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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4 11:38
'트럼프 저격수' 마크롱, 미국서도 인기, 팬클럽도 등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25  

악수로 기선제압 뒤 '反기후행보 일침'까지
BBC "세계가 기다려 온 '트럼프 대항마' 탄생"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견제할 대항마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면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첫 대면부터 손마디가 하얘질 정도로 힘을 준 악수를 통해 기선제압을 하더니, 이제는 파리협정에서 탈퇴한 트럼프의 반(反)기후 행보에도 강한 일침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BBC는 마크롱이 1일 펼친 반 트럼프 연설인 '우리의 지구를 다시 위대하게' 영상이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14만회나 공유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목했다.

마크롱이 공개한 메시지는 트럼프의 파리협정 탈퇴 선언을 정조준한 것이다. 

당시 이례적으로 프랑스어가 아닌 영어로 연설에 나선 마크롱은 "미국이 세계에 등을 돌렸고 트럼프 대통령은 지구의 미래에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우리에게는 행성B가 없고 그렇기에 플랜B도 없다. 협정을 약화하는 재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일침했다.

이후 "우리 지구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며 연설을 마무리했는데, 이는 트럼프의 지난해 대선 슬로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비꼰 표현이었다. 그는 이 문구를 대문짝만하게 걸어 놓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대대적 홍보에 나섰다.

트럼프의 상징적 유세 슬로건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비꼰 '우리 지구를 다시 위대하게' 그래픽. (마크롱 트위터 갈무리) © News1

트럼프를 향한 간만의 속시원한 발언에 프랑스와 유럽은 물론 미국조차 환호했다. BBC는 마크롱이 해당 연설을 통해 "커뮤니케이션계의 달인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마크롱의 '팬클럽'이 프랑스와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세를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은 마크롱을 트럼프의 양극단이자 완벽한 안티테제(반정립)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마크롱 등장 이전 세계는 트럼프의 질서로 뒤덮일 것 같았지만, 이제는 정반합의 법칙처럼 국제 질서가 일부분 뒤바뀐 것처럼 보이고 있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마크롱이 브뤼셀에서 트럼프와 처음으로 만나 강력한 악수로 트럼프의 얼굴을 굳어지게 한 것은 이러한 소망의 첫 방증이었다. 마크롱의 모습은 앞으로 트럼프에게 배짱있게 도전할 자세로 비춰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마크롱이 국제적인 스타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매체 'Mic'는 "마크롱은 트럼프의 가장 새롭고 강력한 견제꾼"이라고 전했다.

다만 BBC는 아직까지 이 같은 '프랑스식 잔소리'가 백악관에 크게 먹혀들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과도한 기대감을 자제했다. 그러면서도 "입에 착 달라 붙는 말을 자주 하는 재간둥이를 대통령으로 두는 건 앞으로 확실히 (프랑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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