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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4 06:06
경찰 "심학봉 의원, 성폭행 무혐의"…부실수사 논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26  

40대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새누리당을 탈당한 심학봉(54·경북 구미갑) 국회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경찰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말로만 무성했던 이 사건이 흐지부지 끝나게 되면서 '경찰이 부실수사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4일 J(48·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심 의원을 지난 3일 오후 9시30분~11시30분 3시간 동안 극비리에 대구경찰청으로 불러 조사했다.

변호사가 입회한 가운데 이뤄진 조사에서 "심 의원이 성폭행 혐의는 물론 회유나 협박 의혹에 대해서도 전면 부인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24일 신고를 접수한 이후 10여일 간 조사했으나 피해자가 '성폭행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을 번복하고, 피의자인 심 의원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휴대폰 통화나 문자 내역, 참고인 조사를 통해서도 범죄를 입증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J씨는 지난달 24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지난달 13일 오전 11시께 대구 수성구 G호텔에서 30분 가량 심 의원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신고했다.

이후 사건을 넘겨 받은 대구경찰청이 피해자를 상대로 벌인 1차 조사에서 J씨는 "지난달 12일 밤 심 의원에게서 여러차례 호텔로 오라는 전화는 받았으나 거절하다 다음날 오전 호텔에 찾아갔는데 술이 덜 깬 상태의 심 의원이 갑자기 달려들어 성폭행했다. 내 가방에 현금 30만원이 들어있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호텔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심 의원이 체크인, 체크아웃하는 모습과 J씨가 호텔에 드나드는 모습이 확인됐다.

경찰 조사가 이뤄지자 심 의원이 J씨를 만나 사과와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 J씨는 이후 2차례의 추가 조사에서 "성관계는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도주하지는 않았다"며 강제성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을 번복했다.

경찰은 J씨가 진술을 번복한 점에 주목하고 심 의원의 회유나 협박이 있었는지에 수사의 초점을 맞췄다.

또 '심 의원과 J씨 사이에 돈이 오갔을 것'이라는 말까지 나돌았고, 경찰은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계좌추적을 벌이는 방안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식 대구경찰청장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회유나 협박이 있었는지 중점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앞선 경찰 조사에서 J씨는 "회유나 협박이 없었다"고 진술했으며, 심 의원도 경찰에서 "회유나 협박한 적이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결국 의혹을 하나도 밝혀내지 못한 경찰은 5일 '혐의 없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호텔 내에서 두 사람 사이에 성관계를 포함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개인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여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성폭행 논란이 일자 심 의원은 지난 3일 "불미스런 일로 지역 주민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심 의원은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모든 것이 저의 부주의와 불찰로 일어난 일이기에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새누리당을 탈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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