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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6 01:29
[월드컵] VAR은 유럽 편? 아시아·아프리카는 억울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32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 러시아월드컵에 최초로 도입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논란을 낳고 있다. 강팀, 특히 유럽 팀에게만 유리하게 VAR이 적용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의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모로코의 B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은 2-2 무승부로 끝났다. 1-2로 끌려가던 스페인이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동점골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다니엘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이아고 아스파스가 오른발 힐킥으로 살짝 방향을 바꿔 골로 연결했다.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지만 VAR이 작동해 골로 인정됐다.

화면 상 아스파스의 몸이 모로코 최후방 수비수보다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는 점에서 모로코에게는 아쉬운 결정이었다. 판정이 번복됐다는 점 또한 모로코 선수들은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앞서 후반 34분에 나온 장면은 모로코 선수들을 분노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카림 지예흐의 슛이 스페인 수비수 헤라드르 피케의 손에 맞았지만 경기가 그대로 진행됐다. VAR도 거치지 않았다.

모로코는 지난 20일 포르투갈전에서도 상대 수비수 페페의 핸드볼 파울이 인정되지 않아 0-1로 패했다. 충분히 VAR을 통해 파울이 선언될 수 있는 장면이 연거푸 무산됐다.


공교롭게도 아프리카 팀인 모로코가 불리한 판정으로 패한 것은 모두 유럽 팀과 경기였다. 모로코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아시아의 축구 약팀들은 VAR을 통해 불리한 상황을 맞는 경우가 많다는 불만이 나오는 상황이다. 반대로 유럽 팀들은 VAR로 이득을 보고 있다.

VAR로 첫 수혜를 본 팀도 유럽의 프랑스였다. 프랑스는 16일 열린 호주와 C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VAR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1로 이겼다. 아시아 쿼터로 출전한 호주는 VAR에 눈물을 흘렸다.

21일 스페인과 이란의 경기에서는 이란이 VAR로 울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17분 동점골을 넣었으나 VAR로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진 것. 스페인-모로코전과 반대로 당초 판정은 골이었지만 VAR로 골이 취소됐다.

23일 벨기에와 튀니지의 경기에서 나온 선제골도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튀니지 수비수가 페널티박스 라인 부근에서 파울을 범했는데, 심판은 지체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파울이 일어난 지점이 페널티박스 밖이라고 볼 수도 있었지만 튀니지 선수들의 항의에 심판은 VAR을 거치지도 않았다.

한국도 VAR로 손해를 본 대표적인 국가다. 18일 스웨덴과 F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VAR로 페널티킥이 선언돼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고, 24일 멕시코와 2차전에서는 상대 파울성 플레이를 VAR이 잡아내지 못해 추가골을 내주며 1-2로 졌다.

신태용 한국 감독은 "기성용이 파울을 당한 것 같은데 주심이 인플레이를 선언했다. 그런 실수가 나온다면 VAR이 신뢰를 잃지 않겠나"면서 " VAR을 진행하는 기준이 무엇인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란과 모로코의 감독들도 일제히 VAR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유럽이라고 다 유리한 것도 아니다. 동유럽의 변방이라 할 수 있는 세르비아도 VAR에 불만을 보였다. 23일 열린 스위스와 경기에서 스위스의 페널티 박스 내 반칙이 지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위스는 현재 FIFA 회장인 지아니 인판티노의 고국이다. 이에 따라 VAR 등 판정이 스위스에게 유리하게 내려지고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18일 스위스-브라질전(1-1 무승부)에서도 스위스의 동점골 상황이 파울에 가까웠다는 지적도 나왔다.

VAR 확인은 주심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심의 권한이 막강하다보니 논란의 여지가 크다. FIFA 측은 강하게 부정하고 있지만, VAR이 유럽권에만 유리하고 축구 약소국에 불리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주장도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VAR 관련 논란이 된 경기들

20일 포르투갈(유럽)-모로코(아프리카)

21일 스페인(유럽)-이란(아시아)

23일 벨기에(유럽)-튀니지(아프리카)

23일 스위스(유럽)-세르비아(유럽)

24일 멕시코(북중미)-한국(아시아)

26일 스페인(유럽)-모로코(아프리카)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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