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30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4-25 02:13
'김정은은 말썽꾸러기 → 덩샤오핑'…180도 달라진 외신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39  

오는 27일 한반도 운명을 좌우할 2018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회담의 키를 쥔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다. 북한 체제 특성으로 미뤄 그의 결심이 회담의 성과를 결정할 것이다. 아버지 김정일 사망 이후 집권 6년만에 북한을 위한 변화에 시동을 건 김정은 위원장을 집중 파헤쳐본다.                   /편집자註



[김정은 탐구]계속된 핵도발 등으로 '공공의적' 묘사
몇달새 '젊은리더'로 180도 바뀌어



미숙한 말썽꾸러기에서 덩샤오핑까지. 불과 몇달 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 대한 외신의 시선이 180도 바뀌었다.


북한의 계속된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시험으로 북미간 갈등이 고조되던 지난해 가을. 외신에 비친 김 위원장의 모습은 그야말로 '공공의 적'이었다.

미숙한 전술로 자국민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는 지도자, 예측 불가능한 말썽꾸러기 독재자라는 표현만이 김 위원장을 수식했다. 좋게 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맞서는 대담한 반항아' 정도였다. 핵탄두처럼 묘사된 김 위원장의 머리는 뉴요커 등 유명 주간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키 작은 뚱보' '로켓맨' '병든 강아지' 등 트럼프 대통령이 붙인 다채로운 별명으로 외신의 시각은 더 굳어졌다. 특히 북한 소식에 관심이 높은 일본에선 '김정은=악마'라는 등식이 성립된다는 얘기도 나올 정도였다.

그나마 북한에 우호적이었던 중국 언론도 불편한 기색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특히 지난해 초 김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됐을 때 중국 관영 언론들은 김 위원장을 ‘골칫덩어리’라고 묘사했다.

미 시사주간지 '뉴요커'의 지난해 9월 셋째주 표지.

하지만 현재 김정은에 대한 외신의 평가는 다른 사람을 보는 듯하다.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 통신 등 미 유력지는 '김정은이 북한의 덩샤오핑이 될 수도 있다'는 정성창 세종연구소 연구원의 분석을 일제히 인용하기도 했다. 핵·경제 병진노선을 폐기하고, 경제 발전에 주력하겠다는 김 위원장의 선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김 위원장의 이미지 변신에 주목하는 외신도 있다. 영국 BBC는 김 위원장이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앞둔 북한이 진정성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했다.

김 위원장을 정상적인 지도자로 보지 않았던 일본 언론도 이제는 그의 경제 개혁개방 정책에 어느정도 눈길을 보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분석 기사를 통해 '젊은 리더' 김정은은 미국이나 일본, 한국의 자본을 당당하게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며 '거룡' 시진핑과 암투를 벌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평도 달라졌다. 국제사회의 반항아처럼 묘사되던 김 위원장은 이제 트럼프 대통령을 이용하는 사람으로 표현되고 있다. 김 위원장이 좋아하는 음식부터 그의 측근까지 '김정은을 파헤치기'와 같은 기획 기사도 수두룩하게 쏟아지고 있다.

물론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뉴욕타임스(NYT)는 김 위원장을 '젊고, 배짱이 두둑하며,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는' 스타일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예측할 수 없는 트럼프와 만나면 위험한 도박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810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역사적인 만남(+동영상, 화보) 시애틀N 2018-04-26 3795
12809 北공식수행원에 김여정·김영남 등 '대화 주역' 대거 포함 시애틀N 2018-04-26 2828
12808 남북 정상, MDL서 첫 만남 후 두차례 회담…판문점 산책 '친교' 시애틀N 2018-04-26 3207
12807 관세청 한진家 압수품목서 총수 일가 휴대전화 빠졌다 시애틀N 2018-04-26 3030
12806 황교안 전 총리, 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직 요청 거절 시애틀N 2018-04-26 2117
12805 대형병원 2·3인실 '건보 적용'…병실료 절반으로 '뚝' 시애틀N 2018-04-26 2371
12804 강남4구 집값 동반 하락…"지난해 8월 이후 처음" 시애틀N 2018-04-26 2481
12803 '시리고 아파' 국민 10명 중 2명 치주질환…칫솔질 바꿔야 시애틀N 2018-04-26 3146
12802 올해부터 제주 모든 해수욕장에서 담배 못핀다 시애틀N 2018-04-26 2103
12801 조직의 상층부엔 '존'이 여성보다 많다 시애틀N 2018-04-26 2086
12800 文대통령-김정은, 오전 9시30분(시애틀시간 오늘 오후 5시30분) 군사분계선 … 시애틀N 2018-04-25 2965
12799 해리스, 주한美대사 지명 확실시…호주 외무 "연락 받았다" 시애틀N 2018-04-25 2474
12798 '드루킹 태블릿 절도' TV조선 경찰 압색…기자와 밤중 대치 시애틀N 2018-04-25 2799
12797 경찰, 드루킹측과 금전거래 김경수 보좌관 30일 피의자 소환 시애틀N 2018-04-25 2403
12796 '김정은은 말썽꾸러기 → 덩샤오핑'…180도 달라진 외신 시애틀N 2018-04-25 2741
12795 네이버 뉴스댓글 '1분 간격으로 하루 3개까지' 작성가능 시애틀N 2018-04-25 2405
12794 檢 '호밀밭의 파수꾼 대작 의혹' 조영남 집행유예 구형 시애틀N 2018-04-25 2127
12793 안철수, 박원순 시장 겨냥 "혁신 없는 혁신센터 오명" 시애틀N 2018-04-25 1704
12792 모딜리아니 누드화 경매…예상가 1620억원 시애틀N 2018-04-25 2355
12791 고비마다 발목 잡은 증시 뇌관…'코리아 디스카운트' 시애틀N 2018-04-25 2295
12790 '물벼락 갑질' 조현민 곧 소환…폭행 외 업무방해 혐의추가 검토 시애틀N 2018-04-25 2151
12789 무한반복 자동댓글 프로그램 개발·유포자들 항소심 '무죄' 시애틀N 2018-04-25 1636
12788 드루킹, 아이디 2천개로 댓글 조작…해외 IP도 사용 시애틀N 2018-04-24 2441
12787 “조현민·현아 인하대병원·한진빌딩 커피숍 점주?”…“철저히 조사하라… 시애틀N 2018-04-24 2502
12786 네이버 '연속 댓글달기와 댓글 공감수' 제한한다 시애틀N 2018-04-24 2431
12785 현대차그룹 공격 엘리엇 속내는 "현대차 주가 띄우기" 시애틀N 2018-04-24 1682
12784 加토론토 밴 돌진 10명 사망…범인은 25세 대학생 시애틀N 2018-04-24 2309
12783 한국인 10명 중 2명만 "우리사회 타인에 관용적" 시애틀N 2018-04-24 2087
12782 블록체인에 뛰어든 SKT…"독자플랫폼으로 지불생태계 바꾼다" 시애틀N 2018-04-24 1751
12781 공항 옆 '양파밭' 갑자기 '포도밭' 둔갑…왜? 시애틀N 2018-04-24 2365
12780 "드루킹측 작년 9월 김경수 보좌관에 선물로 500만원…2회 협박" 시애틀N 2018-04-23 2477
12779 한진그룹 압수수색 전방위 확대… 전산센터·한진관광 등도 시애틀N 2018-04-23 2423
12778 트럼프 "美, 北에 아무것도 양보안해…결론까진 먼길" 시애틀N 2018-04-23 2102
12777 지난해 농가소득 3824만원…전년比 2.8% 증가 시애틀N 2018-04-23 2150
12776 미투 논란 부산대, '미투 지지' 총장 담화문 발표 시애틀N 2018-04-23 2217
12775 인권위 "영장 없이 압수수색·소변검사 강요, 인권침해" 시애틀N 2018-04-23 2414
12774 美 테네시 와플가게 총격 8명 사상…"나체 용의자 추적중" 시애틀N 2018-04-23 2786
12773 박인비, 2015년 이후 2년 6개월 만에 세계 1위 탈환 시애틀N 2018-04-23 2407
12772 軍, 대북확성기 방송 전면중단…"자체 판단해 靑 보고" 시애틀N 2018-04-23 2113
12771 '남북 정상 만나는 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모바일로 본다 시애틀N 2018-04-22 2297
12770 한진家 논란에 조양호 회장 사과, "조현아·조현민 자매 사퇴" 시애틀N 2018-04-22 2096
12769 여야 지역별 후보·판세는?…지방선거 광역 대진표 확정 시애틀N 2018-04-22 2432
12768 고가주택 과세기준 6억원 '만지작'…서울 29만가구 보유세 '그늘&… 시애틀N 2018-04-22 2273
12767 류현진 '3연승'…워싱턴전 7이닝 8K 무실점 완벽투 시애틀N 2018-04-22 2406
12766 [르포]현대重 떠나고 한국GM 마저 위기…'직격탄' 군산 가보니 시애틀N 2018-04-22 2277
12765 "어느 병원으로 가야 좋을지 119가 알려드립니다" 시애틀N 2018-04-22 2260
12764 세계은행 130억달러 증자…한국 2.3억달러 추가 투입 시애틀N 2018-04-22 2466
12763 '아파트로 확장' 몸집 키우는 직방…중개사들 불편한 이유 시애틀N 2018-04-22 2083
12762 30대 김정은·김여정·리설주…北을 어디로 이끌까 시애틀N 2018-04-22 2076
12761 靑 "여야 합의한다면 '드루킹 특검' 수용" 시애틀N 2018-04-21 24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