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8-26 15:10
한국프로야구서 사상 첫 '욕설 관중' 퇴장...근거는 뭔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24  

KBO 공식 규정은 없어, 각 구단 내규에 따라 조치


25일 SK와 KIA의 2015 KBO리그 경기가 열린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보기 드문 '관중 퇴장' 사태가 일어났다. 


연장 10회말 2사 이후 마운드에서 박정배가 박찬호에게 공을 던지려는 찰나 권영철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어 권 주심은 포수 후면석에 있던  KBO와 SK 구단 관계자와 심각하게 뭔가를 이야기를 했다. 심판진을 향해 심한 욕설을 퍼붓는 한 관중 때문이었다. 주심은 홈 구단인 SK에 그의 퇴장을 요청했다. 경기 진행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였다. 결국 그 관중은 SK 구단 직원과 구장 관리요원의 지시에 따라 경기장을 나가야 했다. 

그는 10회초 심판 합의판정으로 KIA의 득점이 인정된 뒤 주심이 도저히 경기에 집중하기 힘들 정도로 저속한 욕설을 지속적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중은 구단 내규 및 입장권에 적힌 규약에 따라 퇴장 조치를 받은 것이다. 구단 내규와 관중 입장권 뒷면의 규약에는 "경기 및 타인에게 방해되는 행위를 할 경우 퇴장 조치 및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이 행위에는 음주소란 및 폭력행위, 욕설, 투척행위 등이 포함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에 따르면 욕설을 하던 관중이 경기장에서 퇴장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에는 술에 취한 관중이 욕을 하고 도망가거나 모르쇠로 일관했지만 이번처럼 현장에서 사실을 인정하고 구장을 빠져 나간 사례는 없었다. 

KBO 공식 규정에는 욕설을 하는 관중을 제재할 규약이 아직까지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선 각 구단들에게 일임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단들도 입장권 뒷면에 규약을 적어놓고 과할 경우에 제재하는 방법 밖에 없다. 

KBO 관계자는 "팬들에게 제재를 하는 것은 굉장히 민감한 사항"이라며 "예를 들어 그라운드에 난입하거나 오물 투척 등 현행범에 대해선 최대한 조치를 취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이를 규약으로 명문화 하긴 쉽지 않다"고 했다.  

반면 메이저리그의 경우 관중 난동에 대해선 양보가 없는 편이다. 예를 들어 관중이 경기를 방해하거나 선수나 심판에게 위협적인 행위를 할 경우 경기 관리인이 곧바로 관중을 퇴장시킨다. 정도가 심하거나 상습적인 경우 경기장 출입 금지 및 영구 출입의 강한 제재를 내리기도 한다. 

송재우 MBC SPORTS+ 해설위원은 "메이저리그는 아무리 팬이라도 선수 안전이나 진행에 방해가 되는 행동을 할 경우 구단에서 냉정하게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팬 퍼스트' 정책에 따라 각 구단들은 관중석과 그라운드의 거리를 지속적으로 좁히고 있는 추세다. 이로 인해 전날과 같은 '욕설 관중 퇴장'이라는 낯 뜨거운 장면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재발 방지를 위해선 팬들의 성숙한 관람 문화 정착과 함께 확실한 징계 규정 확립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860 출생아수 52개월째 감소…인구 자연감소 사상 첫 5개월 연속 시애틀N 2020-05-27 2421
12859 신임 국민소통수석 정만호·사회수석 윤창렬 시애틀N 2020-08-12 2421
12858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밀집지역 출입 못한다 시애틀N 2020-09-08 2421
12857 안정환, 귀갓길 4중 추돌사고로 경상…병원 치료받아 시애틀N 2015-01-13 2422
12856 정부, '유커'보다 큰손 '무슬림' 유치 나선다 시애틀N 2015-03-08 2422
12855 與권은희 "文발언 맥락 파악 못해…사과" 논평 취소 시애틀N 2015-03-30 2422
12854 [카드뉴스] "나는 100살의 수영선수입니다" 시애틀N 2015-04-06 2422
12853 NH농협금융, 박삼구 회장 전방위 지원…금호산업·고속 인수금융 주선 시애틀N 2015-04-30 2422
12852 하와이, 미국 주로는 처음으로 흡연연령 21세로 상향 시애틀N 2015-06-20 2422
12851 메르스 뚫고 '응애응애'…감염 산모 희망의 출산 시애틀N 2015-06-23 2422
12850 경찰 "심학봉 의원, 성폭행 무혐의"…부실수사 논란 시애틀N 2015-08-04 2422
12849 부산도 좋고 서울도 좋다는 문재인, 어디로 출마할까 시애틀N 2015-10-04 2422
12848 美 MD 뚫는 러 '토폴' ICBM 시험 성공…마하 22 '광속' 시애틀N 2016-09-12 2422
12847 삼성전자 북미법인 '갤노트7' 관련 첫 집단소송 직면 시애틀N 2016-10-19 2422
12846 트럼프 정책·공약…지킨 것, 변한 것, 불확실한 것 시애틀N 2016-11-24 2422
12845 아시아나, A350 첫비행 모객 뒤 스케줄 변경 '승객 분통' 시애틀N 2017-03-23 2422
12844 홍준표 또 거친 말 "내가 집권하면 어쩌려고 이 XX 하는지" 시애틀N 2017-05-06 2422
12843 투표율 80%, 보수층 결집, 劉-沈 선전 여부…D-2 관전포인트 시애틀N 2017-05-07 2422
12842 "2년 동안 고통 있었지만 새로운 세상을 드디어 만났다" 시애틀N 2017-08-22 2422
12841 '플레이보이' 창간인 휴 헤프너, 91세 일기로 별세 시애틀N 2017-09-28 2422
12840 맥도날드, 닭 납품업체들에 "사육·도살 환경 개선" 요구 시애틀N 2017-10-28 2422
12839 강경화, 韓기자 폭행 유감 전달…中 "진상조사 요청" 시애틀N 2017-12-15 2422
12838 안희정, 기자회견 돌연 취소…또 다른 성폭행 의혹 부담? 시애틀N 2018-03-08 2422
12837 경찰 "드루킹, 2016년부터 김경수에 메시지…金 거의 읽지 않아" 시애틀N 2018-04-16 2422
12836 3기 신도시 '과천' 오해와 진실…'공급과잉'vs'준강남 입… 시애틀N 2018-12-25 2422
12835 '위기의 반도체' 올해 韓 경제 발목잡나…연쇄 파장 예상 시애틀N 2019-01-11 2422
12834 "케어 박소연 대표, 본인 계좌를 단체계좌로 속인 근거 있어" 시애틀N 2019-02-08 2422
12833 비건, 55시간 '평양 담판' 마치고 귀환…합의점 어디까지? 시애틀N 2019-02-08 2422
12832 에스퍼 美국방 또 "北과 이란은 '불량국가'" 시애틀N 2020-02-15 2422
12831 코로나19 순확진자 첫 감소…67명 줄어든 7469명 시애틀N 2020-03-13 2422
12830 중국 핵실험 징후에 미국 '화들짝'…"협약 어겼다" 시애틀N 2020-04-15 2422
12829 현대·기아차, 2분기가 진짜 고비…"판매 급감에 수익성 악화 우려" 시애틀N 2020-04-25 2422
12828 요즘 '대세' 중저가폰…비싼 프리미엄폰과 뭐가 다를까? 시애틀N 2020-05-01 2422
12827 국내 민간단체 지원 1억원 어치 손소독제 北 전달 완료…첫 사례 시애틀N 2020-05-13 2422
12826 NYT "美, 中공산당원과 그 가족 입국 금지 검토" 시애틀N 2020-07-16 2422
12825 공부해서 대학 가더니…대학생, 초등학생보다 공부 더 안한다 시애틀N 2020-07-30 2422
12824 비례대표 1석을 2명이 주고 받고…'황당' 광주시의회, 왜? 시애틀N 2020-10-15 2422
12823 바이든 인수위, 코로나TF 발표…트럼프 정부 내부고발자 포함 시애틀N 2020-11-09 2422
12822 오바마, 헤이글 美국방장관 사임 발표…사실상 경질 시애틀N 2014-11-24 2423
12821 美퍼거슨 백인 경관 기소 여부 오늘 오후 5시 발표 시애틀N 2014-11-24 2423
12820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신해철, 부분적 위축소술" 경찰에 회신 시애틀N 2015-01-13 2423
12819 롬니 "대선 불출마" 전격 선언…공화당 경선 지각변동 시애틀N 2015-01-31 2423
12818 '땅콩회항' 박창진 사무장의 복수?…美서 500억 소송 준비 시애틀N 2015-04-29 2423
12817 인분 먹인 악마교수, 받아먹은 노예제자…"납득이 안가, 납득이" 시애틀N 2015-07-17 2423
12816 '3살 난민' 아일란의 죽음…독·오, "헝가리 난민 수용하겠다" 시애틀N 2015-09-05 2423
12815 건국대 집단폐렴 원인 오리무중..바이러스 아닐수도 시애틀N 2015-10-29 2423
12814 한국 최초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에 통영 선정 시애틀N 2015-12-12 2423
12813 쿡CEO "애플 세금 회피 비난은 정치적 헛소리" 시애틀N 2015-12-19 2423
12812 "곶감 다 썩는데"…곶감축제 강행 '막무가내 행정' 시애틀N 2015-12-25 2423
12811 "파리 테러 따라하려 했다"…IS 자카르타 테러 7명 사망 시애틀N 2016-01-14 2423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