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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18 00:26
"사고 싶은 텐트·침낭은 왜 다 품절이죠?…코로나19에 물어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31  

비대면 여가 문화 확산에 캠핑족 급증했는데…中 공장 가동 중단 여파


#30대 직장인 A씨는 코로나19 탓에 해외여행을 포기하고 그 비용을 캠핑 장비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 원하는 캠핑용 텐트를 구매하기 위해 온라인뿐 아니라 대형마트를 샅샅이 뒤졌지만 쉽지가 않았다. 디자인과 성능이 뛰어난 해외 브랜드 제품 대부분이 품절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는 "국산 브랜드보다 종류가 다양하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캠핑장 감성을 살려주는 것 같다"며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서라도 원하는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 캠핑장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해외 유명 브랜드 캠핑용품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고가에도 불구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 '가심비'를 저격하는 해외 브랜드 제품이 인기를 모았기 때문이다. 

◇ 해외 브랜드 '쏠림 현상'…디자인 강점 앞세워 인기몰이

18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이달 11일까지 해외 직구 캠핑용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국내 제품을 포함한 전체 증가율이 21%인 것과 비교하면 해외 브랜드 선호도가 유독 높은 셈이다.

특히 침낭·매트 부문은 해외 직구가 250% 늘어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텐트 해외 직구 역시 89% 늘었다. 당일치기 여행보다 1박을 택하는 캠핑족이 늘면서 성능이 우수한 침낭과 텐트에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브랜드 용품은 경량화를 추구해 이동성이 우수하다"며 "최근 증가하는 백패커들이 이들 제품을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세련된 디자인과 고가 전략을 앞세운 인기 브랜드 일본 스노우피크, 미국 MSR, 캐나다 아크테릭스 제품은 품절이 속출하는 상황이다.

현재(16일 기준) 스노우피크코리아 온라인 몰에서 판매하는 '헥사에보 Pro' 텐트는 62만8000원이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모두 소진됐다는 안내문이 붙었다. 가격이 45만8000원인 '어메니티돔M' 텐트도 전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입고 대기 상태다.

차병희 한국캠핑협회 회장은 "캠핑장에선 주변 텐트와 브랜드 비교나 과시 경쟁도 있다"며 "실제로 해외 브랜드 디자인이 우수한 경우도 많아 소비 심리를 나쁘다고 설명할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16일 경기 성남시내 한 대형 캠핑용품 전문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캠핑용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0.6.1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 공급량 같은데 주문은 폭주…中 공장 가동중단 여파도

이처럼 품절 사태가 일어난 것은 캠핑 용품 유통 구조도 영향을 미쳤다. 여름철 판매될 캠핑용품 수량과 수입 횟수는 대부분 전년 연말 미리 결정된다. 올해엔 코로나19라는 변수를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물량 부족 사태로 이어졌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여름 제품 판매 계획은 지난해 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모두 결정된다"며 "인기 캠핑 브랜드 대부분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수입 제품 품귀 현상엔 올 초 중국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공장이 가동을 멈췄던 점도 영향을 줬다. 해외 브랜드라 하더라도 중국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으로 생산하는 제품이 많기 때문이다.

한 직구 대행사 관계자는 "지난 2월 중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할 당시 공장 가동을 하지 않아서 생산이 멈췄었다"며 "당시 생산되지 못한 제품이 현재 공급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도 "현재까지도 중국 생산 라인이 100% 가동되지 않아서 캠핑용품 브랜드 물량이 충분하지 않다"며 "6월 말이 돼야 수급 상황이 서서히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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