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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25 06:44
"곶감 다 썩는데"…곶감축제 강행 '막무가내 행정'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23  

상주시, 수백억 곶감피해 대책없이 축제 강행…농민 분통


경북 상주시가 지난 달 이상기온으로 수백억원의 곶감 피해를 입었지만 대책은 마련하지 않은채 곶감축제를 강행해 농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25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곶감한우축제'는 25~27일 사흘간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상주곶감축제'는 27일까지 상주 외남면 일대에서 각각 열린다. 이 축제에는 1억원이 넘는 예산이 지원됐다.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을 차지하는 상주시는 지난달 이상기후로 올해 생산한 곶감 1만332t 중 35%인 3627t이 피해를 입어 4700여 곶감 생산 농가에서 입은 피해금액은 436억원으로 추정됐다.

지난달 상주시의 강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9mm) 보다 13배나 많은 119mm를 기록했으며, 흐리거나 안개 낀 날이 많아 대부분 농가에서 곶감 농사를 망쳤다.

농가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형 온풍기와 선풍기 등을 동원, 곶감 말리기 작업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상주시는 지난달 산림청과 경북도에 곶감 건조장 현대화, 저온저장고 확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등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아직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다.

곶감은 1차 생산품이 아닌 가공품으로 분류돼 '농업재해대책법'에 따른 지원 대상이 아니며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로 규정된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품목도 아니기 때문이다.

정부 지원에만 목을 메는 상주시와 달리 충북의 보은·옥천·영동지역 2700여 곶감농가는 곶감 피해액이 상주시의 절반밖에 안되는 237억원이었지만 충북도로 부터 16억원이 긴급 투입돼 건조기, 제습기 등 장비를 지원받았다.

이달 들어서도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이 많아 농민들의 속은 새까맣게 타 들어가고 있지만 상주시는 곶감피해 대책은 고사하고 수억원을 들여 곶감축제를 강행하고 있다.

상주시의 한 농민은 "곶감 피해 지원은커녕 대책도 없이 왜 곶감축제를 여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것이 상주시가 내세우는 '살 맛나는 희망도시'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축제와 관련해서는 축제위원장에게 물어봐야 한다"며 답변을 피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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