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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01 11:27
조계종 "불교 파괴 시도 중단하라…MBC 책임 물을 것"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83  

PD수첩 방송허가에 "우려 표하지 않을 수 없어"



대한불교조계종이 총무원장 설정스님과 교육원장 현응스님 의혹과 관련한 MBC 피디(PD)수첩 방송을 앞두고 법원에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MBC측에)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교권수호 비상대책위원회는 1일 법원 결정이 나온 뒤 입장문을 내고 "개인의 인권과 명예보다 방송의 자율권을 우선시한 결정에 우려의 뜻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책위는 "MBC PD수첩의 주요한 정보제공 및 취재원은 국정원과 결탁의혹을 받고 있는 불교닷컴으로 확인됐다"면서 "불교닷컴이라는 매체는 국정원과의 결탁의혹, 국정원의 우리 종단 스님들에 대한 무분별한 사찰 및 불교닷컴과의 정보 공유 의혹, 국정원으로부터 제공받은 불법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 종단 또는 스님들에 대해 지속적인 음해와 비방을 일삼아 온 의혹이 있는 악성 매체"라고 주장했다.

이어 "4월30일 MBC가 법원에 제출한 스크립트를 살펴보면 MBC와 불교닷컴이 치밀하게 공모해 PD수첩 프로그램을 기획했음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또 "종교단체 내부의 문제는 스스로 확립한 엄정한 규율에 의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더욱이 한국불교 17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전승해 온 대한불교조계종은 MBC 최승호 사장의 주장처럼 외부의 세력에 의해 자정기능과 사법질서를 회복해야 할 만큼 회복불능의 상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종단은 변화와 혁신이 절박하다는 점 또한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그러기에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35대 총무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한국불교에 희망이 없다는 각오로 제기된 의혹과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또한 "국정원 결탁의혹의 악성 매체인 불교닷컴, 그리고 불교닷컴과 치밀한 공모 하에 무분별한 의혹제기의 주장을 여과 없이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한 MBC 최승호 사장에게 강력히 경고한다"면서 "불교를 파괴하기 위한 모든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반발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수석부장판사 김정운)는 이날 방송을 앞두고 조계종의 MBC PD수첩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기각했다.

PD수첩은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의 3대 의혹 예고편에서 '폭력, 여자, 돈 조계종의 민낯' 의혹과 관련한 장면을 일부 공개했다.  

설정스님 측은 은처자 의혹에 대해 "유전자 검사 등 모든 것을 하겠다는 입장"이라면서 "하지만 현재 당사자가 외국으로 건너가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계종 측은 100억원대 재산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설정스님의 형님인 전흥수 대목장이 소유한 한국고건축박물관이 부채로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해 일단 경매를 막고자 가등기만 한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또 27일 열린 재판에서는 "설정스님이 검사를 받았고 무정자증이라는 소견을 받았다"면서 "생물학적, 시기적으로 말이 안되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PD수첩은 또 이어진 '큰스님께 묻습니다' 예고편에서 총무원장 설정스님의 3대 의혹과 함께 현응스님의 성추행 의혹과 유흥주점 출입 등 방송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현응스님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문을 내고 "나를 음해하는 이번 사건의 사실관계는 곧 밝혀질 것"이라면서 "허위 글을 사이트에 올린 자, 허위 인터뷰를 한 자들은 모조리 법적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배후조정자들의 실체도 곧 드러날 것이고 그들도 법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에 대한 방송내용에서 허위사실이 드러난다면 최승호 사장은 방송계를 떠나기를 요구한다"며 "만일 나에 대한 방송내용이 사실이라면 내가 승복을 벗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판부는 "표현행위를 사전에 억제하는 것은 엄격하고 명확한 요건을 갖춰야만 허용되는데 이 사건의 경우 방송을 금지시켜야 할 정도로 피보전 권리나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고도의 소명이 이뤄졌다고 볼 수 없다"며 조계종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기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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