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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8 00:57
작년 가계 여윳돈 4년來 최대…정부 곳간은 4년來 최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76  

작년 가계 순자금운용 91.8조원…부동산 투기 억제 효과
정부 여윳돈 38.3조 4년래 최소…기업 순자금운용 8년來 최대



정부의 부동산 투기 억제정책 영향으로 지난해 가계 여윳돈이 4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의 '곳간'은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4년만에 최소치로 쪼그라 들었다.  

지난해 비금융법인기업의 순자금조달 규모는 기업 순이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8년 만에 최대수준으로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격화돼 수익성이 둔화된 결과로 한국 경제 침체의 신호로 해석된다.

◇작년 가계 순자금운용 91조8000억원…5년 만에 최대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19년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가계(소규모 개인사업자 포함)와 비영리단체(소비자단체·종교단체·노동조합 등)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91조8000억원으로 지난 2018년 52조7000억원보다 39조1000억원(74.1%)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5년 95조원을 기록한 이후 4년만에 가장 큰 규모다.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2015년 95조원을 기록한 이후 2016년 70조7000억원, 2017년 53조9000억원, 2018년 52조7000억원으로 감소한 뒤 지난해 급증했다.

순자금운용은 예금, 채권, 펀드, 주식 등으로 굴린 돈(자금운용)에서 금융기관 대출금 등(자금조달)을 뺀 금액으로, 각 경제주체가 쓸 수 있는 여유자금을 의미한다.

지난해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자금운용은 180조1000원으로 지난 2018년 156조7000억원보다 확대됐다. 한은은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에 대한 운용은 전년보다 축소됐지만, 금융기관 예치금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봤다. 금융기관예치금은 지난 2018년 72조원에서 지난해 123조60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주요 금융기관이 예대율 관리를 위해 공격적으로 예금을 유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보험 및 연금준비금 순취득액도 69조8000억원을 기록해 전년(61조4000억원) 대비 8조4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채권은 -1조원에서 -18조6000억원으로 감소 폭이 17조6000억원 확대됐고,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는 19조8000억원에서 -5조8000억원으로 25조6000억원 줄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예금으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금조달은 88조4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104조1000억원보다 15조7000억원 줄었다. 주택 관련 대출 감소로 금융기관 차입금이 2018년 대비 축소된 영향이 컸다. 금융기관 차입금은 83조5000억원으로 2018년 100조1000억원보다 16조6000억원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국민소득통계에 따르면 주거용건물 건설투자 규모(명목 원계열)가 2018년 114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102조4000억원으로 줄어드는 등 신규 주택 투자 감소로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 규모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은에 따르면 주택준공실적도 2018년 63만6000호에서 2019년 51만8000호로 줄었고,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도 45만8000호에서 44만호로 둔화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부문과 국외부문을 모두 포함한 총금융자산은 1경8580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 1경7158조원보다 1422조5000억원 늘었다.

이 중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금융자산은 지난해 말 3978조1000억원으로 지난 2018년 말 3732조5000억원보다 245조600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순금융자산(자산-부채)은 2098조6000억원을 기록해 2018년 말 1940조9000억원보다 증가했다. 금융부채 대비 금융자산 배율은 2.12배로 2018년 2.08배 보단 높았지만 2016년(2.16배)과 2017년(2.17배)보단 낮았다.

◇정부 현금·예금 -8조4200억원…5년 만에 마이너스 전환

사회보장기금을 포함한 지난해 정부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38조3000억원으로 2018년 55조원보다 16조7000억원 축소됐다. 이는 지난 2015년 18조6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4년만에 가장 적은 금액이다.

정부의 현금 및 예금이 -8조4200억원을 기록하며 5년 만에 마이너스 전환했다. 2013년 2014년 각각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다. 한은 관계자는 "세입 대비 세출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현금 및 예금은 2015년 5조987억원, 2016년, 6조6264억원, 2017년 7조2556억원, 2018년 24조7390억원이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는 -12조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3조2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통합재정수지는 지난 2009년 -17조6000억원 이후 10년 만에 가장 큰 적자폭이다.

비금융법인기업의 순자금운용(자금운용-자금조달) 규모는 72조9000억원으로 2018년 44조4000억원보다 확대됐다. 이는 2011년 74조6000억원 이후 8년 만에 최대 규모다. 자금조달 규모가 줄었지만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기업의 자금 운용 여력까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적으로 기업들이 투자를 늘릴 시기에는 외부에서 자금을 빌리는 규모가 자금운용액보다 많기 때문에 순자금운용액은 '마이너스'가 된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상장기업의 당기순이익은 2019년 82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38조7000억원으로 줄었다.

기업의 자금운용과 자금조달은 모두 전년대비 축소됐다. 지난해 자금운용은 110조9000억원으로 2018년 144조4000억원보다 줄었고, 자금조달도 2018년 188조8000억원에서 183조8000억원으로 축소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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