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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1 02:13
'흙수저 신화' 정통 관료 김동연 경제부총리 내정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94  

가정형편 어려워 상고 졸업 후 '주경야독' 
박근혜 정부서 장관 발탁…능력 위주 탕평인사 평가



정책통이자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인 김동연 아주대 총장이 21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 내정됐다. 경제정책 컨트롤타워인 기재부의 조직 안정과 대내외 위기 관리에 적임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김 내정자는 '흙수저'에 상고 출신으로 입지전적 인물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에 발탁된 그를 경제부총리에 임명한 것은 계층 화합과 정치적 통합의 메시지도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김 내정자는 행시 26회로 경제기획원 예산실장,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2차관을 역임했다. 기획과 재정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관료출신이다. 

기획재정부는 경제 컨트롤타워로서 그 수장은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자리다. 과거 국민의정부나 참여정부에서도 진보, 보수의 이념을 떠나 정통 관료들을 두루 등용했다. 

그동안 경제부총리 하마평에 많이 올랐던 학자출신들의 임용 가능성에 대해 기재부 내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던 게 사실이다. 시급하고 민감한 경제현안이 쌓여있고 대내외 리스크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조직을 장악하고 업무파악이 빠른 인물이 경제부총리로 와야한다는 의견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김 내정자는 적임으로 평가된다. 기재부 관계자는 "기재부 내부를 잘 모르는 사람이 부총리로 오면 현안을 파악하는데만 수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이 어려워 진다"며 "이번에 기재부 출신이 내정됐기 때문에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힘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리 경제는 장기 저성장, 청년실업, 가계부채 증가와 자영업자 양산, 조선업 구조조정과 대량 실업의 우려 등 국내 경제 현안이 산적해 있다. 어느 것 하나 단기에 쉽게 해결할 수 없는 현안들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생 경제를 살려야야 하는 과제가 발등의 불이다. 기재부 뿐 아니라 정부 전 부처가 나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총괄해 경제 살리기를 위한 단기 계획을 짜야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김 내정자는 예산실장과 기재부 2차관을 거쳤고 국무조정실장으로서 전 부처의 현안을 깊이 있게 다뤄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현안 대응에 속도를 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김 내정자 인사는 경제 정책 측면 뿐 아니라 개인사와 관료로서의 이력면에서 통합의 메시지도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1957년 충북 음성 출생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덕수상고에 진학해 졸업한 뒤 은행에서 근무했다. 직장을 다니면서 주경야독으로 국제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행시와 입법고시를 모두 합격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했던 지역 탕평인사라는 면에서도 충청지역에 대한 배려로 읽힌다. 특히 김 내정자는 박근혜 정부의 조각에서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으로 발탁됐고 이명박 정부에서도 예산실장과 기재부 2차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는 전 정권의 인사를 의도적으로 배제하지 않는다는 능력 위주의 인사 스타일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문 대통령과 직접적인 인연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변양균 장관 시절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으로 일했다. 변 전 장관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출신 장차관들로 구성된 '10년의 힘'을 통해 인사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인사 발표에서 "김 후보자는 저와 개인적 인연이 없지만 누구보다 국민 어려움에 공감하는 분"이라며 "특히 기획예산처, 재정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경제에 대한 거시적 통찰력과 조정능력이 검증된 유능한 관료란 점에서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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