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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25 10:24
'피살·납치'…필리핀서 범죄 표적되는 한국인 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21  

<김완중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이 지난 11월 서울 세종로 외교부에서 최근 우리 국민의 피살사건이 잇따르는 필리핀에서의 우리 국민 보호 강화를 위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6.11.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올해 피살된 한인 8명…4년전부터 두자릿수 희생자
현지 치안 열악…이해관계 얽힌 장기체류자가 대상



필리핀 내 한국인을 대상으로한 강력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다. 

올해에만 필리핀에서 피살된 한국인 수는 8명으로, 실종되거나 납치된 수까지 포함하면 강력범죄로 희생된 피해자 수는 더 많아질 전망이다.

이달 초에도 필리핀 포락시에서는 한국인 30대 남성이 흉기에 의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필리핀에서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피살되기 불과 며칠 전 필리핀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에는 한국인 3명(남성 2명, 여성 1명)이 팜팡가주 바콜로(Bacolor)시 소재 사탕수수밭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도 있었다.

같은 달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던 또다른 50대 한국인 남성이 괴한들에게 납치된 후 행방불명된 사건도 최근 뒤늦게 알려졌다.

이처럼 필리핀에서 우리 국민이 피살돼 목숨을 잃은 사건은 최근 몇 년간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필리핀 내 한국인 피살자 수는 지난 2013년 12명, 2014년 10명, 2015년 11명으로 꾸준히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필리핀에서 강력 사건이 빈발하게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먼저 현지의 열악한 치안상황이 꼽힌다. 불법 총기 유통과 청부 살인이 만연한 필리핀에서는 우리 돈으로 100만원이면 청부살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현지에서 사업을 해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장기체류 교민들이 청부 살인 범죄에 주로 노출되는 경향이 있다. 반면 관광객이 피살되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른 조폭들이 필리핀에 가서 2차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은 것도 한국인 피해를 높이는 이유로 전해졌다. 

필리핀 내 강력범죄와 관련해 한국인 피해가 줄지 않으면서 정부 역시 한국인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정부는 한인 밀집지역인 앙헬레스와 말라떼에 CCTV가 설치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필리핀 경찰청 내 코리안 데스크로 파견되는 우리 경찰관을 6명으로 증원했다.

그러나 현지 경찰 당국이 범죄 예방과 수사의 주체가 되는 만큼 우리 정부가 현지 치안 상황과 수사에 적극 개입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재력과시와 같은 행동을 삼가는 등 한인들의 자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 당국자는 "현지 경찰과 우리 공관의 긴밀한 협력에도 필리핀에 체류하시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앙헬레스 등 유흥지와 도박장이 밀집한 지역에서 특히 신변안전에 유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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