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4-29 07:40
'땅콩회항' 박창진 사무장의 복수?…美서 500억 소송 준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23  

박 사무장 '외상후 스트레스' 산업재해 신청...대한항공 '공상' 처리 보상




'땅콩회항'의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이 미국 뉴욕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500억원 규모의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박 사무장은 현재 근로복지공단에 '외상후 스트레스'로 산업재해를 신청한 상태다. 대한항공은 박 사무장에게 '공상(업무상 부상)'에 준하는 유급휴가를 지원하고 있다.


29일 '땅콩회항' 사건에서 대한항공 측을 변호하고 있는 법무법인 화우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박 사무장이 사건이 발생한 미국 뉴욕주에서 청구액 500억원 규모의 소송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대리인들과 함께 미국 내에서 비슷한 사건을 담당했던 변호사들을 접촉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무장은 그동안 대한항공 경영진에서 합의를 종용할 때마다 돈보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사과가 먼저라는 입장을 펼쳐왔다. 그랬던 박 사무장이 500억원이라는 '거액'의 소송을 준비하는 것은 '땅콩회항' 사건 당시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김도희 승무원의 소송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게 법조계의 분석이다. 김 승무원은 지난달 9일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미국 뉴욕주 퀸스 카운티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바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업무상 상해를 입거나 외상후 스트레스 같은 것으로 소송을 할 경우 최대 1억달러(약 1068억원)를 청구하기도 한다"며 "박 사무장의 경우 그만큼 심한 경우가 아니거나 여론의 눈치 때문에 그 절반인 500억원으로 청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 사무장은 현재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를 신청해놓은 상태다. 그는 산재 심사를 받는 과정에서 대한항공이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사무장 대리인은 이날 한 신문을 통해 "대한항공 측에서 조 전 부사장의 재판 결과가 나온 다음에 산재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통보했다"며 "조 전 부사장과 합의하라는 압박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화우 관계자는 "박 사무장이 산재를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는 다 보내줬고, 사실관계도 이미 확인한 상태"라며 "산재여부는 전적으로 공단에서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대한항공이 왈가왈부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대한항공측도 "조 전 부사장의 재판과 산재 심사는 별개 문제인데 재판결과가 나온 다음에 산재 심사를 진행한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산재 심사에 들어간 박 사무장에게 공상에 준하는 유급휴가를 주고 있다. 실제 박 사무장은 병가가 끝난 지난 11일부터 유급휴가에 들어간 상태다. 대한항공은 기본급 100%, 상여금 100%, 비행시간 60시간에 해당하는 근무수당 등을 박 사무장에게 지급하고 있다.

산재 보상금은 회사가 아닌 공단에서 지급한다. 때문에 대한항공이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심사에 비협조적일 이유가 없다는 게 화우측 주장이다. 화우 관계자는 "박 사무장이 산재 심사기간동안 급여를 못받게 되면 생활에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공상에 준하는 급여를 주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산재처리되면 공단이 보상금을 지급하고, 사측은 현재 지급 중인 급여를 중단한다"고 말했다.

박 사무장에 대해 산재가 결정되면 근로복지공단은 평균임금의 70%에 해당하는 휴업급여를 박 사무장에게 지급한다. 상태에 따라 요양급여 또는 장애급여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요양급여의 경우 박 사무장의 치료기간 동안에 지급받을 수 있고, 병이 재발하면 재요양신청을 신청할 수 있다. 장애급여는 평생동안 지급받을 수 있는 것으로, 국가로부터 장애등급을 받아야 한다.

화우에 따르면 산재 보상금은 현재 대한항공이 지급하고 있는 공상에 준하는 유급휴가 급여보다 5~6% 가량 낮은 편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대한항공 경영진 측에서는 박 사무장이 산재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완치할 때까지 유급휴가 및 치료비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810 신임 국민소통수석 정만호·사회수석 윤창렬 시애틀N 2020-08-12 2423
12809 23일부터 전국적 '거리두기 2단계'…"지켜본후 3단계 격상 논의" 시애틀N 2020-08-22 2423
12808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밀집지역 출입 못한다 시애틀N 2020-09-08 2423
12807 한 발 빼는 '김무성'…靑과 충돌 불사 '유승민' 시애틀N 2015-06-01 2424
12806 '허니문 천국' 몰디브 정정불안…국가 비상사태 선포 시애틀N 2015-11-04 2424
12805 가수 故 김현식 아들, '아버지 추모콘서트 사기'로 재판에 시애틀N 2016-01-11 2424
12804 개성공단 잔류인원 전원 무사 귀환…12년만에 폐쇄 시애틀N 2016-02-11 2424
12803 삼성전자 북미법인 '갤노트7' 관련 첫 집단소송 직면 시애틀N 2016-10-19 2424
12802 정치 불신이 불러낸 '이단아'…트럼프의 성공한 베팅 시애틀N 2016-11-09 2424
12801 '최순실 화장품' 존 제이콥스, 신라면세점서 매장 철수할듯 시애틀N 2016-11-24 2424
12800 '촛불집회 폄훼 발언' 천호식품, 이번엔 가짜 홍삼 판매 적발 시애틀N 2017-01-03 2424
12799 日극우단체, 美캘리포니아 소녀상 소송 결국 패했다 시애틀N 2017-03-28 2424
12798 홍준표·유승민, 15%를 점령하라…후보단일화·완주의 관건 시애틀N 2017-04-08 2424
12797 "2년 동안 고통 있었지만 새로운 세상을 드디어 만났다" 시애틀N 2017-08-22 2424
12796 '플레이보이' 창간인 휴 헤프너, 91세 일기로 별세 시애틀N 2017-09-28 2424
12795 트럼프 '폭풍전 고요' 묻자 北 거론…"이대론 못놔둔다" 시애틀N 2017-10-12 2424
12794 "블랙리스트 안 했다"…콘텐츠진흥원, 조사위에 첫 반발 시애틀N 2018-02-02 2424
12793 [올림픽] 스켈레톤 윤성빈, 압도적 금메달…한국 썰매 새역사 썼다 시애틀N 2018-02-16 2424
12792 김성태 "김기식, 2016년에도 여비서와 또 외유" 추가 폭로 시애틀N 2018-04-10 2424
12791 김세영 LPGA 통산 9승 달성했다 시애틀N 2019-07-15 2424
12790 英정부 '노딜 브렉시트' 비밀문서 유출 파문…내용 어떻길래? 시애틀N 2019-08-19 2424
12789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서예작품 4000만원에 새주인 시애틀N 2020-03-27 2424
12788 OPEC+, 원유 하루 970만배럴 감산 합의 시애틀N 2020-04-12 2424
12787 중국 핵실험 징후에 미국 '화들짝'…"협약 어겼다" 시애틀N 2020-04-15 2424
12786 180석 '슈퍼여당' 개혁과제 탄력…윤석열 해법 '주목' 시애틀N 2020-04-16 2424
12785 뉴욕증시, 코로나 2차 경제봉쇄 공포…다우 2.8% 급락 시애틀N 2020-06-27 2424
12784 '담배혐오' 에르도안 대통령, 흡연시민 지목해 벌금형 시애틀N 2014-11-03 2425
12783 北, 외국인 입국 차단 풀고 관광 재개할 듯 시애틀N 2014-11-10 2425
12782 오바마, 헤이글 美국방장관 사임 발표…사실상 경질 시애틀N 2014-11-24 2425
12781 '벤틀리 무법질주' 물티슈업체 前대표 유정환씨 영장 시애틀N 2015-01-15 2425
12780 막걸리 녹색 뚜껑은 수입산 백미 사용?…원산지 구분 진짜일까 시애틀N 2015-03-28 2425
12779 '땅콩회항' 박창진 사무장의 복수?…美서 500억 소송 준비 시애틀N 2015-04-29 2425
12778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영구미제…공소시효 논란 재점화 시애틀N 2015-07-11 2425
12777 열세지역 출마 文 "심사숙고" 安 "지역민 약속 중요" 시애틀N 2015-09-23 2425
12776 日야동업체들 "영상 유통 막아달라" 가처분 기각 시애틀N 2015-10-18 2425
12775 건국대 집단폐렴 원인 오리무중..바이러스 아닐수도 시애틀N 2015-10-29 2425
12774 마지막 혁명1세대, 리을설 장례 마무리…최룡해는 '감감' 시애틀N 2015-11-11 2425
12773 한국 최초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에 통영 선정 시애틀N 2015-12-12 2425
12772 쿡CEO "애플 세금 회피 비난은 정치적 헛소리" 시애틀N 2015-12-19 2425
12771 [카드뉴스]마성의 막말남 트럼프, 이 남자가 사는 법 시애틀N 2016-03-27 2425
12770 자폐증 치료 길 열렸다...국내 연구진 원인 규명 성공 시애틀N 2016-08-09 2425
12769 안전처 "경주 지진으로 8명 부상·재산피해 253건" 시애틀N 2016-09-12 2425
12768 오판인가 서툰 것인가...놓쳐버린 한미약품 공시 골든타임 시애틀N 2016-10-03 2425
12767 트럼프, 레이 전 법무차관보 FBI 국장으로 지명 시애틀N 2017-06-07 2425
12766 美텍사스 주차 트럭서 시신10구…불법이민자 이송 시애틀N 2017-07-24 2425
12765 安 '총사퇴' 내홍 해결 돌입…조강특위, 내주 본격활동 시애틀N 2017-10-28 2425
12764 우병우 이번에는 구속, 영장심사 뒤 구치소 대기…취재진에 밀리자 '레… 시애틀N 2017-12-14 2425
12763 [카드뉴스] 오메가3가 ‘연어의 12배’ 슈퍼푸드 사차인치가 뭐길래 시애틀N 2018-01-25 2425
12762 '아쉬운 기권패' 정현 "걷기 힘들 정도…다음엔 더 강해지겠다" 시애틀N 2018-01-26 2425
12761 美 MSNBC 시청률이 껑충 뛴 이유·의미는? 시애틀N 2018-04-12 2425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