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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02 12:58
수지 여사, 미얀마 대통령과 '평화적 정권이양' 합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31  

<지난달 야당인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총선 승리를 이끈 아웅산 수지 여사(왼쪽)가 2일 네피도에서 테인 세인 대통령과 회동하고 있다. © AFP=뉴스1>

정보장관 "독립 후 첫 평화적 이양…개혁의 승리"
민 아웅 흘라잉 군 최고사령관과도 1시간 단독 회동


미얀마 차기 대통령인 아웅산 수지 여사가 2일(현지시간) 테인 세인 대통령에 이어 미얀마의 또 다른 실세인 군부 실권자 민 아웅 흘라잉 국방총사령관과 단독 회동했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앞서 세인 대통령과 약 45분가량 대화한 수지 여사는 이날 민 사령관과 약 1시간 동안 별도로 만났다. 이번 회동에 다른 측근은 참석하지 않았다. 

양측은 정권 이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관측되지만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민 사령관은 회동 후 자리를 떠나기 전 회동 내용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아주 유익한 만남이었다”고만 평가하며 자세한 언급은 회피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도 네피도의 한 교외 지역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수지 여사와 세인 대통령의 회동에 참석한 예 흐투트 미얀마 정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차기 정부로의 평화로운 정권 이양 방안이 따뜻하고 열린 분위기 속에서 논의됐다"며 "양측은 국민들이 우려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흐투트 장관은 "미얀마에서는 1948년 독립 후 단 한 차례도 평화적으로 정권 이양이 이뤄진 적이 없다"며 "이번 합의는 현 정부의 지속적인 개혁 노력이 얻어낸 승리"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회담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수지 여사가 이끌고 있는 야당 민족민주동맹(NLD)도 페이스북을 통해 회동이 진행됐음을 확인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말하지 않았다.

지난달 8일 치러진 총선에서 수지 여사가 이끄는 민족민주동맹(NLD)은 선출직 중 80%에 가까운 의석을 확보해 전체의 59% 의석을 차지하게 됐지만 군부의 영향력은 아직 상당하다.

군부는 헌법에 의해 선거와 관계없이 상·하원 의석 중 25%와 안보와 관련한 일부 주요 보직을 보장받는다.

때문에 NLD의 개혁이 지나치게 급진적일 경우 군부가 이를 저지할 가능성이 남아있어 수지 여사는 앞서 지지자들에게 군부를 자극하지 말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아울러 NLD가 총선에 승리했다고 하더라도 정부 구성은 내년 2월말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군부가 다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군부는 지난 2011년 세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현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개혁 방안들을 점진적으로 수용해 왔다. 아울러 세인 대통령과 흘라잉 사령관은 지난달 NLD가 총선 승리와 단독 정부 구성을 확정하자 이를 축하하고 평화로운 정권이양을 약속한 점도 NLD가 큰 무리 없이 정부를 구성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AFP통신에 따르면 흐투트 장관은 1988년 쿠데타 이후 20여년 동안 권력을 장악했던 탄 슈웨 전 국가평화발전평의회 의장이 정부의 개혁 과정에 간여하고 있다는 풍문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슈웨 전 의장은 완전히 정계에서 은퇴했다"며 "그는 현 정부가 진행한 개혁과 투표 과정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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