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2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5-03 02:35
'황당' 채용시험 한전KDN…이번엔 '전원합격' 논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48  

기술직 시험지 받은 사무직 응시자 68명 모두 '필기합격' 
면접 경쟁률 13대1로 높아져 고스란히 응시생들 피해로




시험지가 뒤바뀌는 등 '엉터리' 신입사원 채용시험으로 비난을 받았던 전력공기업 한전KDN이 재시험 대신 응시생 '전원 합격'을 결정하면서 또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한전KDN은 3일 "상반기 일반직 채용형 인턴 필기시험 사무직 응시자들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심사숙고한 결과, 사무분야 응시자 68명 전원을 합격처리하고, 1차 면접 기회를 부여하기로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달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치러진 한전KDN의 필기시험에는 사무직에 113명이 지원했고 시험 당일 68명이 현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당시 1교시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ds, 이하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검사 시험에서 사무직에는 UA-A형의 시험지가 배분됐어야 했지만, 일부 응시자들에게 기술직 시험지인 UB-A형의 시험지가 배포됐다. 

1교시 NCS 시험과 2교시 인성검사가 끝난 뒤에야 뒤늦게 시험지가 잘못 배부됐다는 사실을 파악한 시험감독관은 응시자들에게 "NCS 시험지가 잘못 배분된 게 맞다. 50문제 중에서 20문제가 다르니 현장에서 24분을 더 줄테니 문제지를 다시 풀고 가라"며 뒷수습에 나섰다. 

응시자들이 강하게 항의하자 한전KDN 측은 당시 "추후 연락을 드리겠다"며 지난 2일 응시자들에게 사과문을 발송하고 이날 응시자 전원 합격처리를 결정했다.

한전KDN은 사과문을 통해 "사무분야 문제지 배부오류로 응시자 여러분께 혼선을 초래하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2차 전형은 채용비리 예방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문제출제, 평가진행 및 감독, 채점 등 과정 일체를 외부전문기관에 위탁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 발생원인은 문제지 배부 과정에서 사무분야 응시자에게 기술분야 문제지가 잘못 배부됐고, 문제유형 확인 과정에서 사무분야 응시자 일부가 문제유형 확인을 요청했음에도 진행요원이 오류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치러진 한전KDN의 상반기 일반직 채용형 2차인턴 필기시험에서 68명의 응시자들이 시험지가 뒤바뀐채 시험을 치뤘다. 이에 한전KDN은 지난 2일 응시자들에게 사과문과 함께 '전원합격' 처리했다. 사진은 지난 2일 응시자들에게 발송된 한전KDN의 사과문. (한전KDN 제공)2018.5.3/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하지만 한전KDN이 시험과정에서 나타난 실수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재시험 대신 전원합격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일부 응시자들은 "전원 합격 처리가 최선책이냐"며 KDN측의 결정을 비난했다. 

이번 채용시험에 참여했던 A씨는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 때문에 면접 경쟁률만 높아지고, 결국 피해는 응시생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응시자 B씨는 "이렇게 되면 면접 경쟁률은 13대 1이 된다“며 "이건 누가 봐도 공기업의 올바른 처사가 아닌 것 같다"고 비판했다. 

한전KDN이 책임자 처벌도 없이 이번 사태를 서둘러 봉합하기 위해 두루뭉술한 해결책을 내놓은 것이라는 비난도 일고 있다.

한편, 한전KDN의 위탁을 받아 시험감독을 진행했던 한국행동과학연구소는 4일 한전KDN을 찾아 공식 사과문과 사건개요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910 '탁구 남북 단일팀' 9명 전원 동메달 수상…태극기‧인공기 동시 게… 시애틀N 2018-05-06 3258
12909 "푸틴은 황제 아냐" 러 反정부 시위…1600여명 체포 시애틀N 2018-05-06 2945
12908 3년, 5년짜리 복수여권 발급받는다…"노년층 부담↓" 시애틀N 2018-05-06 3212
12907 '난방비 몸싸움' 배우 김부선 벌금 300만원 확정 시애틀N 2018-05-06 3009
12906 美아이오와 "태아 심장 뛰면 낙태 금지"…여성단체 반발 시애틀N 2018-05-05 3291
12905 [영상] 김성태 의원 폭행 30대 체포… “자유한국당 좋아했다” 시애틀N 2018-05-05 3311
12904 조현민 '물벼락 갑질' 논란은 컸지만…형사처벌 불투명 시애틀N 2018-05-05 3517
12903 '광주 집단폭행' 피의자 2명 추가 구속…구속자 모두 5명 시애틀N 2018-05-05 3330
12902 "5·18민주화운동 평가 문재인의 눈물로 바뀌었다"…왜곡 서적 유통 논란 시애틀N 2018-05-05 3186
12901 트럼프 "내가 대통령인 한 총기소지권 보호받을 것" 시애틀N 2018-05-05 3225
12900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시위대 향해 실탄…1100명 부상 시애틀N 2018-05-05 2963
12899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위한 ‘공공임대상가 조례’ 공포 시애틀N 2018-05-05 3033
12898 "조양호 아웃!" 대한항공 직원들 촛불집회…시민도 합세 시애틀N 2018-05-04 3249
12897 코리아 탁구, 졌지만 의미있는 '단일팀의 첫걸음' 시애틀N 2018-05-04 3375
12896 경찰, 조현민 구속영장 신청…"혐의 인정·증거인멸 우려" 시애틀N 2018-05-04 3278
12895 靑 "美, '주한미군 감축 보도' 전혀 사실 아니라고 전해와" 시애틀N 2018-05-04 3133
12894 민병두 "당·유권자 뜻 따라 국회의원직 사퇴 철회" 시애틀N 2018-05-04 2941
12893 文대통령 지지도 83%…'정상회담 효과' 전주보다 10%p 상승 시애틀N 2018-05-04 3196
12892 홍준표 "선거 결정짓는 것은 '위장평화쇼' 아닌 민생" 시애틀N 2018-05-04 3005
12891 '文대통령에 욕설' 조원진 고발건, 중앙지검 형사5부가 수사 시애틀N 2018-05-04 2991
12890 코미 해임 '진짜 이유'는…트럼프 입맛대로 말 안해서? 시애틀N 2018-05-04 3073
12889 머스크 CEO '막말'에…테슬라 시총 20억달러 증발 시애틀N 2018-05-04 2905
12888 "조현아·현민 9년간 명품 밀반입…증거인멸 지시" 내부폭로 시애틀N 2018-05-03 2918
12887 여자 탁구, 27년만의 남북 단일팀…4일 일본과 숙명의 대결 시애틀N 2018-05-03 3044
12886 승객 248명 탄 아시아나 항공기 김포공항 착륙중 ‘낙뢰’ 시애틀N 2018-05-03 2876
12885 "트럼프, 개인 변호사에게 성관계 입막음 비용 돌려줬다" 시애틀N 2018-05-03 2194
12884 "우리도 가보자" 판문점 방문 열기…5~6개월 기다릴판 시애틀N 2018-05-03 2824
12883 2조원대 금괴 홍콩→한국→일본 밀거래 조직 무더기 적발 시애틀N 2018-05-03 2893
12882 [펫카드]강아지 배변이 고민? 화장실 배변교육 '꿀팁' 시애틀N 2018-05-03 3157
12881 이중섭 인기는 계속…'싸우는 소' 14억5000원 낙찰 시애틀N 2018-05-03 2619
12880 '황당' 채용시험 한전KDN…이번엔 '전원합격' 논란 시애틀N 2018-05-03 2450
12879 한국 여권 32년만에 색깔 바뀐다 시애틀N 2018-05-02 2772
12878 "트럼프 노벨상!" 폭스 생중계…동시간 시청자수 1위 시애틀N 2018-05-02 2959
12877 한국사 교과서도 적폐청산…1948년 대한민국 수립→'정부' 수립 시애틀N 2018-05-02 2946
12876 베일벗은 LG 'G7씽큐'…확 달라진 '카메라·화질·사운드' 시애틀N 2018-05-02 2911
12875 "신속 재판해달라" 혐의 적극 인정한 드루킹의 노림수는 시애틀N 2018-05-02 2469
12874 "조양호 회장 집서 비밀공간 확인"…관세청 압수수색 중 시애틀N 2018-05-02 3722
12873 평화협정 체결된다면…주한미군 철수? 역할변경? 시애틀N 2018-05-02 3244
12872 "트럼프 노벨상!" 폭스 생중계…동시간 시청자수 1위 시애틀N 2018-05-02 2306
12871 '민중은 개·돼지' 파문 나향욱…'파면→강등' 징계완화 시애틀N 2018-05-02 2800
12870 경찰 "드루킹, 댓글 조작 ID 614개 아닌 2200여개 사용 정황" 시애틀N 2018-05-02 3112
12869 文대통령, 9일 도쿄서 한일중·한일 정상회담…현직 대통령 6년만에 방일 시애틀N 2018-05-01 2388
12868 "정차된 차 피하려다"…미니버스 전복, 노인 8명 사망,11명 부상 시애틀N 2018-05-01 3003
12867 '갑질' 조현민, 경찰 조사서 본인이 직접 적극적으로 대답 시애틀N 2018-05-01 3170
12866 "켈리, 트럼프를 '멍청이'라 불렀다" 또 불화설 시애틀N 2018-05-01 3208
12865 美 포르노 배우, 트럼프 '명예훼손' 고소 시애틀N 2018-05-01 7775
12864 "文대통령, 김정은에 '판문점서 트럼프 만나라'" 시애틀N 2018-05-01 3010
12863 조계종 "불교 파괴 시도 중단하라…MBC 책임 물을 것" 시애틀N 2018-05-01 3083
12862 CNN "김정은, 북미회담 판문점 개최 동의"…靑 "확인 어렵다" 시애틀N 2018-04-30 2994
12861 [들끓는 접경지] '떴다방'까지 등장…매물확보 전쟁 중 시애틀N 2018-04-30 3009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