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2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6-11 10:52
류현진, 6이닝 6K 1실점 호투에도 켈리 폭투로 10승 불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71  

'코리안몬스터' 류현진(32·LA다저스)이 시즌 10승, 메이저리그 통산 50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류현진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인터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사구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투구수는 99개였다.


다저스가 3-1로 앞선 가운데 승리 요건을 갖추고 7회말 불펜진에 마운드를 넘긴 류현진. 그러나 다저스의 불안한 불펜은 류현진의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류현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로스 스트리플링이 1사 후 루이스 렝기포에게 안타를 허용하면서 불운이 시작됐다. 스트리플링은 토미 라 스텔라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 딜런 플로로와 교체됐다.

결과적으로 투수교체의 실패였다. 플로로는 마이크 트라웃에게 6구째 슬라이더를 통타당해 좌중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3-3 동점. 그걸로 류현진의 10승, 그리고 메이저리그 통산 50승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류현진에게 꽁꽁 묶였던 트라웃은 류현진이 강판하자 시즌 18호 홈런을 때려내며 본색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이날 트라웃을 세 차례 상대해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으로선 솔로포 한 방을 제외하면 완벽한 경기였다. 득점권에서 더 강해지는 위기관리 능력도 여전했다. 실점을 최소화한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35에서 1.36(86이닝 13자책)으로 아주 조금 올랐지만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고수했다.

기분 좋은 출발이었다. 1회말을 세 타자만으로 정리한 것. 스텔라를 3루수 뜬공, 트라웃을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한 뒤 중전안타로 내보낸 알버트 푸홀스를 1루에서 견제로 잡아내 이닝을 끝냈다.

3-0 리드를 잡은 2회말에는 실점을 피하지 못했다. 선두타자 케반 스미스를 1루수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콜 칼훈에게 체인지업을 통타당해 중월 솔로 홈런을 내줬다. 지난 4월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조쉬 벨에게 홈런을 맞은 이후 8경기만의 피홈런이다.

이어서 세자르 푸엘로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 추가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조나단 루크로이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윌프레도 토바르에게 투수 땅볼을 뺏어내 불을 껐다.

3회말에는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가 나왔다. 렝기포를 3루수 땅볼, 스텔라를 투수 땅볼, 트라웃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4회말 류현진은 다시 실책으로 위기를 맞았다. 투아웃 이후 홈런을 내줬던 칼훈에게 다시 내야안타를 허용했는데, 유격수 코리 시거의 1루 악송구로 칼훈이 2루까지 갔다. 그러나 류현진은 푸엘로를 2루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5회말은 이날 경기 최대 고비였다. 루크로이와 토바르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무사 1,2루에 몰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류현진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이 발휘됐다.

렝기포에게 커브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낸 류현진은 스텔라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해 1루 주자를 2루에서 아웃시켰다. 이어진 2사 1,3루에서는 트라웃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6회말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스미스에게 내야안타, 푸엘로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줘 2사 1,2루에 몰렸다. 그러나 류현진은 릭 허니컷 투수코치의 마운드 방문 후 루크로이를 상대, 6구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에 꽉 차는 빠른공을 던져 루킹심진으로 이닝을 끝마쳤다.

7회말이 되자 다저스는 류현진을 대신해 로스 스트리플링을 마운드에 세웠다. 스트리플링이 주자를 내보내자 플로로가 구원 등판해 트라웃에게 동점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결국 동점 이후 다저스는 8회말 실책과 폭투로 허무하게 2점을 헌납하면서 3-5 역전패를 당했다. 팀 승리까지 날아가며 류현진은 헛심을 뺀 모양새가 됐다.

다저스는 2연승을 마감했지만 45승2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에인절스는 이날 승리에도 32승3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960 '보수재건' 외쳤던 홍준표, '선거 참패'로 씁쓸한 퇴장 시애틀N 2018-06-14 2773
12959 '풍운아' 김종필 전 총리 별세…'3김' 역사의 뒤안길로 시애틀N 2018-06-22 2773
12958 5위로 월드컵, 아시안컵 8강…한국축구, '직시' 해야 한다 시애틀N 2019-01-26 2773
12957 류현진, 6이닝 6K 1실점 호투에도 켈리 폭투로 10승 불발 시애틀N 2019-06-11 2773
12956 [뉴욕마감]다우 0.1% 하락…코로나 곡선 평탄화 '착시' 시애틀N 2020-04-07 2773
12955 中 국경절 연휴에 6억3700명 여행 떠났지만 '울상' 시애틀N 2020-10-09 2773
12954 로이터가 선정한 올해의 황당한 사진 8선 시애틀N 2014-12-23 2772
12953 "밤에 나다니는 여자가 문제"…印 성폭행범 뻔뻔함에 '전율' 시애틀N 2015-03-03 2772
12952 "속이 궁금해도 열지마세요"…나사까지 신경쓴 애플 워치 시애틀N 2015-04-25 2772
12951 北 공연단 도착날 나온 金 수소폭탄 발언…갈등 시작? 시애틀N 2015-12-13 2772
12950 트럼프, 대선 결과에 불복한다면 어떤 일이? 시애틀N 2016-10-22 2772
12949 安, D-8 통합 비전으로 '막판 뒤집기'…중도·보수층 집중 공략 시애틀N 2017-05-01 2772
12948 북미정상회담 성사될까…남북정상회담·비핵화 북미회담 변수 시애틀N 2018-03-08 2772
12947 檢, '피감독자 간음 등 혐의' 안희정에 구속영장 청구 시애틀N 2018-03-23 2772
12946 서울시장 선거 23년 만에 3자구도…보수표심 선택이 관건 시애틀N 2018-04-04 2772
12945 국내 최고 세계지도·양녕 친필 숭례문 목판…벽뒤·비닐하우스에서 찾아 시애틀N 2019-05-29 2772
12944 '허리케인 강타' 바하마 사망자수 43명으로…"수백~수천 실종" 시애틀N 2019-09-07 2772
12943 4개월 만에 북미 다시 만나기로 합의…'대북제재 해제' 등 이견 좁힐… 시애틀N 2019-10-01 2772
12942 절도하다 잡힌 10대 감금·진술서 강요…마트업주 '벌금형' 시애틀N 2019-12-08 2772
12941 北 "금강산 2월 철거" 배경엔 中투자 있었다 시애틀N 2020-01-16 2772
12940 작년 가계 여윳돈 4년來 최대…정부 곳간은 4년來 최소 시애틀N 2020-04-08 2772
12939 반격 시작한 조국, 2R 돌입…잇따른 고소전, 다음은 누구? 시애틀N 2020-08-03 2772
12938 '모두투어 자회사' 자유투어, 오프라인 영업 중단…온라인만 운영 시애틀N 2020-10-11 2772
12937 인천공항 2터미널 개장 첫날부터 '혼란', 수하물 놔두고 떠난 여객기 시애틀N 2018-01-18 2771
12936 6.12 북미정상회담 백지화한 트럼프의 복심은? 시애틀N 2018-05-24 2771
12935 北김영철, 트럼프 경고에 "우리는 잃을게 없어…조선 너무 몰라" 시애틀N 2019-12-09 2771
12934 신천지 확진자들 '1인 1실 쓰겠다'며 입소 거부 시애틀N 2020-03-06 2771
12933 “한국인들 트럼프 대통령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NYT 시애틀N 2017-04-20 2770
12932 박근혜 재판서 "질문있다" 소란 피운 방청객 과태료 50만원 시애틀N 2017-08-10 2770
12931 정현, 기권승으로 US오픈 1회전 통과 시애틀N 2018-08-28 2770
12930 문제의 캐버노 대법관 지명자 인준 법사위 통과했다 시애틀N 2018-09-28 2770
12929 佛노란조끼 시위 한달째…전국서 12만5천명 운집 시애틀N 2018-12-09 2770
12928 "화장장을 우리 동네로"…이천시립화장 유치 6개 마을 경쟁 시애틀N 2019-12-11 2770
12927 트럼프 "현 G7은 구식…한국·호주 등 초청하고 싶어" 시애틀N 2020-05-31 2770
12926 北 김여정 대남압박 최전선…김정은 건강 이상 때문? 시애틀N 2020-06-17 2770
12925 창비, 신경숙 표절의혹에 '사과문' 그 의미는? 시애틀N 2015-06-18 2769
12924 밥딜런, 노벨상 시상식 불참 "선약 때문에…" 시애틀N 2016-11-17 2769
12923 朴대통령 탄핵안 가결 1주일…칩거 속 탄핵 심판 대비 시애틀N 2016-12-16 2769
12922 '대선 TV토론회 네 번 남았다'…이달 23·25·28일, 5월2일 시애틀N 2017-04-20 2769
12921 표창원 "법무부장관 후보, 노회찬·이재명 등 6명 추천" 시애틀N 2017-06-18 2769
12920 美 폼페이오 이어 존 볼턴까지…북미정상회담 험로 예상 시애틀N 2018-03-23 2769
12919 '스튜디오 집단성추행' 피해자 비공개조사…여성악성범죄 첫 사건 시애틀N 2018-05-17 2769
12918 17년만에 호남 출신 치안총수 내정…민갑룡 '경찰개혁' 의지 시애틀N 2018-06-15 2769
12917 박근혜 상고심 대법원 2부가 맡는다…주심 노정희 대법관 시애틀N 2018-10-19 2769
12916 갤럭시폴드 초반 인기몰이, 美 예판 하루만에 완판 시애틀N 2019-04-14 2769
12915 대학생들, 유니클로 매장 앞 규탄 시위 "조롱 의도 있었다" 시애틀N 2019-10-21 2769
12914 극단선택 경비원 주민 배웅 속 발인…"갑질 끝낼 '최희석 법' 추진" 시애틀N 2020-05-14 2769
12913 美중간선거 역대 최대 '돈 잔치'…'접전' NC상원 1억달러 상회 시애틀N 2014-11-04 2768
12912 암을 예방하는 10대 수칙…잘 먹고 운동하라! 시애틀N 2015-03-19 2768
12911 "거리에서 무료로 문화 즐겨요"…서울시내 곳곳 지붕없는 공연장 시애틀N 2015-05-15 2768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