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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3 15:46
홍준표, 文대통령에 '김기식·개헌안 철회' 등 8개항 요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36  

청와대서 단독 영수회담…긴급의총·기자회견서 공개
정치보복수사 중단, 단계적 핵폐기 불가, 한미동맹 강화 등도 요구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단독 영수회담을 갖고 8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긴급 의원총회와 직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에게 전한 요구사항을 이같이 설명했다.

홍 대표는 8대 요구사항으로 △남북회담서 단계적 핵 폐기 불가 및 6개월에서 1년 내 리비아식 핵 폐기 요구 △완전 북핵폐기 전 제재완화 반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 △청와대발 개헌안 철회 △김기식 임명철회 △정치보복수사 철회 △지방선거에 중립 지킬 것 △홍장표 경제수석 해임 등을 제시했다.

홍 대표는 "문 대통령께서는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을 반대하지 말아달라고 수차례 요청을 했다"며 "(그래서) 정상회담을 할 때 북핵을 일괄폐기하는 정상회담을 해 달라,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불가역적으로 폐지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개헌안 발의 철회 요구에 대해 "헌법이라는 것은 제정치세력간의 타협의 산물"이라며 "대통령의 일방적 발의로 개헌절차가 시작되는 것은 우리 헌정사에 대부분 독재정권이다. 개헌 발의를 철회해주면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 연내 개헌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정치보복수사 철회와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한 홍 대표는 "뇌물 사건인데 추징금이 0원이었다. 추징금 0원인 뇌물사건을 본 일이 있느냐"며 "(박 전 대통령) 나이가 66세인데 24년 살면 90이다. 그러면 죽어서 나오란 말이냐. 상식에 맞는 판결이라고 보느냐(고 물었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MB(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도 그렇다. 대통령을 잡아넣었으면 됐다. 가족을 넣고 아들 잡아 넣고 형 잡아넣고 부인 잡아넣고 그렇게 해야 하냐"며 "1년 동안 우리를 적폐세력으로 몰아서 눈 뜨고 나면 한 사람 잡혀가고 1년 했지 않느냐. 이제 그만하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또 홍 경제수석에 대해 "소득주도 성장론으로 민생이 파탄나고 있다"며 "이 정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청와대 경제수석 홍장표는 해임하는 게 좋겠다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임명 철회 요구에 대해 홍 대표는 문 대통령이 즉답을 하지 않았다면서도 "제가 받은 느낌은 김 원장은 집에 보내지 않겠나. 현장에서 그렇게 느꼈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3시55분쯤까지 약 1시간25분간 단독 영수회담을 가졌다. 이는 청와대가 지난 12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홍 대표 측에 회담을 제의한 데 대해 홍 대표가 회의 주제를 국내 정치현안 전반으로 넓힐 것을 역제안하고, 이를 문 대통령이 수용하면서 성사된 것이다.

홍 대표는 이날 영수회담에서 전한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 대해서는 "그때 가서 이야기하겠다"면서도 "하나도 들어주지 않을 것 같으면 왜 불렀겠냐. 들어주려고 안 불렀겠냐. 내가 하자고 한 것도 아니고 저쪽에서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또 청와대가 영수회담을 먼저 제안한 이유나 시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짐작하는 건 있지만 이야기하기는 그렇다"면서 "(여야) 5자 회담 해서 설명하는 자리 해도 되는데 왜 (단독 영수회담을) 제안했을까. 그리고 왜 대통령이 40분 동안 정상회담을 반대하지 말아달라고만 계속 말했을까"라고 되물었다.

한편 홍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문 대통령이 영수회담 자리에서 추경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이 추경을 요구하길래 추경은 김성태 원내대표 사안이기 때문에 내가 왈가왈부할 수 없다. 김성태 원내대표와 의논해보라고 했다"고 전했다.

홍 대표가 질의응답을 마친 후 이날 자리에 배석했던 강효상 당 대표 비서실장은 기자들과 추가 질의응답을 갖고 "홍 대표가 8가지 이야기했는데 대부분 대통령께서 정중하게 답변을 하셨다"고 전했다.

강 비서실장은 문 대통령이 정치보복 문제를 거론하며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이다. 이건 청와대나 대통령이 개입할 수 없는 사안이다. 나도 굉장히 안타깝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대통령 뜻과 다르다는 뉘앙스의 말씀을 하셨다"고 덧붙였다.

또 영수회담에서 문 대통령이 여야정협의체를 제안했다며, 이에 대해 홍 대표는 "그 문제는 지방선거 끝나고 논의하자"고 답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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