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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5 21:55
도종환 "내 노력으로 세상이 얼마나 달라질지 알 수 없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84  

도종환, 피우진 등 문재인 정부 각료 잇따라 수필집 개정판 출간



문재인 정부의 각료들이 잇따라 수필집 개정판을 내서 눈길을 끈다. 시인으로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너 없이 어찌 내게 향기 있으랴'(RHK)의 개정판을 최근 냈다. 


또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대한민국 최초 여군 헬기 조종사였던 자신의 30여 년 군 생활의 기록을 담은 '여군은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다'(삼인)의 개정판을 각각 냈다. 도 후보자의 경우에는 문학의문학에서 알에이치코리아(RHK)로 출판사도 바꾸었다. 

월간 좋은생각에 '도종환의 산방일기' 코너로 연재한 70여 편의 산문을 엮은 '너 없이…'의 개정판 서문에는 시인이자 교사에서 해직교사로, 국회의원으로, 그리고 이어서 장관 후보로까지 거론되는 인생역정에 대해 도 후보자가 느끼는 고단함과 두려움이 담겨 있다. 

도 후보자는 "나무는 본래 숲에 있어야 자연스럽고 자유롭습니다. 그런데 거리로 불려나온 나무들이 있습니다. 나무로서는 불행합니다"라며 자신을 거리에 서 있는 '불행한' 가로수에 비유했다. (거리의) 나무는 소음과 분진과 황사와 먼지투성이의 시간 속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불행하다는 것이다. 

© News1

도 후보자는 "나는 내 처지가 거리에 불려나온 가로수 같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빨리 거리에서의 역할을 마무리하고 숲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라면서 "나의 노력으로 세상이 얼마나 달라질지 알 수 없습니다. (중략) 사람들을 위해, 세상의 변화를 위해 글을 쓰기도 하지만 사실은 나를 위해 글을 씁니다"라면서 온유함으로 돌아가고 향기를 회복하는 시간이 글쓰는 시간이라고 썼다.
 
도 후보자 측은 "지난 4월말이 원고 마감일이었지만 선거 때문에 늦어져서 지난 1일 출간됐다"면서 "개정판 서문은 선거 직후에 쓴 것으로 '거리의 가로수' 비유는 이 일(정치)을 하는 두려움과 고단함을 표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또 '여군은 초콜릿을…'은 2006년 출간된 책을 10여년 만에 개정한 것으로 여군 헬기 조종사 출신으로 최근 국가보훈처장에 임명된 피우진 중령의 치열한 삶을 담았다. 철저한 남성 중심의 조직인 ‘군’에서 27년간 군의 모순된 제도와 치열하게 싸워온 '피닉스'(불사조) 같은 피 중령의 도전과 투쟁의 역사를 기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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