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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0 00:57
'5말6초·싱가포르·당일치기' 북미회담 윤곽…어떤 의미 담겼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42  

역사적 상징성보다 중립성에 무게 둔 듯 
"당일치기 회담, 큰 틀에서의 합의 됐다는 것"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두번째 방북 이후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 등 일정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모양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5월 말이나 6월 초에 개최될 것"이라며 "한국이 비무장지대(DMZ)는 개최 장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미 CNN은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북미 정상회담을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유력하게 거론돼온 북미정상회담 장소는 싱가포르와 판문점이었다. 스위스 제네바, 싱가포르, 몽골 울란바토르, 스웨덴 스톡홀름, 괌 등 여러 지역이 후보지로 거론됐지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 등을 통해 두 장소를 각각 언급하며 압축됐다.

특히 지난달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개최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제3국 보다는 판문점 평화의 집, 자유의 집이 더 낫다는 입장까지 내비치면서 판문점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판문점은 분단의 상징에서 화해의 상징으로 바꼈다는 상징성도 있다. 

다만 미국 정치권 일각에선 판문점에서 회담이 진행될 경우 사전에 북한에 많은 것을 주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것으로 전해지면서 최근엔 싱가포르가 유력한 후보지로 급부상했다.

싱가포르는 2015년 북한 외무성 부상과 미국 전직 관리가 접촉하는 등 북미 접촉이 이뤄져 왔던 곳이다. 북미 양측의 공관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싱가포르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자주 열면서 회담에 적합한 각종 시설과 치안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회담에 있어 실무 인프라가 뛰어난 싱가포르는 북미의 두 지도자가 회담에만 전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만약 싱가포르로 최종 결정이 난다면 미국은 이번 회담을 두고 정치적 상징성보다는 어느 한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중립성에 좀 더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5월 말 또는 6월 초'를 언급한 것은 오는 22일 열릴 한미 정상회담과 다음달 8~9일 캐나다서 열릴 G7(주요 7개국) 정상회담 사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것임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국의 의견을 듣고 협상 전략을 세운 뒤 여유 있게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란 분석이 있었지만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회담을 연 다음 그 결과를 G7 회의에 갖고 간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결정으로 보인다.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지난달 남북정상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당일치기'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후 북한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전용기 내에서 수행 기자단과 만나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일정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논의할 것이 더 있으면 회담 일정이 하루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회담이 하루로 예정된다는 것은 단시간에 충분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북미 정상의 자신감으로도 해석된다.

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대외협력국장은 "북미 정상회담을 중립국에서 한다는 것은 김 위원장을 국제 외교무대로 끌어내는 효과가 있다"며 "이에 더해 당일치기로 회담이 잡힌다면 큰 틀에서의 의제 조율은 됐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따르면 북미 정상회담의 장소와 일정은 이번주말 또는 다음주초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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