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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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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고맙다 FOMC"…코스피, 外人 매수에 또 연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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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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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9.44포인트(0.47%) 상승한 2037.89로 마감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 관계자가 전광판을 살펴보고 있다. 2015.3.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미국 FOMC의 결과가 투자자들의 바람대로 나오면서 증시에도 훈풍이 불었다.
1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9.44포인트(0.47%) 오른 2037.89로 장을 마쳤다. 장 한때 2047선까지 터치하기도 했다.
이날 역시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했다. 미국 FOMC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투심을 촉발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외국인은 3246억원 어치의 코스피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순매도지만 어제보다 규모를 줄였다. 총 710억원 매도우위다. 투신권에서만 2278억원 순매도가 나왔다. 개인 역시 2326억원 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장 초반부터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차와 SK하이닉스,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SK텔레콤 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주들이 오름세였다.
다만 대장주 삼성전자는 2% 약세를 기록했으며, NAVER와 기아차도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통신업, 화학, 전기가스업, 음식료업, 건설업, 증권, 섬유의복 등이 1% 이상 오르며 지수를 이끌었다.
대장주가 속한 전기전자와 보험, 은행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등 479개 종목의 가격이 올랐으며, 하한가 1개 등 328개 종목의 가격이 떨어졌다. 63개 종목은 전날과 종가가 같다.
전일 1% 이상 떨어졌던 코스닥시장도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2포인트(0.45%) 오른 631.8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4거래일 만에 22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개인도 645억원 매수우위다. 기관은 834억원 순매도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2위 다음카카오와 거리차이를 제법 벌렸다. 다음카카오가 이날 0.98% 오르는 동안 셀트리온은 4.94%나 급등했다.
동서와 CJ E&M, 메디톡스, 내츄럴엔도텍, SK브로드밴드 등 대부분의 대형주들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파라다이스와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등은 약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 등 451개 종목의 가격이 올랐으며, 하한가 5개 등 530개 종목이 떨어졌다. 62개 종목은 보합이다.
한편 환율시장에서는 원화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7원 내린 1117.2원으로 마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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