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02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1-10 10:41
文대통령, 6월 개헌 강공 드라이브 "정부도 국민개헌안 준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431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재천명하며 개헌 드라이브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일단 국회 논의를 지켜보겠다고 했지만, 국회 합의가 2월까지 이뤄지지 않을 경우 6월 지방선거에 맞춰 개헌을 위한 별도의 정부 개헌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국회 개헌 논의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는 국민과의 약속이다. 이번 기회를 놓치고 별도로 국민투표를 하려면 적어도 국민의 세금 1200억원을 더 써야 한다"며 "개헌은 논의부터 국민의 희망이 돼야지 정략이 돼선 안 된다. 산적한 국정과제의 추진을 어렵게 만드는 블랙홀이 돼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하려면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국회가 책임 있게 나서주시기를 거듭 요청한다. 개헌에 대한 합의를 이뤄주시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문 대통령은 "정부도 준비하겠다"면서 "국회의 합의를 기다리는 한편, 필요하다면 정부도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국민개헌안을 준비하고 국회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개헌 로드맵과 관련, "지방선거 시기에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하려면 3월 중 정도에는 (개헌안) 발의가 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국회 개헌특위 논의가 2월 정도의 합의를 통해 3월 정도 발의가 가능하다고 판단하면 저희는 국회쪽 논의를 더 지켜보며 기다릴 생각"이라며 "그러나 그것이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정부가 보다 일찍 개헌에 대한 준비를 자체적으로 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오는 6월 지방선거 때 개헌을 반드시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면서 국회의 적극적 논의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개헌저지선을 확보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6월 개헌에 대해 '문재인 개헌'이라고 규정하고 '올해 중 국민개헌'을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 "정략"이라고 지적하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저는 줄곧 개헌은 내용과 과정 모두 국민의 참여와 의사가 반영되는 '국민개헌'이 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저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문 대통령은 권력구조 개편과 관련해선 "제 개인적으로는 대통령 4년 중임제가 가장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지만, "개인 소신을 주장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는 개헌에 있어 가장 민감한 문제인 권력구조 개편 방안을 놓고 의견이 다양한 만큼 개헌을 성사시키기 위한 전략적 고려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개헌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개헌안은 국회의 3분의2 찬성을 받을 수 있어야 하고, 국민투표에서 통과돼야 한다. 국회가 동의하고 국민이 지지할 수 있는 최소분모를 찾아내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소분모 속 지방분권 개헌과 국민 기본권 확대 개헌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중앙 권력구조 개편은 가장 지지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낼 수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권력구조 개편에 대한 합의가 어려울 경우, '선(先) 기본권 및 자치분권 강화 개헌, 후(後) 권력구조 개편 개헌'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만약 (권력구조 개편에) 대해 하나의 합의를 이뤄낼 수 없다면 그 부분에 대해선 개헌을 다음으로 미루는 방안도 생각해야 할 것"이라며 "어떤 선에서 우리가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인지 국회와 긴밀하게 더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860 19대 대통령, 선거일 다음 날인 10일 오전 2~3시쯤(시애틀시간 9일 오전 9~10시… 시애틀N 2017-05-07 1425
21859 서울 아파트 매매가 역대 최고 수준…3.3㎡당 1854만원 시애틀N 2016-09-10 1426
21858 李총리 "오바마도 해체가정 출신…그래도 대통령돼" 시애틀N 2017-06-24 1426
21857 美 국방장관 "탄저균 배달 사건, 사과한다" 시애틀N 2015-05-30 1427
21856 [올림픽] 신태용호, 결전지 브라질리아 입성…멕시코전 호재에 분위기↑ 시애틀N 2016-08-08 1427
21855 中 쓰촨성 산사태, 141명 실종…3명 구조 시애틀N 2017-06-24 1427
21854 가을에 자전거 여행 어때요…국내 라이딩 명소 3곳 시애틀N 2017-10-24 1427
21853 '정운호 게이트' 파문 확산…'차관, 靑수석' 거론 녹취록도 시애틀N 2016-05-06 1428
21852 삼척산불 확산…비상착륙 헬기 정비사 사망·민가 1채 전소 시애틀N 2017-05-08 1428
21851 法 정유라 '부정입학 공모' 불인정…檢 신병처리 방향 기로 시애틀N 2017-06-24 1428
21850 '최장' 셧다운이 美 경제 둔화 부채질… 투자·소비 '뚝' 시애틀N 2019-01-14 1428
21849 '용산개발' 의혹 허준영 前사장 측근 영장청구 시애틀N 2016-03-11 1429
21848 성큼 다가온 대선, 다자 vs 양자 구도?…'단일화' 관건 시애틀N 2016-09-18 1429
21847 文대통령, 트럼프와 백악관 상견례…첫 부부동반 만찬 시애틀N 2017-06-30 1429
21846 MBC 시사제작국 기자·PD 제작중단 돌입…"공정방송 회복" 시애틀N 2017-08-02 1429
21845 녹색돌풍, 무소속, 단일화실패…예상치 못했던 3가지 시애틀N 2016-04-12 1430
21844 백남기씨 빈소 이틀째 조문행렬…"진상규명·특검해야" 시애틀N 2016-09-26 1430
21843 반기문,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어떤 대화, 어떤 메시지 시애틀N 2017-01-19 1430
21842 [영상] 딸의 심장 이식받은 청년 만난 아버지 "심장소리라도…" 시애틀N 2017-06-24 1430
21841 '비전문의 대리수술' 그랜드 성형외과 원장 재판에 시애틀N 2016-04-04 1431
21840 저유가에 한국 떠나는 중동 오일머니…지난달 1.3조 순유출 시애틀N 2016-05-16 1431
21839 디즈니월드서 악어에 끌려간 2살 남자아이 시신 발견 시애틀N 2016-06-16 1431
21838 美 '국경세' 시나리오…"달러 25% 급등, 유가 65달러" 시애틀N 2017-02-13 1431
21837 "문재인은 정치적 록스타, 한류스타급 인기"-WSJ 시애틀N 2017-05-30 1431
21836 '명성황후·영웅' 윤호진 성폭력 의혹에 제작 발표회 무기 연기 시애틀N 2018-02-24 1431
21835 애플의 다음 혁신은 '증강현실'…'아이폰8' AR 탑재설 '솔… 시애틀N 2017-01-19 1432
21834 전원책, 유시민 정치재개 여부 질문에 "100% 다시한다" 시애틀N 2019-05-23 1432
21833 조선일보, 송희영 사태 사과…宋-禹 연계 음모론엔 반박 시애틀N 2016-08-31 1433
21832 野 '민생모드' 단일대오…朴·黃 놓고 불협화음 낼수도 시애틀N 2016-12-11 1433
21831 전인범 "불찰로 文에 누 끼쳐 죄송…미국으로 돌아갈 것" 시애틀N 2017-02-10 1433
21830 文대통령, 6월 개헌 강공 드라이브 "정부도 국민개헌안 준비" 시애틀N 2018-01-10 1433
21829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과 적절한 때 회동 고대해" 시애틀N 2019-06-06 1433
21828 "내 얘기 안 들어줘" 30대女, 경찰관에 황산 테러 시애틀N 2016-04-04 1434
21827 손학규 "제3지대, 50~100명 모일 것"…'빅뱅론' 거듭 제기 시애틀N 2017-01-06 1434
21826 알리 장례식 10일 고향 루이빌에서 이슬람 예식으로 시애틀N 2016-06-05 1435
21825 '1700억대 횡령·배임' 혐의 신동빈에 구속영장…소환 6일만 시애틀N 2016-09-26 1435
21824 '삼바 의혹' 관련 이재용 통화 복원…'맞춤 회계보고서' 분석… 시애틀N 2019-05-23 1435
21823 [K-뷰티 성장성 진단] 화장품 업계 중국 쏠림 가속화… '위기론' 고개 시애틀N 2016-06-12 1436
21822 "판결에 불만?"…징역1년→징역3년 선고 번복한 판사 시애틀N 2017-01-18 1436
21821 미국행 '적신호' 켜진 강정호…최악의 경우 시즌 아웃 가능성 시애틀N 2017-03-25 1436
21820 '나를 잊지 말아요'…대선 패배 주자들 존재감 부각 안감힘 시애틀N 2017-05-20 1436
21819 4세 의붓딸 암매장 비정한 계부, 법정서 혐의 인정 시애틀N 2016-05-03 1437
21818 일자리 없는 한국…외국인도 떠나 고용률 3년래 최저 시애틀N 2016-10-20 1437
21817 IMF "중국발 글로벌 파급효과 앞으로도 계속 커질 것" 시애틀N 2016-04-04 1438
21816 94명 사망 '가습기살균제' 5년만에 본격 수사 시애틀N 2016-04-21 1438
21815 北김정은 "당대회, 사회주의 완성 위한 새로운 이정표" 시애틀N 2016-05-06 1438
21814 정권마다 터져나온 '비선실세' 파문…전철 밟는 朴정권 시애틀N 2016-11-03 1438
21813 박지원 "文대통령 4대강 감사 지시 박수 칠 수밖에" 시애틀N 2017-05-22 1438
21812 정동영 "바른정당과 통합?…정체성 변경, 분당 야기할 것" 시애틀N 2017-10-22 1438
21811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이틀만에 '與 대선주자 1위' 급부상 시애틀N 2015-07-10 1439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