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3-25 15:08
M&A로 거대식품기업 '크래츠트 하인즈' 탄생…북미 3위 규모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58  

<식품점대 진열된 크래프트 푸드의 마카로니와 치즈 제품. © 로이터=News1>

미국의 대형 식품업체인 크래프트 푸드 그룹과 세계 최대 케첩 업체인 하인즈가 25일(현지시간) 합병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북미 3위의 거대 식품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양사는 '크래프트 하인즈'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고 매출 280억달러(약 30조8700억원)에 이르는 북미 3위 규모의 식음료회사로 거듭나게 됐다. 매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업계 선도자인 펩시콜라의 약 50%에 해당한다. 

크래프트는 벨비타 치즈와 오스카 메이어 미트 등을 만드는 업체로 시가총액은 24일 기준으로 약 360억달러다.

하인즈는 브라질의 사모펀드 운영사인 3G 캐피털과 억만장자인 워렌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가 대주주인 업체다. 지난 2013년 3G 캐피털과 버크셔 헤서웨이가 공동으로 230억달러에 하인즈를 인수했다. 

크래프트 등 포장식품 제조업체들은 소비자들이 건강 유기농 식품으로 소비를 돌림에 따라 수요 감소로 인한 부진을 겪어왔다. 또한 지난 수개월 동안 최고 경영진에 대한 물갈이 작업을 벌이고 소비자 기호 변화에 부응하는 제품 개발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다.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크래프트와 하인즈의 합병은 반독점 규정엔 걸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제품이 겹치지 않기 때문이다. 

크래프트의 제품은 치즈, 가공육, 포장음식, 맥스엘 하우스 커피 등이다. 하인즈는 케첩, 소스, 냉동식품 등을 만든다. 

양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2017년까지 15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고 각각 약 1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8개까지 거느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트 주주들은 합병회사 주식의 49%를 갖게 되며 1주당 16.50달러의 특별 배당도 받게 된다. 하인즈 주주들도 51%의 주식을 소유하게 된다.

3G 캐피털의 크래프트 인수는 지난 2008년 이래 5번째의 식품음료 기업 인수합병이다. 당시 3G 캐피털은 맥주회사인 안호이저-부시와 인베브의 인수합병을 성사시켜 세계 최대의 맥주업체인 '안호이저-부시 인베브'를 탄생시킨 바 있다.  

3G 캐피털은 또한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RBI)도 소유하고 있다. RBI는 버거킹이 캐나다의 커피 체인인 팀 호튼스를 인수해 만들어진 회사다.

3G 캐피털과 버크셔 헤서웨이는 이번 합병을 위해 특별 배당금 100억달러를 공동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약 52억달러가 버크셔 헤서웨이가 담당해야 할 몫이다.

크래프트 하인즈는 버나도 헤스 현 하인즈 최고경영자(CEO)가 이끌게 되며, 크래프트의 존 카힐 CEO는 부회장으로 재임할 예정이다.

크래프트의 주가는 이날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전 10시53분 현재 34.90%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810 김현웅 법무장관 후보자 "5·16 군사정변, 객관적 표현" 시애틀N 2015-07-05 2760
12809 옥시 외국인 임원들 황당 답변…"한국어 몰라서 '아이안심' 광고" 시애틀N 2016-07-28 2760
12808 "프랑스, EU 탈퇴하면 한국 경제 부정적…대선 주목해야" 시애틀N 2017-04-23 2760
12807 김정남 피살 6개월 전 지인에 '생명 위협' 전해 시애틀N 2018-02-27 2760
12806 한국당 중앙위 "김성태 사퇴하라…중진, 총선불출마 선언을" 시애틀N 2018-06-20 2760
12805 美 '한일 갈등' 열흘째 침묵…전략물자 北유출 의혹에 원칙론만 시애틀N 2019-07-13 2760
12804 "사이버 대학도 아니고 등록금 환불하라"…대학가 '비상' 시애틀N 2020-03-27 2760
12803 100% 취업보장? 구직자 두 번 울리는 부실 민간자격증 시애틀N 2015-03-21 2759
12802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 "朴대통령이 정윤회-최순실 이혼시켜" 시애틀N 2016-12-15 2759
12801 트럼프, '막무가내 이민노선' 회귀한 이유가 있다 시애틀N 2018-04-03 2759
12800 文대통령, 삼성공장 준공식 참석…이재용 '깍듯이 90도 인사' 시애틀N 2018-07-09 2759
12799 "손타클로스 오셨네"…손흥민, ESPN 파워 랭킹도 1위 시애틀N 2018-12-25 2759
12798 법원 "'고은 성추행' 최영미 주장, 허위사실 아니다" 시애틀N 2019-02-15 2759
12797 지상 30㎝ 물체까지…北 샅샅이 뒤지는 美 정찰비행 시애틀N 2019-12-11 2759
12796 인도 코로나19 사망자 10만명 넘었다…미국·브라질 이어 세번째 시애틀N 2020-10-03 2759
12795 랜드 폴, 美공화 보수층 여론조사 대선후보 1위…젭 부시 5위 시애틀N 2015-03-01 2758
12794 일본 태생 영국 작가…노벨문학상 가즈오 이시구로 작품 세계는 시애틀N 2017-10-05 2758
12793 동맹 아랑곳 않는 트럼프…FTA로 한국압박·북미대화 '으름장' 시애틀N 2018-03-30 2758
12792 김정은 "핵갱도 2개 더 있다…내달 실험장 폐쇄, 대외공개" 시애틀N 2018-04-29 2758
12791 김정은, 귀국 전 또 시진핑 만나…부부동반 오찬 회동 시애틀N 2018-06-20 2758
12790 中 보복,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지배' 야심 정조준 시애틀N 2018-08-04 2758
12789 [제주 외자유치 현주소]①2조5천억짜리 외국자본 1호 사업의 몰락 시애틀N 2019-08-10 2758
12788 文대통령 오늘 조국 임명할까…부인 기소에 '막판 고심' 시애틀N 2019-09-07 2758
12787 민주당 인재 9호, 세계은행 출신 '국제경제통' 최지은 박사 시애틀N 2020-01-16 2758
12786 '그림대작' 조영남 내달 대법서 공개변론…하급심 판결 엇갈려 시애틀N 2020-04-23 2758
12785 문 대통령 지지율 63.7%, 6주 연속 상승…부정평가 32.4% 시애틀N 2020-04-26 2758
12784 "박원순 시장, 비서 성추행으로 고소당해" 보도 잇따라 시애틀N 2020-07-09 2758
12783 무려 1만2000명과…매춘관광하러 필리핀 간 日 교장 시애틀N 2015-04-08 2757
12782 리비아 연안서 난민선 전복돼 약 700명 사망 추정 시애틀N 2015-04-19 2757
12781 ‘사과’는커녕 중국 심보 슬쩍 긁은 아베의 ‘속내’는… 시애틀N 2015-04-22 2757
12780 [동영상] "감히 내 영역을" 드론 천적은 새…일격에 격추 시애틀N 2015-08-16 2757
12779 사기 전과2범 '전두환 조카' 투자사기에 당했다 시애틀N 2015-11-20 2757
12778 유나이티드항공 이번엔 승객에게 컵에 볼일보도록? 시애틀N 2017-05-10 2757
12777 트럼프, 소셜미디어 공격 "보수 목소리 전적으로 차별" 시애틀N 2018-08-19 2757
12776 '트럼프 저격'=대권염두?…미셸 출판행사에 남편도 등장 시애틀N 2018-11-19 2757
12775 조국 장관 유력에 서울대생들 "교수직 사퇴" "문제 안돼" 시애틀N 2019-07-31 2757
12774 조국 청문회 앞두고 이례적 압수수색…檢 정치중립 재확인? 시애틀N 2019-08-27 2757
12773 '로또 1등' 당첨 50대, 동생 살해 혐의로 법정에 선다 시애틀N 2019-10-24 2757
12772 내 남편도 혹시?…몰래 소라넷 한 남편, 이혼 사유 될까 시애틀N 2015-12-28 2756
12771 박근혜 변호인단 전원 사퇴… "법치 빌린 정치보복" 시애틀N 2017-10-16 2756
12770 삼성, 언론 해외연수 등 22년만에 '역사속으로' 시애틀N 2018-05-29 2756
12769 “무역전쟁 장기전으로 가면 중국이 이긴다”-SCMP 시애틀N 2018-08-29 2756
12768 오바마 "공포의 정치가 나라 분열…온전한 정신 찾자" 시애틀N 2018-09-09 2756
12767 집중 감시받던 美 억만장자 성범죄 용의자 엡스타인 극단 선택 시애틀N 2019-08-11 2756
12766 DMZ에 국제기구 입주시켜 평화 촉진…'판문점 선언' 국제판 시애틀N 2019-09-25 2756
12765 [르포]"매장 절반은 적자"…아현동가구거리 가보니 시애틀N 2015-10-24 2755
12764 이케아,애플,우버… 난민에 내미는 '온정'의 손길들 시애틀N 2015-12-12 2755
12763 文대통령, '친박 원조' 진영 발탁…7개 부처 개각 시애틀N 2019-03-08 2755
12762 요즘 강남엔 동남아 환자 '북적'…성형 피부과에 검진도 '인기�… 시애틀N 2019-04-17 2755
12761 조국 일가 투자 '사모펀드' 뇌관되나…우회상장 의혹까지 제기 시애틀N 2019-08-28 2755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