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8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4-22 02:19
고가주택 과세기준 6억원 '만지작'…서울 29만가구 보유세 '그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271  

재정개혁특위 고가주택 기준 '9억→6억' 검토 시사 
서울 아파트·단독가구 10% 대상…도입 난항 예상



재정개혁특별위원회(이하 재정개혁특위)가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이 되는 고가주택 기준을 6억원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세저항 등 논란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재정개혁특위에서 이 기준을 강화할 경우 서울 약 29만가구가 부동산 보유세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보유세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포함한 것으로 재산세는 부동산가액에 상관없이 모든 부동산 보유자에게 부과된다. 반면 종부세는 주택 공시가격 합계가 6억원 이상인 2주택 이상 다주택자, 9억원 이상인 1주택자에게 부과된다. 

22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달 보유세 개편 논의에 착수한 재정개혁특위는 종부세의 과세범위와 대상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병구 재정개혁특위 위원장은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뿐만 아니라 1가구 1주택까지도 여러 의견이 있다"며 "조세소위에서 균형 있게 고려해 세제개편 방안을 도출하려 한다"고 언급해 고가주택의 과세기준 변경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재정특위 논의 과정에선 1주택자의 종부세 과표기준 즉 고가주택 기준을 9억원에서 6억원으로 낮추는 방안이 거론될 공산이 크다. 1주택자 종부세 과표 기준은 당초 6억원이었지만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 9억원으로 대폭 완화했다. 

문제는 종부세 과세 대상인 고가주택의 범위가 강화되면 지역별 과세편차가 확대될 공산이 크다는 점이다.

실제 정부의 주택 공시가격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아파트 등 6억원 이상 주택은 2.3%에 불과하다. 단독주택도 1.7% 정도다. 하지만 강남권 등 고가주택이 몰린 서울의 경우 아파트의 10.5%, 단독주택의 10.3%가 6억원 이상 가구에 해당한다. 

특위가 과세기준을 6억원으로 낮추면 서울에선 10가구 중 1가구가 고가주택에 과세하는 보유세의 대상이 되는 셈이다. 아파트 25만2000가구, 단독주택 3만5000가구 등 최소 28만7000여가구가 이에 해당된다. 여기에 세율까지 높아진다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과세저항이 높아질 수 있다. 

다만 일각에선 2008년 이후 집값상승분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와 관련 지난 1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주택자 과표 기준을 12억원으로 완화하자는 종부세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고가주택 기준 강화의 경우 시행령 개정사항인 공정시장가액비율(주택가격의 과세표준을 결정할 때 적용되는 공시가격 비율) 조정이나 공시가격 실거래가 반영률 상향과 달리 법개정 사항이라 도입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고가주택 기준 변경은 세법개정 사항이라 야당의 지지가 필요한 만큼 최종 도입엔 상당한 협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810 '단 10초만에' 이더리움 15만불 가로챈 해커들 시애틀N 2018-04-26 2873
12809 文대통령-김정은, 오전 9시30분(시애틀시간 오늘 오후 5시30분) 군사분계선 … 시애틀N 2018-04-25 2965
12808 北공식수행원에 김여정·김영남 등 '대화 주역' 대거 포함 시애틀N 2018-04-26 2826
12807 남북 정상, MDL서 첫 만남 후 두차례 회담…판문점 산책 '친교' 시애틀N 2018-04-26 3203
12806 관세청 한진家 압수품목서 총수 일가 휴대전화 빠졌다 시애틀N 2018-04-26 3030
12805 황교안 전 총리, 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직 요청 거절 시애틀N 2018-04-26 2117
12804 대형병원 2·3인실 '건보 적용'…병실료 절반으로 '뚝' 시애틀N 2018-04-26 2367
12803 강남4구 집값 동반 하락…"지난해 8월 이후 처음" 시애틀N 2018-04-26 2473
12802 '시리고 아파' 국민 10명 중 2명 치주질환…칫솔질 바꿔야 시애틀N 2018-04-26 3146
12801 올해부터 제주 모든 해수욕장에서 담배 못핀다 시애틀N 2018-04-26 2103
12800 조직의 상층부엔 '존'이 여성보다 많다 시애틀N 2018-04-26 2086
12799 경찰, 드루킹측과 금전거래 김경수 보좌관 30일 피의자 소환 시애틀N 2018-04-25 2403
12798 해리스, 주한美대사 지명 확실시…호주 외무 "연락 받았다" 시애틀N 2018-04-25 2474
12797 '드루킹 태블릿 절도' TV조선 경찰 압색…기자와 밤중 대치 시애틀N 2018-04-25 2795
12796 '김정은은 말썽꾸러기 → 덩샤오핑'…180도 달라진 외신 시애틀N 2018-04-25 2737
12795 네이버 뉴스댓글 '1분 간격으로 하루 3개까지' 작성가능 시애틀N 2018-04-25 2403
12794 檢 '호밀밭의 파수꾼 대작 의혹' 조영남 집행유예 구형 시애틀N 2018-04-25 2127
12793 안철수, 박원순 시장 겨냥 "혁신 없는 혁신센터 오명" 시애틀N 2018-04-25 1702
12792 모딜리아니 누드화 경매…예상가 1620억원 시애틀N 2018-04-25 2353
12791 고비마다 발목 잡은 증시 뇌관…'코리아 디스카운트' 시애틀N 2018-04-25 2291
12790 '물벼락 갑질' 조현민 곧 소환…폭행 외 업무방해 혐의추가 검토 시애틀N 2018-04-25 2149
12789 무한반복 자동댓글 프로그램 개발·유포자들 항소심 '무죄' 시애틀N 2018-04-25 1634
12788 드루킹, 아이디 2천개로 댓글 조작…해외 IP도 사용 시애틀N 2018-04-24 2441
12787 “조현민·현아 인하대병원·한진빌딩 커피숍 점주?”…“철저히 조사하라… 시애틀N 2018-04-24 2500
12786 네이버 '연속 댓글달기와 댓글 공감수' 제한한다 시애틀N 2018-04-24 2429
12785 현대차그룹 공격 엘리엇 속내는 "현대차 주가 띄우기" 시애틀N 2018-04-24 1682
12784 加토론토 밴 돌진 10명 사망…범인은 25세 대학생 시애틀N 2018-04-24 2307
12783 한국인 10명 중 2명만 "우리사회 타인에 관용적" 시애틀N 2018-04-24 2085
12782 블록체인에 뛰어든 SKT…"독자플랫폼으로 지불생태계 바꾼다" 시애틀N 2018-04-24 1751
12781 공항 옆 '양파밭' 갑자기 '포도밭' 둔갑…왜? 시애틀N 2018-04-24 2355
12780 "드루킹측 작년 9월 김경수 보좌관에 선물로 500만원…2회 협박" 시애틀N 2018-04-23 2477
12779 美 테네시 와플가게 총격 8명 사상…"나체 용의자 추적중" 시애틀N 2018-04-23 2786
12778 軍, 대북확성기 방송 전면중단…"자체 판단해 靑 보고" 시애틀N 2018-04-23 2113
12777 한진그룹 압수수색 전방위 확대… 전산센터·한진관광 등도 시애틀N 2018-04-23 2423
12776 트럼프 "美, 北에 아무것도 양보안해…결론까진 먼길" 시애틀N 2018-04-23 2100
12775 지난해 농가소득 3824만원…전년比 2.8% 증가 시애틀N 2018-04-23 2150
12774 미투 논란 부산대, '미투 지지' 총장 담화문 발표 시애틀N 2018-04-23 2215
12773 인권위 "영장 없이 압수수색·소변검사 강요, 인권침해" 시애틀N 2018-04-23 2414
12772 박인비, 2015년 이후 2년 6개월 만에 세계 1위 탈환 시애틀N 2018-04-23 2407
12771 한진家 논란에 조양호 회장 사과, "조현아·조현민 자매 사퇴" 시애틀N 2018-04-22 2096
12770 '남북 정상 만나는 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모바일로 본다 시애틀N 2018-04-22 2295
12769 30대 김정은·김여정·리설주…北을 어디로 이끌까 시애틀N 2018-04-22 2074
12768 여야 지역별 후보·판세는?…지방선거 광역 대진표 확정 시애틀N 2018-04-22 2430
12767 고가주택 과세기준 6억원 '만지작'…서울 29만가구 보유세 '그늘&… 시애틀N 2018-04-22 2273
12766 류현진 '3연승'…워싱턴전 7이닝 8K 무실점 완벽투 시애틀N 2018-04-22 2406
12765 [르포]현대重 떠나고 한국GM 마저 위기…'직격탄' 군산 가보니 시애틀N 2018-04-22 2277
12764 "어느 병원으로 가야 좋을지 119가 알려드립니다" 시애틀N 2018-04-22 2254
12763 세계은행 130억달러 증자…한국 2.3억달러 추가 투입 시애틀N 2018-04-22 2466
12762 '아파트로 확장' 몸집 키우는 직방…중개사들 불편한 이유 시애틀N 2018-04-22 2081
12761 靑 "여야 합의한다면 '드루킹 특검' 수용" 시애틀N 2018-04-21 2398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