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5-17 23:20
'스튜디오 집단성추행' 피해자 비공개조사…여성악성범죄 첫 사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71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호 사건…내일 피의자 소환
'성추행' vs '합의' 입장 팽팽…경찰 집중조사



경찰이 '스튜디오 집단성추행' 의혹 사건을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추진 계획 1호 사건'으로 삼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유튜버 양예원씨와 배우 지망생 이소윤씨를 비밀리에 만나 비공개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공개 조사는 "언론에 신분을 노출하고 싶지 않다"는 두 고소인의 거부 의사를 경찰이 받아들이면서 결정됐다. 조사 시각과 장소 모두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이르면 19일 닉네임 '토니'로만 알려진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전체 사건을 재구성하고, 적용 혐의와 입건 대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은 이날 경찰청이 발표한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추진 계획'의 1호 사건이 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마포서 여성청소년 수사 2개 팀으로 꾸려진 '전담수사팀'에 배당하고 서울지방경찰청 수사 1개 팀을 더해 합동 수사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양씨와 이씨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이들의 주장을 검토해 성폭력범죄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강제추행·협박 혐의를 잠정 적용하고, 두 사람의 노출사진이 유포된 인터넷 음란사이트 6곳을 폐쇄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은 양씨와 이씨, A씨를 상대로 과거 촬영 과정에서 성추행과 협박이 있었는지, 양씨와 이씨가 감금상태에서 촬영에 임했는지, 노출사진의 유포경로를 재구성하는 데 수사력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 News1 양예원 SNS

양씨와 이씨는 전날(1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년 전 서울 마포구 합정역 소재 한 스튜디오에서 남성 20여명에게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고, 반강제적으로 노출사진을 찍어야 했다고 고백했다.

양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동영상을 올려 3년 전 집단 성추행과 성희롱, 협박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2015년 7월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의 한 스튜디오에 피팅모델로 지원했지만 실제 촬영은 자물쇠로 잠겨 폐쇄된 공간에서 남성 20여명에게 둘러싸인 채 성추행과 협박을 당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입에 담배를 문 채 카메라를 들고 양씨를 둘러싼 남성 20여명은 양씨의 성기를 만지거나 외설적인 자세를 취하라고 요구했고, 양씨가 "그건 싫어요"라고 거부하자 욕설을 퍼부었다고 양씨는 주장했다. 

양씨의 글이 올라온 뒤 배우 지망생이라고 밝힌 동료 이씨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슷한 피해를 고백했다. 

이씨도 단순한 '콘셉트 사진촬영'이라고 속은 채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성기가 보이는 속옷을 입고 촬영에 임했고, 결국 노출사진이 음란 사이트에 유포됐다고 고백했다.

반면 피의자로 지목된 스튜디오 실장 A씨는 경찰의 전화 조사에서  "3년 전 신체노출 촬영을 한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강압이나 성추행은 절대 없었다"고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A씨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양예원씨나 이소윤씨 모두 촬영 내용을 미리 알고 합의한 상태에서 촬영했다"고 잘라 말하면서 "단 한번도 촬영을 강제하거나 성추행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스튜디오를 자물쇠로 잠갔다거나 20명의 남성이 담배를 피우며 촬영했다는 말도 모두 거짓말"이라고 주장한 A씨는 "사진을 유포한 유포자를 잡아야지 화살이 내게 향해 너무 당혹스럽다"고 호소했다.

A씨는 이번 고소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된 만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법적 대응을 결정할 방침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910 표창원 "법무부장관 후보, 노회찬·이재명 등 6명 추천" 시애틀N 2017-06-18 2771
12909 서울외고 지원자 미달…폐지 논란에 외고도 양극화 시애틀N 2017-11-27 2771
12908 박근혜 상고심 대법원 2부가 맡는다…주심 노정희 대법관 시애틀N 2018-10-19 2771
12907 北김영철, 트럼프 경고에 "우리는 잃을게 없어…조선 너무 몰라" 시애틀N 2019-12-09 2771
12906 극단선택 경비원 주민 배웅 속 발인…"갑질 끝낼 '최희석 법' 추진" 시애틀N 2020-05-14 2771
12905 "35세가 중년인가요?"…때아닌 '청년-노인' 기준 논란 시애틀N 2020-09-23 2771
12904 김정은 3년, 숙청·별 뗐다붙이기로 권력 장악 시애틀N 2014-12-07 2770
12903 암을 예방하는 10대 수칙…잘 먹고 운동하라! 시애틀N 2015-03-19 2770
12902 아프리카 말리 호텔서 인질극, 최소 27명 사망(종합) 시애틀N 2015-11-20 2770
12901 '장자연 성추행' 서울중앙지검 재수사…공소시효 두달 남아 시애틀N 2018-06-04 2770
12900 '文대통령 아들' 문준용, 조국 딸 향해 "숨지말고 목소리 내" 시애틀N 2019-08-30 2770
12899 美중간선거 역대 최대 '돈 잔치'…'접전' NC상원 1억달러 상회 시애틀N 2014-11-04 2769
12898 김정은, 최룡해 등 측근 옆에 세우고 김정일 추모대회 거행 시애틀N 2014-12-17 2769
12897 '두마리토끼' 잡으려는 GS그룹, 배임 이슈 불거지나 시애틀N 2015-02-23 2769
12896 "46조? 투자 더 늘려라"…최태원 SK회장의 '통큰 베팅' 시애틀N 2015-08-17 2769
12895 朴대통령 탄핵안 가결 1주일…칩거 속 탄핵 심판 대비 시애틀N 2016-12-16 2769
12894 KBS 15년차 이상 기자들 "최순실 보도참사, 고대영 사장 퇴진해야" 시애틀N 2016-12-26 2769
12893 서울아파트값 7주 연속상승…강남권 재건축 회복세 '뚜렷' 시애틀N 2017-03-03 2769
12892 '대선 TV토론회 네 번 남았다'…이달 23·25·28일, 5월2일 시애틀N 2017-04-20 2769
12891 시진핑 장기집권 확실히 다지기…오늘 양회 개막 시애틀N 2018-03-03 2769
12890 [패럴림픽] '26년만에 첫 금' 신의현, 동계 패럴림픽 새 역사 썼다 시애틀N 2018-03-17 2769
12889 트럼프 "사기꾼 코언이 사면 요청했지만 내가 거절했다" 시애틀N 2019-03-09 2769
12888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피소 시애틀N 2019-07-16 2769
12887 대화국면 전환 기대감에 '찬물'…남북관계 다시 '출렁' 시애틀N 2014-10-10 2768
12886 추미애 "朴대통령, 계엄령 준비 정보…하야 거부땐 권한정지" 시애틀N 2016-11-18 2768
12885 靑 "기계적 적용 어려워"…위장전입 등 배제 기준 수정 시사 시애틀N 2017-05-26 2768
12884 페이스북 광고계정 또 오류…기업고객 '분통' 시애틀N 2017-10-29 2768
12883 4차 산업혁명의 '축소판'…전세계가 '스마트시티' 열풍 시애틀N 2017-12-30 2768
12882 北 '김정은 집사' 싱가포르 도착…美실무팀도 시애틀N 2018-05-28 2768
12881 파월 연준 의장 "美 경제 양호…감세효과 3년 간다" 시애틀N 2018-07-13 2768
12880 美 캔자스 연은 총재 "내년말까지 4~5회 금리인상 필요" 시애틀N 2018-08-23 2768
12879 홍준표, 탁현민 겨냥 "첫눈 오는데 어떻게 처리할지 지켜보겠다" 시애틀N 2018-11-24 2768
12878 [전문] 친부에게 14년간 성폭행당한 여성이 남긴 편지 시애틀N 2015-03-24 2767
12877 [IFA]일본의 반격...소니·파나소닉 신제품 중무장 시애틀N 2015-09-05 2767
12876 전세계 부인 47명 '문어발 확장'…희대의 결혼사기꾼 시애틀N 2015-10-12 2767
12875 "성관계 알리겠다"…스님 협박해 돈 뜯어낸 女화가 시애틀N 2016-01-21 2767
12874 문재인 40.6% 안철수 26.4% 홍준표 9.4% 유승민 4.3% 시애틀N 2017-04-02 2767
12873 [패션&뷰티]올가을 대세는 '소프트 패션'…니트·실크에 주목하라 시애틀N 2018-09-08 2767
12872 정상회담 약속 지켰다…반년 만에 남북 철도·도로 착공식 시애틀N 2018-12-13 2767
12871 '김학의 수사단' 수사 착수…주말새 자료검토 돌입 시애틀N 2019-03-30 2767
12870 데이트폭력·보이스피싱 당해 '주민번호 변경' 천명 돌파 시애틀N 2019-07-22 2767
12869 기싸움에 아마존 해외지원 못받을뻔…브라질 "통제는 우리가" 시애틀N 2019-08-28 2767
12868 분리수거 위반문자 기승…인터넷 주소 클릭 금지 시애틀N 2014-11-15 2766
12867 '황혼 연애가 뜨겁다' 콜라텍 즉석 부킹에 마음 맞으면… 시애틀N 2015-02-19 2766
12866 수영조차 못했던 교관…사망사고로 이어진 무인도 캠프 시애틀N 2016-01-04 2766
12865 한국서 전쟁?…"美 선제타격 못한 이유는 수도권 2500만 때문" 시애틀N 2017-04-24 2766
12864 추석연휴 노렸나?…신종 랜섬웨어 '올크라이' 국내 발견 시애틀N 2017-10-02 2766
12863 모자·선글라스·마스크… 성추행 논란 고은 시인 자택서 포착 시애틀N 2018-02-08 2766
12862 美코미디언, 트럼프 WHCA 만찬 불참에 "척추없다" 조롱 시애틀N 2019-04-06 2766
12861 트럼프 "김정은 지금 당장 백악관으로 초청" 시애틀N 2019-06-30 2766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