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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30 20:29
'평화의집' 수놓은 미디어쇼…'프로젝션 매핑' 어떤 기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35  

ETRI, 투사체 음영·질감 반영한 프로젝션 기술 개발



남북을 가로막고 있는 철조망 위에 나비가 날아든다. 나비의 날갯짓을 따라 철조망은 화려한 꽃나무로 변신한다. 평화와 번영에 대한 염원을 담은 남과 북의 '하나된 봄'이 판문점 '평화의 집' 벽면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에서는 서로의 군사분계선을 넘나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만큼이나 주목을 받았던 것이 바로 행사 대미를 장식한 '환송공연'이었다.

남북 정상이 만찬장을 빠져나와 헤어지기 직전 펼쳐진 '환송공연'이어서 여운과 감동은 더 진하게 전달됐다는 평이다. 이날 평화의집 벽면을 장식한 기술은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이다. 대상물 표면에 빛으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해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이 다른 성격을 가진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이날 사용된 프로젝션 매핑 기술은 고난이도 기술은 아니다. 밤이 되면 도심속 빌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술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30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국내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공간환경 일체형 사물 스크린 기술'을 개발중이다.

이 기술은 건물 벽면 등 특정 투사체의 특징을 자동인식해, 그에 맞는 영상이 투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투사체에 획일화된 콘텐츠를 투영하는 기술은 어렵지 않지만 투사체 성질을 반영해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투영하는 것은 까다로운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테면 건물에 영상을 투영한다고 할때 건물에는 울퉁불퉁한 질감이 있을 수도 있으며, 군데군데 색깔이 다를 수 있다. 이 때문에 영상의 일부가 잘 보이지 않거나 모양 자체가 의도대로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연구팀은 투사체를 카메라와 같은 센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인식한 후 특정 부분을 보정해 최적의 영상 콘텐츠를 투사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투사체의 입체감이나 음영을 자동으로 인식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바꿔주는 것뿐만 아니라 '인터랙티브 미디어'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단순 투사체의 성질이 아닌 예기치 않은 사물이나 사람이 투사체 앞에 등장해도 이를 반영해 콘텐츠가 상영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이는 투사체에 일일이 맞춰 콘텐츠를 제작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도 있다. 이 기술은 올해말 완성된다.

프로젝션 매핑 기술은 발광다이오드(LED)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사용한 미디어 파사드 기법 중 경제적이어서 시장성을 높게 인정받고 있다.

이현우 ETRI 미디어연구본부장은 "인터랙티브 미디어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지만 환경이나 공간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보정하는 연구는 국내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올해말 마무리되는 이번 연구는 기업들과 협업으로 진행하고 있어 머지않아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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