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6-18 00:26
"사고 싶은 텐트·침낭은 왜 다 품절이죠?…코로나19에 물어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29  

비대면 여가 문화 확산에 캠핑족 급증했는데…中 공장 가동 중단 여파


#30대 직장인 A씨는 코로나19 탓에 해외여행을 포기하고 그 비용을 캠핑 장비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 원하는 캠핑용 텐트를 구매하기 위해 온라인뿐 아니라 대형마트를 샅샅이 뒤졌지만 쉽지가 않았다. 디자인과 성능이 뛰어난 해외 브랜드 제품 대부분이 품절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는 "국산 브랜드보다 종류가 다양하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캠핑장 감성을 살려주는 것 같다"며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서라도 원하는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 캠핑장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해외 유명 브랜드 캠핑용품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고가에도 불구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 '가심비'를 저격하는 해외 브랜드 제품이 인기를 모았기 때문이다. 

◇ 해외 브랜드 '쏠림 현상'…디자인 강점 앞세워 인기몰이

18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이달 11일까지 해외 직구 캠핑용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국내 제품을 포함한 전체 증가율이 21%인 것과 비교하면 해외 브랜드 선호도가 유독 높은 셈이다.

특히 침낭·매트 부문은 해외 직구가 250% 늘어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텐트 해외 직구 역시 89% 늘었다. 당일치기 여행보다 1박을 택하는 캠핑족이 늘면서 성능이 우수한 침낭과 텐트에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브랜드 용품은 경량화를 추구해 이동성이 우수하다"며 "최근 증가하는 백패커들이 이들 제품을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세련된 디자인과 고가 전략을 앞세운 인기 브랜드 일본 스노우피크, 미국 MSR, 캐나다 아크테릭스 제품은 품절이 속출하는 상황이다.

현재(16일 기준) 스노우피크코리아 온라인 몰에서 판매하는 '헥사에보 Pro' 텐트는 62만8000원이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모두 소진됐다는 안내문이 붙었다. 가격이 45만8000원인 '어메니티돔M' 텐트도 전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입고 대기 상태다.

차병희 한국캠핑협회 회장은 "캠핑장에선 주변 텐트와 브랜드 비교나 과시 경쟁도 있다"며 "실제로 해외 브랜드 디자인이 우수한 경우도 많아 소비 심리를 나쁘다고 설명할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16일 경기 성남시내 한 대형 캠핑용품 전문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캠핑용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0.6.1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 공급량 같은데 주문은 폭주…中 공장 가동중단 여파도

이처럼 품절 사태가 일어난 것은 캠핑 용품 유통 구조도 영향을 미쳤다. 여름철 판매될 캠핑용품 수량과 수입 횟수는 대부분 전년 연말 미리 결정된다. 올해엔 코로나19라는 변수를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물량 부족 사태로 이어졌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여름 제품 판매 계획은 지난해 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모두 결정된다"며 "인기 캠핑 브랜드 대부분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수입 제품 품귀 현상엔 올 초 중국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공장이 가동을 멈췄던 점도 영향을 줬다. 해외 브랜드라 하더라도 중국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으로 생산하는 제품이 많기 때문이다.

한 직구 대행사 관계자는 "지난 2월 중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할 당시 공장 가동을 하지 않아서 생산이 멈췄었다"며 "당시 생산되지 못한 제품이 현재 공급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도 "현재까지도 중국 생산 라인이 100% 가동되지 않아서 캠핑용품 브랜드 물량이 충분하지 않다"며 "6월 말이 돼야 수급 상황이 서서히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760 미 대학생들이 독일로 유학가는 이유를 봤더니 시애틀N 2016-02-23 2429
12759 [카드뉴스]마성의 막말남 트럼프, 이 남자가 사는 법 시애틀N 2016-03-27 2429
12758 "내 남편이 저기 있다"…무너진 호텔 밑에 수백구의 시체가 시애틀N 2016-04-19 2429
12757 안전처 "경주 지진으로 8명 부상·재산피해 253건" 시애틀N 2016-09-12 2429
12756 80여명 인간띠로 파도에 휩쓸린 일가족 구출했다 시애틀N 2017-07-12 2429
12755 美텍사스 주차 트럭서 시신10구…불법이민자 이송 시애틀N 2017-07-24 2429
12754 우병우 이번에는 구속, 영장심사 뒤 구치소 대기…취재진에 밀리자 '레… 시애틀N 2017-12-14 2429
12753 美 MSNBC 시청률이 껑충 뛴 이유·의미는? 시애틀N 2018-04-12 2429
12752 한진그룹 압수수색 전방위 확대… 전산센터·한진관광 등도 시애틀N 2018-04-23 2429
12751 檢 내홍 나흘 만에 봉합 국면…문무일 '수평 리더십' 판정승 시애틀N 2018-05-19 2429
12750 검찰, '재판거래' 의혹 수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배당 시애틀N 2018-06-18 2429
12749 "1% 기적 이뤘다" 전차군단 잡고 광화문 축제 분위기 시애틀N 2018-06-27 2429
12748 ‘업적 홍보’ 송하진 전북지사 무죄…“단순 희망 메시지” 시애틀N 2019-01-18 2429
12747 '폴더블폰' 한발 앞선 삼성…살짝 아쉬운 화웨이 시애틀N 2019-02-25 2429
12746 윤석열號, 검찰개혁 완수 '중책'…내부 추스르며 순항할까 시애틀N 2019-06-17 2429
12745 "버스도 없는데 면허증 반납?" 농촌 고령운전자 95% '반대' 시애틀N 2019-08-18 2429
12744 삼성 갤노트10, 예판 판매량 130만대…성능·디자인으로 '여심' 잡았… 시애틀N 2019-08-20 2429
12743 서울 벚꽃 오늘 개화…관측 98년 사상 가장 빨라 시애틀N 2020-03-27 2429
12742 '설렘 가득' 고3 등교…하지만 교문부터 이중삼중 방역 시애틀N 2020-05-20 2429
12741 가격 하락 단 1개구…심상치 않은 서울 전셋값 시애틀N 2020-06-14 2429
12740 美하원, 주한미군 감축에 제동…"北위협 감소 입증해야" 시애틀N 2020-06-27 2429
12739 코로나에도 베트남 경제는 성장…2분기 GDP 0.36% ↑ 시애틀N 2020-06-29 2429
12738 국제유가 약 6년래 최저…WTI $46하회 시애틀N 2015-01-12 2430
12737 '블루스 전설' 비비(BB) 킹 타계…향년 89세 시애틀N 2015-05-15 2430
12736 하와이, 미국 주로는 처음으로 흡연연령 21세로 상향 시애틀N 2015-06-20 2430
12735 남해안 양식장 어민들,조개 수확철 절도범에 잠 못이뤄 시애틀N 2015-12-24 2430
12734 매직넘버 달성 트럼프 맥도날드로 자축…패러디 확산 시애틀N 2016-05-28 2430
12733 "여자는 남자맛 알아야"…시인, 문학지망생 '성추행' 논란 시애틀N 2016-10-21 2430
12732 특검, '정유라 이대특혜 의혹' 김경숙 前학장 구속영장 청구 시애틀N 2017-01-14 2430
12731 [퇴근길 사진뉴스]박근혜 첫 재판…노무현 8주기 추도식 시애틀N 2017-05-23 2430
12730 트럼프 '폭풍전 고요' 묻자 北 거론…"이대론 못놔둔다" 시애틀N 2017-10-12 2430
12729 강경화, 韓기자 폭행 유감 전달…中 "진상조사 요청" 시애틀N 2017-12-15 2430
12728 안희정, 기자회견 돌연 취소…또 다른 성폭행 의혹 부담? 시애틀N 2018-03-08 2430
12727 백화점 "'블프' 분위기 이어가자"… 새해 시작과 함께 '대규모 세… 시애틀N 2018-12-25 2430
12726 언팩 목전에 또 유출된 '갤럭시S10' 사진…삼성의 의도? 시애틀N 2019-01-18 2430
12725 방심일까 묘수일까…무죄받자 '무료 변호사' 쓰는 조영남 시애틀N 2019-03-03 2430
12724 文의장, 오늘 오전 서울대병원 긴급 이송…수술 예정 시애틀N 2019-04-26 2430
12723 '황우석급 파장' 한국 첫 신약의 몰락…바이오업계 '멘붕' 시애틀N 2019-05-28 2430
12722 의사단체, '이부진 프로포폴' 제보한 간호조무사 고발 시애틀N 2019-05-29 2430
12721 브라질, 아마존 화재 진압 위해 군병력 배치 시애틀N 2019-08-25 2430
12720 코로나 위기 넘긴 시진핑 "힘닿는데까지 韓 방역 돕겠다" 시애틀N 2020-03-15 2430
12719 '코로나 충격' 4월 수출물량 12.6% 감소…11년3개월만에 최대 시애틀N 2020-05-26 2430
12718 [뉴욕마감]다우 2% 반등…3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 5.6% 시애틀N 2020-06-13 2430
12717 뉴욕증시, 코로나 2차 경제봉쇄 공포…다우 2.8% 급락 시애틀N 2020-06-27 2430
12716 野, 박지원 학력위조·대북송금 공세…朴 "질문답게 해라" "기억 안나" 시애틀N 2020-07-27 2430
12715 애플, 사우디 아람코 제치고 시총 기준 세계 최고 기업 시애틀N 2020-08-01 2430
12714 日자민당 파벌 5곳 '스가 굳히기'…사실상 '아베 후임' 확정 시애틀N 2020-09-02 2430
12713 애플, 아이폰12 출시 행사 하루 앞두고 주가 6.4% 급등 시애틀N 2020-10-12 2430
12712 스가 "올 여름 도쿄올림픽 실현 위해 단단히 준비" 시애틀N 2021-01-01 2430
12711 오바마, 헤이글 美국방장관 사임 발표…사실상 경질 시애틀N 2014-11-24 2431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