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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30 01:59
경찰, 경공모 수사 확대…김경수 보좌관에 댓글도 조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31  

<댓글 조작 의혹으로 구속된 '드루킹' 김모씨측으로부터 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 보좌관 한모씨가 30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출석하고 있다. 한 씨는 '드루킹'이 이끄는 경제공진화모임 회원 김 모 씨에게서 500만 원을 받았다가 드루킹이 구속된 다음날 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2018.4.3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前보좌관 조사 결과 분석 후 김경수도 조만간 소환"
김경수-드루킹 인사청탁, 관련 부처 법리검토 요청 준비



'민주당원 댓글 순위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드루킹(김모씨·49)이 만들어 사조직으로 활용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30일 "지난주까지는 계좌나 통신 수사 또 온라인상에 증거 자료 확보해 분석했고, 이번 주부터는 추가 범죄 혐의와 경공모 관련된 수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경찰은 경공모에 가입된 회원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드루킹 일당의 댓글 순위조작이 경공모 회원들의 아이디(ID)로 이뤄진 만큼, 댓글 순위조작을 위한 카페 운영 전반과 추가 공모자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경찰은 아울러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 보좌관 한모씨(49)에 대해서도 사건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씨는 지난해 9월 경공모의 핵심 멤버인 '성원'(49·김모씨)으로부터 현금 500만원을 받은 혐의(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그러나 경찰은 드루킹 일당이 저지른 댓글 순위조작에도 한씨가 연루돼 있는지 살핀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500만원 받았다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뿐 아니라 (댓글을 포함해)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 조목조목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경찰은 한모씨에 대한 조사 결과 분석을 마친 뒤 김 의원도 조만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한씨가 받은 500만원의 성격도 핵심 수사대상이다. '성원'은 '개인적으로 빌려준 돈'이라는 입장이지만 경찰은 인사청탁을 위한 댓가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단순한 금전거래라고 하기에는 차용증도 쓰지 않았으면 돈을 돌려준 시점도 드루킹 구속 이튿날이 3월26일로 단순 채권채무로 보기엔 미심쩍은 구석이 있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다. 

또 이 돈이 김 의원에게 흘러갔는지, 흘러가진 않았더라도 돈을 받을 당시 김 의원에게 보고가 됐는지도 경찰이 풀어야할 쟁점이다. 

경찰은 드루킹이 김 의원게 시도한 인사청탁이 청탁금지법 위반인지 여부에 대해 국민권익위와 외교부 등에 법리검토를 요청할 예정이다. 

앞서 드루킹 일당은 대선 직후부터 김 의원을 상대로 인사청탁을 시도했고 일본 오사카 총영사관과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직을 요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 사이의 인사청탁이 법률에 위반됐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오사카 총영사직 인사 과정을 외교부 등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 대선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선거운동 정황이 있다고 보고 검찰에 의뢰한 경공모 수사기록도 자료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으로부터 넘겨받아 분석 중이다. 

댓글조작 사건 수사를 두고 수사 주체인 검찰과 경찰의 갈등이 있는 점에 대해선 확대 해석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수사 진행에 필요한 사안은 검찰에 협조를 부탁하고 있고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는 진행될 것"이라며 "검경간 갈등 부분은 확대 해석된 것 같아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했다.

앞서 경찰이 김 의원의 전 보좌관 한씨의 자택, 사무실, 휴대전화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기각하고 금융계좌 및 통화내역에 대한 영장만 청구했다는 사실이 지난 25일 알려졌었다. 

이후 김 의원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통신영장과 금융계좌 압수수색 영장이 검찰에 의해 기각한 사실이 지난 26일 공개되면서 검경간 불협화음이 터져나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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