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6-26 01:29
[월드컵] VAR은 유럽 편? 아시아·아프리카는 억울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24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 러시아월드컵에 최초로 도입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논란을 낳고 있다. 강팀, 특히 유럽 팀에게만 유리하게 VAR이 적용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의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모로코의 B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은 2-2 무승부로 끝났다. 1-2로 끌려가던 스페인이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동점골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다니엘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이아고 아스파스가 오른발 힐킥으로 살짝 방향을 바꿔 골로 연결했다.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지만 VAR이 작동해 골로 인정됐다.

화면 상 아스파스의 몸이 모로코 최후방 수비수보다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는 점에서 모로코에게는 아쉬운 결정이었다. 판정이 번복됐다는 점 또한 모로코 선수들은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앞서 후반 34분에 나온 장면은 모로코 선수들을 분노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카림 지예흐의 슛이 스페인 수비수 헤라드르 피케의 손에 맞았지만 경기가 그대로 진행됐다. VAR도 거치지 않았다.

모로코는 지난 20일 포르투갈전에서도 상대 수비수 페페의 핸드볼 파울이 인정되지 않아 0-1로 패했다. 충분히 VAR을 통해 파울이 선언될 수 있는 장면이 연거푸 무산됐다.


공교롭게도 아프리카 팀인 모로코가 불리한 판정으로 패한 것은 모두 유럽 팀과 경기였다. 모로코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아시아의 축구 약팀들은 VAR을 통해 불리한 상황을 맞는 경우가 많다는 불만이 나오는 상황이다. 반대로 유럽 팀들은 VAR로 이득을 보고 있다.

VAR로 첫 수혜를 본 팀도 유럽의 프랑스였다. 프랑스는 16일 열린 호주와 C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VAR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1로 이겼다. 아시아 쿼터로 출전한 호주는 VAR에 눈물을 흘렸다.

21일 스페인과 이란의 경기에서는 이란이 VAR로 울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17분 동점골을 넣었으나 VAR로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진 것. 스페인-모로코전과 반대로 당초 판정은 골이었지만 VAR로 골이 취소됐다.

23일 벨기에와 튀니지의 경기에서 나온 선제골도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튀니지 수비수가 페널티박스 라인 부근에서 파울을 범했는데, 심판은 지체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파울이 일어난 지점이 페널티박스 밖이라고 볼 수도 있었지만 튀니지 선수들의 항의에 심판은 VAR을 거치지도 않았다.

한국도 VAR로 손해를 본 대표적인 국가다. 18일 스웨덴과 F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VAR로 페널티킥이 선언돼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고, 24일 멕시코와 2차전에서는 상대 파울성 플레이를 VAR이 잡아내지 못해 추가골을 내주며 1-2로 졌다.

신태용 한국 감독은 "기성용이 파울을 당한 것 같은데 주심이 인플레이를 선언했다. 그런 실수가 나온다면 VAR이 신뢰를 잃지 않겠나"면서 " VAR을 진행하는 기준이 무엇인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란과 모로코의 감독들도 일제히 VAR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유럽이라고 다 유리한 것도 아니다. 동유럽의 변방이라 할 수 있는 세르비아도 VAR에 불만을 보였다. 23일 열린 스위스와 경기에서 스위스의 페널티 박스 내 반칙이 지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위스는 현재 FIFA 회장인 지아니 인판티노의 고국이다. 이에 따라 VAR 등 판정이 스위스에게 유리하게 내려지고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18일 스위스-브라질전(1-1 무승부)에서도 스위스의 동점골 상황이 파울에 가까웠다는 지적도 나왔다.

VAR 확인은 주심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심의 권한이 막강하다보니 논란의 여지가 크다. FIFA 측은 강하게 부정하고 있지만, VAR이 유럽권에만 유리하고 축구 약소국에 불리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주장도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VAR 관련 논란이 된 경기들

20일 포르투갈(유럽)-모로코(아프리카)

21일 스페인(유럽)-이란(아시아)

23일 벨기에(유럽)-튀니지(아프리카)

23일 스위스(유럽)-세르비아(유럽)

24일 멕시코(북중미)-한국(아시아)

26일 스페인(유럽)-모로코(아프리카)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810 누나들 '덕질'에 아이돌 마케팅 효과 '쑥쑥'…아이돌 굿즈 매… 시애틀N 2018-01-05 2423
12809 '아쉬운 기권패' 정현 "걷기 힘들 정도…다음엔 더 강해지겠다" 시애틀N 2018-01-26 2423
12808 김정은-트럼프 첫 만남 속 '보디랭귀지' 의미는? 시애틀N 2018-06-12 2423
12807 검찰, '재판거래' 의혹 수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배당 시애틀N 2018-06-18 2423
12806 "1% 기적 이뤘다" 전차군단 잡고 광화문 축제 분위기 시애틀N 2018-06-27 2423
12805 메가밀리언 또 당첨자 안나와, 23일엔 16억달러 될 듯 시애틀N 2018-10-20 2423
12804 '폴더블폰' 한발 앞선 삼성…살짝 아쉬운 화웨이 시애틀N 2019-02-25 2423
12803 부룬디 대통령 사진 낙서 초등생 '국가원수 모독죄' 체포 시애틀N 2019-03-23 2423
12802 "또 동났다"…갤럭시 폴드, 中 2차 판매도 '완판' 행진 시애틀N 2019-11-11 2423
12801 신천지 확진자, 이송 중 난동…도주했다 1시간만에 붙잡혀 시애틀N 2020-03-08 2423
12800 수사·여론에 궁지 몰린 '박사방' 유료회원 자수 이어질까 시애틀N 2020-03-31 2423
12799 스웨덴硏 "北보유 핵탄두 40개…1년새 10개 늘어" 시애틀N 2020-06-15 2423
12798 '검사육탄전' 정진웅 오늘 새벽 퇴원…시민단체 '특수폭행' … 시애틀N 2020-07-30 2423
12797 23일부터 전국적 '거리두기 2단계'…"지켜본후 3단계 격상 논의" 시애틀N 2020-08-22 2423
12796 한 발 빼는 '김무성'…靑과 충돌 불사 '유승민' 시애틀N 2015-06-01 2424
12795 '허니문 천국' 몰디브 정정불안…국가 비상사태 선포 시애틀N 2015-11-04 2424
12794 역사교과서 '편찬심의회' 16명 구성…명단 집필 후 공개 시애틀N 2015-11-30 2424
12793 가수 故 김현식 아들, '아버지 추모콘서트 사기'로 재판에 시애틀N 2016-01-11 2424
12792 개성공단 잔류인원 전원 무사 귀환…12년만에 폐쇄 시애틀N 2016-02-11 2424
12791 삼성전자 북미법인 '갤노트7' 관련 첫 집단소송 직면 시애틀N 2016-10-19 2424
12790 정치 불신이 불러낸 '이단아'…트럼프의 성공한 베팅 시애틀N 2016-11-09 2424
12789 '최순실 화장품' 존 제이콥스, 신라면세점서 매장 철수할듯 시애틀N 2016-11-24 2424
12788 '촛불집회 폄훼 발언' 천호식품, 이번엔 가짜 홍삼 판매 적발 시애틀N 2017-01-03 2424
12787 日극우단체, 美캘리포니아 소녀상 소송 결국 패했다 시애틀N 2017-03-28 2424
12786 홍준표·유승민, 15%를 점령하라…후보단일화·완주의 관건 시애틀N 2017-04-08 2424
12785 "2년 동안 고통 있었지만 새로운 세상을 드디어 만났다" 시애틀N 2017-08-22 2424
12784 '플레이보이' 창간인 휴 헤프너, 91세 일기로 별세 시애틀N 2017-09-28 2424
12783 트럼프 '폭풍전 고요' 묻자 北 거론…"이대론 못놔둔다" 시애틀N 2017-10-12 2424
12782 "블랙리스트 안 했다"…콘텐츠진흥원, 조사위에 첫 반발 시애틀N 2018-02-02 2424
12781 [올림픽] 스켈레톤 윤성빈, 압도적 금메달…한국 썰매 새역사 썼다 시애틀N 2018-02-16 2424
12780 김성태 "김기식, 2016년에도 여비서와 또 외유" 추가 폭로 시애틀N 2018-04-10 2424
12779 김세영 LPGA 통산 9승 달성했다 시애틀N 2019-07-15 2424
12778 英정부 '노딜 브렉시트' 비밀문서 유출 파문…내용 어떻길래? 시애틀N 2019-08-19 2424
12777 코로나 위기 넘긴 시진핑 "힘닿는데까지 韓 방역 돕겠다" 시애틀N 2020-03-15 2424
12776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서예작품 4000만원에 새주인 시애틀N 2020-03-27 2424
12775 OPEC+, 원유 하루 970만배럴 감산 합의 시애틀N 2020-04-12 2424
12774 중국 핵실험 징후에 미국 '화들짝'…"협약 어겼다" 시애틀N 2020-04-15 2424
12773 180석 '슈퍼여당' 개혁과제 탄력…윤석열 해법 '주목' 시애틀N 2020-04-16 2424
12772 뉴욕증시, 코로나 2차 경제봉쇄 공포…다우 2.8% 급락 시애틀N 2020-06-27 2424
12771 서울 50층 아파트 나오나…제한허용 가능성 시애틀N 2020-07-29 2424
12770 '담배혐오' 에르도안 대통령, 흡연시민 지목해 벌금형 시애틀N 2014-11-03 2425
12769 北, 외국인 입국 차단 풀고 관광 재개할 듯 시애틀N 2014-11-10 2425
12768 오바마, 헤이글 美국방장관 사임 발표…사실상 경질 시애틀N 2014-11-24 2425
12767 '벤틀리 무법질주' 물티슈업체 前대표 유정환씨 영장 시애틀N 2015-01-15 2425
12766 막걸리 녹색 뚜껑은 수입산 백미 사용?…원산지 구분 진짜일까 시애틀N 2015-03-28 2425
12765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영구미제…공소시효 논란 재점화 시애틀N 2015-07-11 2425
12764 무르익는 '카카오뱅크'…1호 인터넷은행 급물살 시애틀N 2015-08-14 2425
12763 열세지역 출마 文 "심사숙고" 安 "지역민 약속 중요" 시애틀N 2015-09-23 2425
12762 日야동업체들 "영상 유통 막아달라" 가처분 기각 시애틀N 2015-10-18 2425
12761 마지막 혁명1세대, 리을설 장례 마무리…최룡해는 '감감' 시애틀N 2015-11-11 2425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