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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3 10:27
[U-20 월드컵] '이승우-백승호 연속골' 한국, 아르헨티나 2-1 제압…16강 진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98  

자책골에 발목 잡힌 잉글랜드, 기니와 1-1 무
B조 에콰도르, 2연승으로 16강 확정…독일- 멕시코 0-0 무승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를 꺾고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대회 조별예선 A조 2차전에서 전반전에 터진 이승우의 선제 결승골과 백승호의 추가골로 2-1로 승리했다. 

U-20 월드컵에 11번째 출전한 한국은 조별예선 2연승을 기록,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와의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잉글랜드는 앞서 열린 기니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겨 1승 1무(승점 4)로 조 2위를 마크했다. 기니는 1무 1패(승점 1).  

1차전에서 잉글랜드에 0-3으로 패한 아르헨티나는 2연패의 수렁에 빠져 16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아르헨티나가 잡았다. 아르헨티나는 강한 전방 압박과 함께 공 점유율을 높이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한국은 17분 동안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한국에는 이승우가 있었다. 이승우는 전반 18분 왼쪽 측면에서 조영욱의 패스를 받은 뒤 빠른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쳤다. 이어 전진한 아르헨티나 골키퍼 프랑코 페트롤리를 살짝 넘기는 슈팅으로 선제 골을 기록했다. 기니와의 1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이다.   

한국의 득점 이후에도 분위기는 달라지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계속 공을 점유하면서 한국의 골문을 두들겼다. 하지만 한국은 웅크리고 있지 않았다. 이상민을 중심으로 차분하게 공격을 막아낸 뒤 최전방의 조영욱을 활용한 역습에 나섰다. 

부지런하게 아르헨티나 뒷공간을 파고 들던 조영욱은 전반 39분 침투하는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에게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전반 42분 백승호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면서 2-0으로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23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 2017 FIFA U-20 월드컵' A조 2차전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전반전 패널티 골을 성공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백승호가 환호하고 있다. 2017.5.23/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아르헨티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셀로 토레스, 브라이언 만실라를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다. 효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후반 5분 토레스가 한국 수비의 뒷공간을 파고들어 잡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 한 골을 만회했다. 

아르헨티나의 기세가 오르자 한국은 후반 7분 이상헌을 대신해 수비력이 뛰어난 이승모를 투입, 변화를 줬다. 그러나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전보다 더 강한 공세를 펼치면서 한국의 골문을 노렸다. 

중원에서 공 소유에 어려움을 겪던 한국은 후반 27분 백승호를 대신해 미드필더 임민혁을 투입했다. 공을 점유하는 시간을 높이면서 흐름을 다시 가져오겠다는 신태용 감독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분위기는 한국이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짧고 긴 패스로 한국 문전을 공략했다. 한국은 최전방의 이승우와 조영욱까지 수비에 가담하는 등 수비를 강화했다. 송범근 골키퍼를 비롯해 한국 수비수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 더 이상 실점을 내주지 않고 2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같은 조의 잉글랜드는 앞서 열린 기니와의 2차전에서 어이 없는 자책골로 1-1로 비겼다.  잉글랜드 조 2위로 내려앉았고 기니는 3위에 자리했다.

23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 2017 FIFA U-20 월드컵' A조 2차전 기니와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둔 양팀 선수들이 경기종료 후 자축하고 있다. 2017.5.23/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잉글랜드는 경기 시작부터 적극 공세에 나섰다. 전방 압박을 펼치면서 보다 높은 위치에서 경기를 지배하려 노력했다. 좌우 폭을 넓혀 크게 흔드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거의 대부분의 빌드업 과정에 관여하던 '캡틴' 존 쿡의 조율도 좋았다. 

후반 초반 두 팀의 희비가 빠르게 엇갈렸다. 잉글랜드의 구심점인 쿡이 박스 외각에서 공을 잡은 뒤 수비수가 다소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하자 과감하게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은 기니의 골포스트를 맞은 뒤 안쪽으로 꺾여 들어가 선제골로 이어졌다.  

잉글랜드가 신바람을 탈 수 있던 상황인데 후반 13분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잉글랜드의 자책골이 나왔다. 수비수 토모리가 달려드는 기니 선수의 압박에 당황한 나머지 골키퍼의 위치를 확인하지 못한 채 백패스를 시도했고 이 공은 텅 빈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잉글랜드의 폴 심슨 감독은 후반 17분 미드필더 오닐 도월을 투입했다. 도월은 아르헨티나전에서 2개의 도움을 기록한 미드필더였다. 그리고 후반 27분 아르헨티나전 선제 결승골의 주인공인 칼버트-르윈까지 넣었다. 하지만 한국전을 위해 아껴두던 자원들까지 투입하고도 잉글랜드는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고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B조에서는 '남미의 복병' 베네수엘라가 2연승을 기록,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베네수엘라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바누아투와의 B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골키퍼 윌커 파리네스를 포함해 무려 6명이 득점에 가세, 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베네수엘라는 2연승을 기록, 멕시코와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별예선을 통과했다. 첫 출전인 바누아투는 힘없이 무너지면서 2연패를 당했다. 

지난 20일 독일을 무너뜨렸던 베네수엘라는 전반 30분에 나온 윌리암스 벨라스케즈의 골을 시작으로 맹공을 펼쳤다. 특히 골키퍼 파리네스는 후반 11분 맞이한 페널티 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베네수엘라는 이날 총 26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7골 차의 완승을 거뒀다.  

멕시코와의 첫 경기에서 2-2 동점으로 후반 추가시간까지 끌고 갔던 바누아투는 이날은 무기력하게 무너지면서 2연패의 늪에 빠졌다. 

같은 장소에서 이어 열린 독일과 멕시코의 경기는 0-0으로 득점없이 끝났다. 독일은 1무 1패(승점 1점)로 3위, 멕시코는 1승 1무(승점 4점)로 2위를 기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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