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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7 01:01
'김경수 사태'에 난감한 靑…국정 부담으로 작용할 듯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30  

백원우 비서관이 드루킹 추천인 만난 과정 여전히 의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사퇴에 이어 민주당원 댓글 조작 연루의혹이 일고 있는 김경수 의원 파문에 청와대가 난감한 모습이다.


민주당원 댓글조작 주범 '드루킹'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한 인사청탁에 청와대가 직접 연관돼 있는 것으로 뒤늦게 드러남에 따라 야당의 파상적인 공세에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

백원우 민정비서관이 드루킹의 추천인을 직접 만난 과정도 청와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석연치 않은 부분이 여전해 향후 야당 공세의 먹잇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 의원이 인사수석실에 전달한 드루킹의 추천인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음에도 드루킹의 협박에 의해 다시 백 비서관이 해당 추천인을 만난 상황이 통상적이지 않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앞서 청와대는 댓글 조작 의혹이 불거진 날부터 전날인 16일 오전까지 '김경수 의원관련 사건과 청와대는 상관없다'는 취지로 완전히 선을 긋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김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드루킹'으로부터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한 인사를 추천받아 청와대 인사수석실에 해당 인사를 추천했다고 밝히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이 사건과 청와대의 연관성이 김 의원의 기자회견으로 뒤늦게 드러난 것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전날 오후 두 차례나 춘추관을 찾아 지난 2월 드루킹이 김 의원을 찾아와 '오사카 총영사를 반드시 보내달라'는 등 무리한 요구를 해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1시간 가량 피추천인을 만났다는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결국 김 의원의 댓글 조작 연루 의혹과 선을 긋던 청와대의 입장이 김 의원의 기자회견으로 180도 달라진 것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민정은 이 상황을 알고 있었고, 단지 이걸 저한테 얘기 안해준 것"이라며 "제가 모르고 있었던 겁니다"라는 궁색한 변명을 내놨다.

이와 관련 17일 야당은 일제히 반발하며 청와대에 대한 총공세를 시작한 상태다.

청와대는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숨기려고 한 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숨긴 꼴이 됐기 때문이다.

사건의 파장도 만만치 않다. 과거 정부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파장을 잘 알고 있는 청와대로선 혹여 이번 사건도 같이 도매급으로 취급될까 우려하고 있다.

게다가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중 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김경수 의원이 연루돼 있는 상황에서 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는 해석이다.

이 때문에 청와대가 오히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민정수석실을 중심으로 합법적인 절차 내에서 추가적인 진상파악과 대응책을 모색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이런 공식적인 절차조차 야당으로부터 객관적인 수사를 방해하고 개입하는 조치로 해석될 수 있어 청와대의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당분간 김경수 파문은 개헌안과 선거구제 개편, 국민투표법 개정, 추경안 논의, 남북정상회담 등 시급한 국정 현안의 발목을 잡고 국정동력을 약화시키며 청와대의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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