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27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8 01:44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올스톱'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730,763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실형…3년만에 삼성 '총수부재'
계열사 각자도생…상속세 등 최대 현안도 해결 요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가운데, 앞으로 당분간 삼성은 이 부회장이 옥중경영을 하는 상황에서 계열사별 최고경영진과 이사회 중심의 각자도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 부회장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거의 1년간 구속수감 중에도 경영 전반에 관여한 적은 있다.

그러나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느 때보다 고조된 상황에서 유례없는 총수 부재를 재차 겪게 될 삼성을 향한 재계의 우려가 만만치 않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이날 오후 뇌물공여 등의 혐의에 대한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이 부회장은 이날 법정 구속되며,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삼성은 당분간 각자 계열사별로 생존 경쟁에 나서야 한다. 삼성은 2017년 2월 그룹 콘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을 폐지한 후 이와 비슷한 기능의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를 두고 있다.

하지만 앞서 이 부회장이 구속됐을 당시인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이사회 중심의 선진 경영체제를 강화해왔다. 이번 총수 부재 사태에도 당장 삼성은 크게 단기적 관점에서의 사업 전략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 부회장도 2018년 2월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후 현장경영을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이번에 재구속되면서 또 다시 옥중경영을 펼치게 됐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삼성 안팎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 핵심 사업을 충분히 살펴보지 못한다는 점에서 옥중경영은 분명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재계 한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총수의 결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가 하면 분초를 다투는 시급한 상황도 분명히 따를 것"이라며 "삼성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 재계에선 삼성이 전자(삼성전자), 건설·리조트(삼성물산), 금융(삼성생명) 등의 주력 계열사 중심으로 각자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당장 이 부회장이 본인이 처한 현안을 제대로 매듭짓지 못하는 데 대한 우려도 나온다. 현재로서 이 부회장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을 상속받는 것이다.

지난해말을 기점으로 상속세 규모는 11조원 이상으로 정해졌으나 이 부회장은 어떤 방식으로, 언제부터 세금을 납부할지 등을 두고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도 글로벌 기업인 삼성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서 있는 상황이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직원들이 사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3)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오던 이 부회장은 이날 선고로 법정구속됐다. 2021.1.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760 경찰 "드루킹, 김경수 의원 보좌관과 500만원 금전 거래 정황" 시애틀N 2018-04-21 1991
12759 관세청,한진그룹 총수 일가 관세포탈 조사 착수…3남매 자택 등 압수수색 시애틀N 2018-04-21 1603
12758 北 "핵실험장 폐기·ICBM 발사중지…경제건설에 총집중" 시애틀N 2018-04-21 1988
12757 조여옥 대위 징계·성적조롱 아이 구해달라…靑국민청원 20만 육박 시애틀N 2018-04-21 2463
12756 [카드뉴스]드루킹·경공모·김경수…키워드로 정리한 '댓글조작사건' 시애틀N 2018-04-21 3887
12755 安캠프 "안철수 관련 가짜뉴스 신고 1만여건…50명 고발" 시애틀N 2018-04-21 2146
12754 美플로리다 고교서 또 총기사건…올들어 20번째 시애틀N 2018-04-21 2371
12753 트럼프, 이번엔 OPEC 일격…"인위적 고유가 용인불가" 시애틀N 2018-04-21 2099
12752 라스베이거스 유명호텔 한인 여성임원 총격 피살돼 시애틀N 2018-04-20 3018
12751 美타임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문재인·김정은 선정 시애틀N 2018-04-20 1735
12750 "평양입니다" "여긴 청와대입니다"…4분19초 핫라인 첫 통화 시애틀N 2018-04-20 1750
12749 민주당, 박원순·이재명·이용섭 등 광역단체장 후보 16명 확정 시애틀N 2018-04-20 1719
12748 경찰 "김경수 소환검토…드루킹, 매크로 조작 6건 추가" 시애틀N 2018-04-20 2336
12747 '우직한 협상가' 文대통령-'통 큰' 金위원장, 궁합은 시애틀N 2018-04-20 2155
12746 안철수 "박원순 7년, 공 없는 게 큰 과…진검승부하자" 시애틀N 2018-04-20 1762
12745 이주민 "김경수-드루킹 메시지 숙지 못해 잘못 설명… 숨김없이 수사" 시애틀N 2018-04-20 2155
12744 트럼프, 바버라 부시 장례식 불참…'뒤끝' 때문? 시애틀N 2018-04-20 2730
12743 "트럼프, 북미회담으로 '위인' 반열 오르고 싶어해" 시애틀N 2018-04-20 2093
12742 김경수, 길었던 하루…경남지사 출마선언 연기→불출마설→출마 시애틀N 2018-04-19 2009
12741 한진家 갑질에 서비스 논란까지…대한항공 어쩌나 시애틀N 2018-04-19 2449
12740 文대통령·김정은·트럼프 '통큰 평화선언' 나올까 시애틀N 2018-04-19 2317
12739 김경수, 경남지사 출마선언 취소…오후 입장발표 시애틀N 2018-04-19 2393
12738 경찰, 조현민 등 휴대전화 4대 압수…국과수 의뢰예정 시애틀N 2018-04-19 2121
12737 [사드보복 해빙 조짐]여행사 "中 단체관광객 늘고 견적 문의 증가" 시애틀N 2018-04-19 2441
12736 인터넷 '댓글 실명제' 도입에 찬성 66% vs 반대 23% 시애틀N 2018-04-19 2170
12735 中 쓰레기 추가 수입 금지, 전세계 쓰레기대란 악화 우려 시애틀N 2018-04-19 2181
12734 '젊은피' 쿠바 새 수반 디아스카넬…'비틀즈 마니아' 시애틀N 2018-04-19 2423
12733 드루킹 공범 서유기 구속영장 청구…내일 실질심사 예상 시애틀N 2018-04-19 1655
12732 비행중 엔진폭발 여조종사 '담력 착륙'이 탑승객 구했다 시애틀N 2018-04-18 2837
12731 '美 퍼스트 그랜드마더' 바바라 부시 영면 시애틀N 2018-04-18 2229
12730 성추행 혐의 안태근 구속영장 기각…"범죄여부 다툴부분 많아" 시애틀N 2018-04-18 2314
12729 로이터 "폼페이오 극비 방북은 서훈-김영철이 주선" 시애틀N 2018-04-18 1752
12728 폼페이오 美국무 내정자, 이달초 김정은 만났다 시애틀N 2018-04-18 2002
12727 靑 "정전협정, 평화체제 전환 검토…남북 적대행위 금지 등" 시애틀N 2018-04-18 1816
12726 미국 시민권자 조현민 논란에 코너 몰린 국토부…'감사'카드 만지작 시애틀N 2018-04-18 2145
12725 주택 전셋값 9년 만에 하락…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세 시애틀N 2018-04-18 2029
12724 강남 직장인이 많이 벌까? 강북 직장인이 많이 벌까? 시애틀N 2018-04-18 2327
12723 '여사'로 불린 리설주…북한 권력구조 변화 보여줘 시애틀N 2018-04-18 2115
12722 '댓글조작' 드루킹, 비공개 블로그 '반격의 때' 내용은? 시애틀N 2018-04-18 2250
12721 세계 인구 95% '나쁜 공기' 마셔…연 610만명 사망 시애틀N 2018-04-18 1617
12720 비행중인 여객기 엔진 터져 1명 사망, 7명 부상 시애틀N 2018-04-17 2288
12719 트럼프 "북미회담장소 5곳 검토…북핵해결 가능성" 시애틀N 2018-04-17 2372
12718 강남 전세 4억 '뚝' 그래도 세입자 없다?…갭투자자 '발동동' 시애틀N 2018-04-17 1726
12717 靑 "드루킹, 검경 수사 지켜보겠다" 시애틀N 2018-04-17 1533
12716 강남發 위장전입 정부 단속에 동탄2신도시가 '벌벌'…왜? 시애틀N 2018-04-17 2199
12715 잇따른 인사실패에 불거지는 조국·조현옥 책임론…선긋는 靑 시애틀N 2018-04-17 2401
12714 '드루킹 추천' 변호사 "靑 민정비서관 만났지만 인사자료 제출도 안… 시애틀N 2018-04-17 2406
12713 경찰 "조현민 종이컵에 든 매실 뿌려…유리컵 더 조사" 시애틀N 2018-04-17 2192
12712 김경수 회견 이틀만에 달라진 해명…의혹만 증폭 시애틀N 2018-04-17 2122
12711 '김경수 사태'에 난감한 靑…국정 부담으로 작용할 듯 시애틀N 2018-04-17 2118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