이 피해자를 상대로 벌인 1차 조사에서 J씨는 "지난달 12일 밤 심 의원에게서 여러차례 호텔로 오라는 전화는 받았으나 거절하다 다음날 오전 호텔에 찾아갔는데 술이 덜 깬 상태의 심 의원이 갑자기 달려들어 성폭행했다. 내 가방에 현금 30만원이 들어있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호텔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심 의원이 체크인, 체크아웃하는 모습과 J씨가 호텔에 드나드는 모습이 확인됐다.

경찰 조사가 이뤄지자 심 의원이 J씨를 만나 사과와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 J씨는 이후 2차례의 추가 조사에서 "성관계는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도주하지는 않았다"며 강제성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을 번복했다.

경찰은 J씨가 진술을 번복한 점에 주목하고 심 의원의 회유나 협박이 있었는지에 수사의 초점을 맞췄다.

또 '심 의원과 J씨 사이에 돈이 오갔을 것'이라는 말까지 나돌았고, 경찰은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계좌추적을 벌이는 방안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식 대구경찰청장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회유나 협박이 있었는지 중점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앞선 경찰 조사에서 J씨는 "회유나 협박이 없었다"고 진술했으며, 심 의원도 경찰에서 "회유나 협박한 적이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결국 의혹을 하나도 밝혀내지 못한 경찰은 5일 '혐의 없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호텔 내에서 두 사람 사이에 성관계를 포함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개인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여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성폭행 논란이 일자 심 의원은 지난 3일 "불미스런 일로 지역 주민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심 의원은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모든 것이 저의 부주의와 불찰로 일어난 일이기에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960 "트럼프 취임식 기부금 1억700만달러…역대 최고액" 시애틀N 2017-04-20 2427
12959 보안發 '블랙 선데이' 오나…인터넷 연결만으로도 랜섬웨어 감염 시애틀N 2017-05-14 2427
12958 유승민 "지금도 보수 바꾸고 싶어 미치겠다" 시애틀N 2017-06-10 2427
12957 '젊음이 무기' 정현과 '무실세트' 페더러 격돌…관전포인트… 시애틀N 2018-01-25 2427
12956 정의당, 평화당과 공동교섭단체 협상 시작…다음주 논의 개시 시애틀N 2018-03-17 2427
12955 두바이 도로가 똑똑해진다…'스마트 번호판' 도입 시애틀N 2018-04-11 2427
12954 김정은-트럼프 첫 만남 속 '보디랭귀지' 의미는? 시애틀N 2018-06-12 2427
12953 [월드컵] 독일, 80년만의 굴욕…디펜딩 챔피언 징크스 계속 시애틀N 2018-06-27 2427
12952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4명 중 3명, 가해자는 '전 배우자·연인' 시애틀N 2018-08-12 2427
12951 '극단선택 암시' 신재민, 모텔서 발견…"생명 지장없어" 시애틀N 2019-01-03 2427
12950 JTBC 측 "안나경 앵커 소문, 악의적 가짜뉴스…법적대응할 것" 시애틀N 2019-01-29 2427
12949 비건, 55시간 '평양 담판' 마치고 귀환…합의점 어디까지? 시애틀N 2019-02-08 2427
12948 로또 1등이 불러온 '형제 살인사건'…검찰, 기소 연기 이유? 시애틀N 2019-10-23 2427
12947 美연준, 연속 세 번 금리인하…당분간 금리동결 시사 시애틀N 2019-10-30 2427
12946 "또 동났다"…갤럭시 폴드, 中 2차 판매도 '완판' 행진 시애틀N 2019-11-11 2427
12945 황운하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 9일 출판기념회 시애틀N 2019-12-02 2427
12944 탈화산 제2의 '피나투보'되나…필리핀 정부 전전긍긍 시애틀N 2020-01-15 2427
12943 이재명 경기지사, ‘코로나19’ 음성 판정…활동 재개 시애틀N 2020-03-07 2427
12942 수사·여론에 궁지 몰린 '박사방' 유료회원 자수 이어질까 시애틀N 2020-03-31 2427
12941 강남집값 거품 뺀 정부…서울 아파트 공급확대로 '쐐기' 박을까 시애틀N 2020-05-05 2427
12940 200일만에 석방된 정경심, 지지자 향해 인사뒤 귀가 시애틀N 2020-05-09 2427
12939 강남4구 아파트값 하락폭 '주춤'…서초구 '마이너스' 멈췄다 시애틀N 2020-05-15 2427
12938 출생아수 52개월째 감소…인구 자연감소 사상 첫 5개월 연속 시애틀N 2020-05-27 2427
12937 '원금 상환 중단해도 연체 안되는' 분할상환 전세대출 나온다 시애틀N 2020-06-29 2427
12936 23일부터 전국적 '거리두기 2단계'…"지켜본후 3단계 격상 논의" 시애틀N 2020-08-22 2427
12935 국산 코로나 혈장치료제 6개 병원서 임상2상…"올해까지 완료 목표" 시애틀N 2020-09-07 2427
12934 [코로나, 위기의 청춘③]좁은 취업문…취준생들의 '비명' 시애틀N 2020-11-07 2427
12933 北, 외국인 입국 차단 풀고 관광 재개할 듯 시애틀N 2014-11-10 2428
12932 美퍼거슨 백인 경관 기소 여부 오늘 오후 5시 발표 시애틀N 2014-11-24 2428
12931 안정환, 귀갓길 4중 추돌사고로 경상…병원 치료받아 시애틀N 2015-01-13 2428
12930 [시황종합] 코스피, 6개월만 2020선 회복..대장주 훨훨 시애틀N 2015-03-17 2428
12929 "한강의 기적은 日원조 덕분"…아베정부 망언 파문 시애틀N 2015-03-24 2428
12928 NH농협금융, 박삼구 회장 전방위 지원…금호산업·고속 인수금융 주선 시애틀N 2015-04-30 2428
12927 '서정희 상해' 서세원, 집유…법원 "화해 시간 가져라" 시애틀N 2015-05-13 2428
12926 전국 544개교 '메르스' 휴업…경기 439곳 등 급속 확산 시애틀N 2015-06-03 2428
12925 근로정신대 할머니, 미쓰비시 상대 항소심 승소 시애틀N 2015-06-24 2428
12924 평범한 이웃, 경찰 아들이 테러를…美 '외로운 늑대' 또 경악 시애틀N 2015-07-17 2428
12923 '축배' 해외수주가 '독배'로..위기의 건설·조선업 시애틀N 2015-08-09 2428
12922 학교가 성범죄 온상…교실과 교내서 '절반' 가까이 발생 시애틀N 2015-08-12 2428
12921 남북 고위 '2+2' 접촉 10시간만에 정회…오늘 3시(시애틀시간 밤 11시) … 시애틀N 2015-08-22 2428
12920 [뷰티천국]메이크업만으로도 손나은이 될 수 있다? 진짜! 시애틀N 2015-10-31 2428
12919 프랑스 총리 "파리 테러 사망자 130명으로 늘어" 시애틀N 2015-11-20 2428
12918 한국 최초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에 통영 선정 시애틀N 2015-12-12 2428
12917 가수 故 김현식 아들, '아버지 추모콘서트 사기'로 재판에 시애틀N 2016-01-11 2428
12916 美 MD 뚫는 러 '토폴' ICBM 시험 성공…마하 22 '광속' 시애틀N 2016-09-12 2428
12915 삼성전자 북미법인 '갤노트7' 관련 첫 집단소송 직면 시애틀N 2016-10-19 2428
12914 "北 인권결의 표결 2시간 전에 기권 결정"…당시 미국 자료 시애틀N 2016-10-19 2428
12913 정치 불신이 불러낸 '이단아'…트럼프의 성공한 베팅 시애틀N 2016-11-09 2428
12912 "왜 친정부모 욕해"…시어머니 발로 찬 '선교사' 며느리 시애틀N 2017-02-21 2428
12911 아시아나, A350 첫비행 모객 뒤 스케줄 변경 '승객 분통' 시애틀N 2017-03-23 2428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