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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9 11:45
GM, 한국 철수 못한 진짜 이유 있었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31  

세계 최고의 韓 부품협력사들…"美 이어 우수 협력사 2위"
'새 시장 개척' GM, 고정비용 발생·품질 저하 우려



국내시장 철수 분위기까지 조성했던 제너럴모터스(GM)가 결국 한국 시장에 남았다. 이같은 배경에는 우리 정부 및 산업은행의 적극적인 개입도 있었지만 GM 본사 역시 한국 시장을 고집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지엠은 물론 다른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도 거래 관계를 맺고 있는 우리나라의 우수 부품협력사들을 잃을 수 있다는 판단에 한국 시장 철수를 망설였다는 것이다. 

29일 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지엠의 1차 협력사는 300여곳, 2차 협력사는 3000여곳이다. 3~4차 협력사까지 포함하면 1만여곳에 달할 것이란 업계 추산도 있다. 이들 중 우수 협력사는 다른 완성차 브랜드에도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1차 협력사는 자동차 제조 분야에서 오래된 업력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해외 업체와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책임감, 뛰어난 품질관리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국지엠은 GM 본사가 매년 실시하는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국내 업체가 지난 10년간 미국에 이어 가장 많은 상을 받았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GM 본사는 지난 20일에도 전 세계 협력사 중 125곳을 우수 협력사로 선정했는데, 이중 국내 부품 협력사는 미국 다음으로 많은 27개사였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협력사는 2005년 5개사에서 2017년 27개사로 늘어났다. 2014년에는 총 78개 우수 협력사 중 28개사가 선정돼 사상 최대의 수상 비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지엠이 자랑하는 연구개발(R&D) 센터가 GM 글로벌 엔지니어들과 차량 개발에 힘쓸 수 있는 배경도 국내 협력사들의 기술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회사의 경쟁력은 우수한 R&D 능력 등을 보유한 국내 협력사의 역할이 큰 몫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협력업체의 자부심도 크다. 한국지엠 협력업체 오토젠 조홍신 대표는 "한국은 한다면 하는 열정과 책임감이 있어 해외 업체와는 확실한 차별화가 된다"며 "품질관리 측면도 뛰어나고 부품 공급에도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 부품 성능만 놓고 비교하면 일본산이 높은 평가를 받지만, 가격과 사후관리(AS), 특정 부품 개발 요청에 대한 만족도 등을 종합했을 때 국내 업체가 우위에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이외에도 한국지엠의 R&D·디자인센터도 큰 무기라는 평이다. 부평공장에 위치한 R&D 센터는 경소형차 연구·개발을 책임진다. GM 본사가 운영하고 있는 6개의 GM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중 2번째로 큰 규모의 디자인 센터는 순수전기차 볼트EV의 연구 개발을 진두지휘 하는 등 GM 글로벌 제품 디자인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지엠이 아시아 시장에서 갖는 전략적 위치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엠은 현재 북미를 비롯해 전세게 120여개국에 완성차 및 반제품 조립생산(CKD) 방식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한국지엠의 총 판매(내수·수출) 중 수출 비중은 76%에 이른다. 지난해 한국지엠의 내수·수출 판매 총 52만4547대 중 수출 판매는 39만2170대로 비중은 74.7%에 달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시장에 착수하면 GM 본사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고정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에 따른 만족도는 보장할 수 없다"며 "반면 한국지엠 부품사들의 가성비는 최고 수준으로 이는 GM 본사가 한국시장에 남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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