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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5 02:37
트럼프 '테이프' 있을까…사업가일때 통화녹음 잦았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13  

전직 임원들 제보…소송 증거자료로 쓰기도
'워터게이트' 닉슨도 녹음테이프에 발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벌 오피스'(백악관 집무실)에는 전화 녹음 시설이 설치돼 있을까?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해임한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과의 통화 내용을 녹음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사업가 시절 곧잘 통화 내용을 녹음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과거 약 30년간 트럼프와 함께 일했던 3명의 전직 임원들은 트럼프가 뉴욕 트럼프 타워 사무실에서 종종 통화 내용을 녹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트럼프가 1개 이상의 녹음기를 사용했으며, 또 다른 소식통은 트럼프가 녹음한 통화 내용은 1989년 경쟁 카지노 기업과의 소송 증거 자료로 제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그룹의 한 전직 고위 관계자는 "그는 사실상 사무실의 모든 것을 녹음했다"며 "내가 전화를 했을 때도 많은 대화가 녹음됐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는 녹음 사실을 대부분 상대방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1980년대 트럼프 플라자 호텔 앤 카지노의 대표이자, 트럼프 평전을 쓴 존 오도넬은 워싱턴포스트(WP)에 "트럼프와 전화로 이야기하는 것은 공공연한 일"이라며 "당신은 그 외에 누가 듣고 있는지 절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녹음 여부는 그가 코미 전 국장과 3번에 걸쳐 사적 대화를 나눴다고 밝힌 이후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NBC뉴스 인터뷰에서 코미 전 국장과 1번의 대면 대화와 2번의 통화를 나눴으며, 이 과정에서 자신이 '러시아 커넥션' 수사 대상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음 날에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코미 전 국장과의 통화 내용을 녹음했다는 듯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코미는 언론에게 이야기를 흘리기 전 우리의 대화내용을 담은 '테이프들'이 없길 바라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이나 워싱턴 D.C.에서 통화 내용을 녹음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며, 비즈니스 미팅이나 사업 관련 통화에서 녹음은 일반적인 관행이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를 둘러싼 러시아 커넥션 의혹이 과거 미국 정계를 흔든 '워터게이트' 사건에 비유되는 만큼 이목이 집중된다. 

실제 워터게이트 사건에서 리차드 닉슨 당시 대통령은 오벌 오피스에 모든 통화 내용을 녹음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한 사실이 드러났고, 닉슨은 이 통화 내용을 지키려다 '토요일 밤의 학살'로 불리는 특검 해임을 단행, 수세에 내몰려 결국 사임했다. 

현재 백악관이 오벌 오피스에 녹음 장치를 설치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말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답을 피했고,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답변을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미 전 국장 해임을 '불법'이자 '꼬리 자르기'로 보고 있는 민주당은 녹음 테이프가 존재한다면 소환장을 발부해서라도 이를 손에 넣겠다는 입장이다.

존 콘이어스 주니어 하원의원(미시건)과 엘리자베스 커밍스 하원의원(메릴랜드)은 12일 도널드 매건 백악관 변호사에게 서한을 보내 트럼프 대통령과 코미 전 국장의 대화를 담은 녹음 테이프 및 기록물의 공개를 요청했다. 

또 상원 정보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마크 워너 상원의원(버지니아)은 ABC뉴스 인터뷰에서 "테이프가 존재한다면 이것이 미궁속에 사라지지 않도록 확실히 해야 한다"며 나와 다른 의원들은 테이프가 실존한다면 이를 보존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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