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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0 01:31
'우직한 협상가' 文대통령-'통 큰' 金위원장, 궁합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59  

文대통령, 추진력 강한 '우직한 협상가'
金위원장, 솔직하고 화끈 '적극적 결단력'



남북 정상이 2007년 10월 노무현 대통령-김정일 국방위원장 간 만남 이후 11년 만에 테이블에 마주 앉는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궁합이 주목된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27일 처음 만나는 데 두 정상의 첫 만남부터 주요 일정과 행보 등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문 대통령은 한 번 결단한 일은 과감하게 밀어붙이는 스타일인데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칙을 유지하며 우직하게 상대방과 협상하는 성격의 소유자로 전해진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취임 직후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를 둘러싼 관련국들과 먼저 만나는 등 소통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이후 7월 베를린 선언에서 한반도에 영원한 평화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종전과 함께 관련국이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협정을 맺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는 국제 사회에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할 때까지 강도 높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 북한이 추가도발하면 상응하는 새로운 조치를 모색해야 한다며 원칙론을 내세웠다.

문 대통령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주변국들과 긴밀하게 소통을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한반도 문제는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이른바 '운전대론' 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마련된 화해 분위기 속에서 북한 특사단을 맞아 4월 남북 정상회담과 5월~6월초 북미정상회담 개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문재인 대통령.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반면 김 위원장은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인 김정일 위원장과 달리 통 큰 결단력이 있어 협상가인 문 대통령과 의외로 잘 맞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말폭탄을 주고 받으며 긴장관계를 유지했지만 올해 신년사부터 기조를 바꿔 현 한반도 상황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 위원장이 지난달 남측 특사단을 맞을 때의 모습과 합의된 결과물 등을 보면 사교성과 붙임성이 좋고 상대의 요구에 대해 받아줄 부분은 받는 통 큰 면모가 돋보인다.

김 위원장은 체제 안전이 보장되면 비핵화도 가능하다고 밝히는 등 솔직하면서도 본질적인 부분에서는 쉽게 물러서지 않는 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석 특사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는 북미정상회담 개최 의향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해 달라고 하는 등 적극적인 외교적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남북 정상회담을 한 달 앞두고서는 극비리에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 등 그간 다소 소원했던 '혈맹' 관계인 중국 다잡기에 나서기도 했다.

이후 중국 예술단 단장으로 방북한 쑹타오(宋濤)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두 차례 만나는 등 '중대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최근에는 미국 국무장관 내정자인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전격적인 만남을 하고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한반도 비핵화 의제를 논의했다.

김병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는 "남북 정상회담에서는 구체적인 사항보다는 큰 틀에서 선언적 수준의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두 정상의 스타일을 봤을 때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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