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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7 10:45
유병언 장녀 유섬나 "420억대 횡령·배임 혐의 터무니없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36  

“도피한 적 없다…검찰로부터 편지한장 못받아”
세월호 참사 “가슴 아픈 일”…“나로 인해 다른 사람 강압수사 받아”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였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장녀 유섬나씨(51)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7일 오후 4시 인천지검에 모습을 드러낸 유씨는“420억대 횡령·배임 혐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취재진의 질문에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말했다.

유씨는 이날 오후 3시 프랑스에서 강제송환돼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됐다. 세월호참사가 발생한 지 3년 만에 한국땅을 밟은 셈이다. 흰색 바지에 짙은 회색 코트 차림으로 나타난 유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작은 목소리로 흐느끼며 답했다.

유씨는 오랜 도피생활과 국내 송환거부 이유에 대해 “도피한 적 없다”며 “무자비한 공권력으로부터 해외의 다른 법으로라도 나를 보호하고 싶었고 이제까지 기다렸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적 희생양이라는 말에 대해서는 “나중에 말하겠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세월호 유가족에 대해서는 “가슴이 너무 아프고 지금도 매일 물에 닿을 때마다 아픈 가슴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울음을 터뜨렸다.

세월호 참사와 청해진해운·유벙언 일가족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호하게 말하면서 청해진해운이나 기업운영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답했다.

자신이 받고 있는 횡령·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터무니없는 얘기”라며 “평생 동안 일을 하면서 살았고 일한 대가로 보수를 받은 거 외에는 아무것도 횡령하거나 유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혐의를 부인하는데 그동안 국내 송환을 거부한 이유에 대해서는 “당시 정치권이 어떻게 했는지 보면 알 거다”라며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강압적으로 수사를 받았고 그로 인해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했다고 믿어 기다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한 번도 도망간 적 없다”며 “검찰로부터 편지 한 장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유씨는 남매인 유혁기씨와는 세월호 참사 이후 연락하지 않고 지냈고 유대균씨하고는 출소한 뒤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그동안의 수사에 대해서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씨는 앞으로 인천지검에서 조사를 받게 된다. 검찰은 이미 유병언 일가와 측근 재판이 상당수 마무리된 점을 고려해 별도 수사팀을 꾸리지 않고 특수부에 사건을 배당했다. 

유씨는 한국에서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세모그룹 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48억원을 받는 등 492억원에 이르는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날 오전 3시26분쯤 유씨가 프랑스 파리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국적기 기내에서 유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체포기한이 끝나는 9일 새벽 전까지 정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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