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03-28 02:27
검찰, '양예원 비공개 촬영회' 모집책에 2심도 징역형 구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33  

검찰 "범행 경위와 죄질 불량하다…원심 선고형 가벼워"
최씨 측 "피해자들에 죄송…추행 범죄사실 증명 불충분"



'비공개 촬영회'에서 유튜버 양예원씨(25)를 성추행하고 노출사진을 촬영해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촬영자 모집책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구형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이내주) 심리로 28일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된 최모씨(46)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사건은 모델을 꿈꾸고 있는 어린 여성을 상대로 한 범행으로 경위나 죄질이 불량하고, 피고인은 피해자들에게 회복될 수 없는 피해를 가했다"며 "원심 선고 형이 죄에 비해 가볍다고 본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심에서도 최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한 바 있으며, 1심은 최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최씨는 2015년 7월10일 양씨의 노출사진을 115장 촬영해 지난해 6월 지인들에게 사진을 넘겨 유출하고, 2016년 8월에는 양씨의 속옷을 들치고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15년 1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 스튜디오에서 한 여성모델에게 '옷을 빨리 갈아입으라'고 다그치며 성추행하고, 2016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3회에 걸쳐 여성모델들의 노출사진을 동의없이 유포한 혐의도 있다.

이날 최씨의 변호인은 "2016년 8월 촬영에서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해 개별촬영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원심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압수된 피고인의 사진 중 디지털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은 1장도 없다는 점에 비춰볼 때 피고인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유일한 증거인 피해자 진술에는 의문이 많아 범죄사실을 인정할만큼 충분한 증명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려우니 무죄를 선고해달라"며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에 대해서는 초범이고, 지인에게만 전송했으며 포털 등 인터넷에 유포한 것은 아닌 점을 고려해달라"고 덧붙였다. 

하늘색 수의를 입은 채 내내 고개를 숙이고 듣던 최씨는 "사진 유출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분들께도 대단히 죄송하다"며 "추행에 대해서는 항소심에서 다시 한 번 잘 살펴봐주길 바란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이날 재판에 양씨 측 변호사로 참석한 이은의 변호사는 "피고인 측이 개별촬영 계약안했다는 점을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는데, 당시 부실장이었던 피고인은 언제든 촬영할 수 있는 신분이었으며 추행과는 다른 이야기임을 강조하고 싶다"고 입을 뗐다.

이 변호사는 "강제 추행 피해자들이 거짓말을 할 이유가 있겠느냐"며 "피고인 측은 계속 피해자를 비난하고, 특별한 근거 없이 신빙성이 없다는 말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피고인이 초범이기 때문에 사진이 유포된 모델들의 피해도 덜해지겠느냐"고 되물으며 "이를 감안해 중형에 처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전한 최씨에 대해서도 이 변호사는 "피고인은 법정 오기 전까지 한번도 미안하다는 의사를 전해오지 않다가, 판사님 앞에서만 죄송하냐"면서 피고인이 피해자들에게 합의 등 시도가 전혀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최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은 다음달 18일 열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810 서귀포에 호텔 건설 JYJ 김준수, 38억 공사대금 소송 패소 시애틀N 2018-01-04 2428
12809 미세먼지 짙어지자…청정국가 항공권 검색량 230%↑ 시애틀N 2019-03-15 2428
12808 대형증권사 누비던 '녹즙 배달원' 확진…여의도 증권가 '긴장 시애틀N 2020-03-11 2428
12807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서예작품 4000만원에 새주인 시애틀N 2020-03-27 2428
12806 국방부, 올해 사관학교 생도 선발 일정 3주 연기 시애틀N 2020-05-06 2428
12805 국내 민간단체 지원 1억원 어치 손소독제 北 전달 완료…첫 사례 시애틀N 2020-05-13 2428
12804 ‘창녕 아동학대’ 계부·친모에게 아이들이 생계수단 이었나? 시애틀N 2020-06-13 2428
12803 창녕 9세 여아 학대 부부 아동수당 지급 '일시중지' 시애틀N 2020-06-17 2428
12802 국방부 "전 부대, 휴가 2주간 중지…영외 종교활동 제한" 시애틀N 2020-08-18 2428
12801 바이든 인수위, 코로나TF 발표…트럼프 정부 내부고발자 포함 시애틀N 2020-11-09 2428
12800 '벤틀리 무법질주' 물티슈업체 前대표 유정환씨 영장 시애틀N 2015-01-15 2429
12799 '신박' 이주영 vs '원박' 유승민…'영박'(영원한 친박)… 시애틀N 2015-01-27 2429
12798 "세계 초고층 주거 빌딩 '더 두바이 토치' 서 화재…수천명 대피" 시애틀N 2015-02-20 2429
12797 [카드뉴스] "나는 100살의 수영선수입니다" 시애틀N 2015-04-06 2429
12796 '방산비리 연루' 예비역 공군대령 부인 숨진 채 발견 시애틀N 2015-05-21 2429
12795 '지뢰폭발'의 재구성…'쾅' 부상자 부축하고 나오다 또 '… 시애틀N 2015-08-10 2429
12794 원달러 환율, 장중 1200원선 돌파…4년 만에 처음 시애틀N 2015-08-23 2429
12793 野, '딸 취업청탁' 윤후덕 징계안 각하…시효 2년 지나 시애틀N 2015-08-31 2429
12792 억대 소송 휘말린 이정재…"어머니 채무, 이미 종결된 사안" 시애틀N 2015-11-17 2429
12791 다시 고개드는 北 김양건 사망 의혹…핵실험 앞두고 무슨 일이? 시애틀N 2016-01-07 2429
12790 "파리 테러 따라하려 했다"…IS 자카르타 테러 7명 사망 시애틀N 2016-01-14 2429
12789 [카드뉴스]마성의 막말남 트럼프, 이 남자가 사는 법 시애틀N 2016-03-27 2429
12788 모건스탠리 "한국, 2018년 양적완화 예상…5가지 이유" 시애틀N 2016-10-31 2429
12787 '최순실 화장품' 존 제이콥스, 신라면세점서 매장 철수할듯 시애틀N 2016-11-24 2429
12786 정운찬, 3일 대통령 출마 공식선언…독자세력화 後 '통합' 시애틀N 2017-02-27 2429
12785 세월호 296번째 희생자는 단원고 고창석 교사로 확인 시애틀N 2017-05-17 2429
12784 美텍사스 주차 트럭서 시신10구…불법이민자 이송 시애틀N 2017-07-24 2429
12783 우병우 이번에는 구속, 영장심사 뒤 구치소 대기…취재진에 밀리자 '레… 시애틀N 2017-12-14 2429
12782 검찰, '사이버사 수사 은폐' 김관진 주거지 압수수색 시애틀N 2018-02-24 2429
12781 美 MSNBC 시청률이 껑충 뛴 이유·의미는? 시애틀N 2018-04-12 2429
12780 檢 내홍 나흘 만에 봉합 국면…문무일 '수평 리더십' 판정승 시애틀N 2018-05-19 2429
12779 "1% 기적 이뤘다" 전차군단 잡고 광화문 축제 분위기 시애틀N 2018-06-27 2429
12778 워마드에 '성당 방화예고' 게시글…후원금 댓글까지 시애틀N 2018-07-12 2429
12777 [몰디브 혼행 도전기 ①] 꼬박 24시간 걸려 만난 지상낙원 시애틀N 2018-12-15 2429
12776 ‘업적 홍보’ 송하진 전북지사 무죄…“단순 희망 메시지” 시애틀N 2019-01-18 2429
12775 '폴더블폰' 한발 앞선 삼성…살짝 아쉬운 화웨이 시애틀N 2019-02-25 2429
12774 '양예원 비공개 촬영회' 모집책 2심도 징역 2년6개월 시애틀N 2019-04-18 2429
12773 '악천후·선장과실·구명조끼'…되짚어본 '헝가리 참사' 시애틀N 2019-06-01 2429
12772 윤석열號, 검찰개혁 완수 '중책'…내부 추스르며 순항할까 시애틀N 2019-06-17 2429
12771 삼성 갤노트10, 예판 판매량 130만대…성능·디자인으로 '여심' 잡았… 시애틀N 2019-08-20 2429
12770 셰필드전서 시즌 8호골 손흥민,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 7.9점 시애틀N 2019-11-10 2429
12769 중국 핵실험 징후에 미국 '화들짝'…"협약 어겼다" 시애틀N 2020-04-15 2429
12768 '설렘 가득' 고3 등교…하지만 교문부터 이중삼중 방역 시애틀N 2020-05-20 2429
12767 가격 하락 단 1개구…심상치 않은 서울 전셋값 시애틀N 2020-06-14 2429
12766 코로나에도 베트남 경제는 성장…2분기 GDP 0.36% ↑ 시애틀N 2020-06-29 2429
12765 국제유가 약 6년래 최저…WTI $46하회 시애틀N 2015-01-12 2430
12764 하와이, 미국 주로는 처음으로 흡연연령 21세로 상향 시애틀N 2015-06-20 2430
12763 정부, YS 장례 국가장 의결…장례위원장 황교안총리 시애틀N 2015-11-21 2430
12762 남해안 양식장 어민들,조개 수확철 절도범에 잠 못이뤄 시애틀N 2015-12-24 2430
12761 국회 정치력, 시험대에 다시 서다…朴 퇴진 로드맵 묘책은? 시애틀N 2016-11-29 243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