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4-15 00:47
지방 '청약 제로' 아파트 속출…분양시장 양극화 갈수록 심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00  

14개 분양단지 중 11곳 미달…'청약자 0명' 단지도
전국 미분양 물량 83.6% 차지…"지역별 관리해야"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서울과 일부 수도권에서 '로또 분양' 열풍이 이어지는 사이 지방에선 미분양이 쌓이면서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부터 이날 현재까지 지방(광역시 제외)에서 분양에 나선 14개 단지 중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된 단지는 단 1곳에 불과했다. 그나마 2개 단지는 가까스로 2순위에서 주인을 찾았으나 나머지 80%인 11개 단지는 모두 미달된 채 청약을 마쳤다.

1순위 청약 신청자가 단 1명도 없는 '청약 제로' 단지도 속출했다.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분양한 '순창온리뷰2차'는 126가구를 공급했는데 1순위 청약자가 1명도 없었고 2순위에서 단 2명이 신청하는데 그쳤다. 전체 청약경쟁률은 0.02대 1을 기록했다.

제주시 한림읍에 도전장을 낸 '제주대림위듀파크'도 총 42가구 분양에 1순위 청약 신청자는 없었고 2순위에서 3명이 신청해 0.07대 1로 청약을 마쳤다.

대형건설사도 지방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대림산업이 경남 창원에 내놓은 'e편한세상창원파크센트럴2'는 605가구 일반분양에 절반이 넘는 491가구가 미달됐다. 
현대건설이 충남 천안에 선보인 '힐스테이트천안'도 443가구를 일반분양했는데 138명이 청약 신청하는데 그쳐 0.31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로또열풍 등 서울을 중심으로 분양시장 소식이 전해지다보니 전체 분양시장 분위기가 좋은 것만 같은 착각이 들 수 있다"며 "규제강화,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입지가 확실한 단지에만 청약수요가 집중돼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 부진이 지속되면서 미분양물량 적체도 심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903가구로 전월(5만9104가구)보다 3% 늘었다. 11개월만에 최대 수준이다. 이 중 지방의 미분양이 5만933가구로 83.6%를 차지했다. 지방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7월(4만2165가구)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다.

특히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8440가구를 기록해 5년여만에 8000가구를 넘어섰다. 다 지어놓고도 주인을 찾지 못해 '빈집'으로 남아있는 것이다.

지방 미분양이 늘어난 것은 지역 경제 침체, 부동산 규제 등에 따른 수요위축과 공급과잉 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지난 몇 년 간 지방 개발사업과 분양시장 호황으로 많은 아파트가 공급됐다. 하지만 울산, 거제 등 지방 경제가 침체되고 부동산 규제까지 겹치면서 주택 수요는 위축됐다. 

하지만 2분기에도 상당한 공급 물량이 예정돼 있어 미분양 문제는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2분기 지방 중소도시 분양 예정물량은 약 3만1043가구(부동산114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늘어난 규모다.

건설사들 입장에서는 미리 잡아놓은 사업장의 분양일정을 계속 연기시킬 수만은 없다보니 물량 밀어내기에 나설 수 밖에 없다. 지방의 경우 서울, 수도권과 달리 1년 이상 길게 계획을 세우고 분양에 나서는 게 일반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의 경우 서울과 달리 수요층이 얕아 미분양 물량이 적체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어진다"며 "각 지역에 맞는 수급 조절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710 삼성전자, 협력사 8000여명 직접고용, 전격 발표 왜? 시애틀N 2018-04-17 2199
12709 경찰 댓글공작 수사단, 서울·경기남부경찰청 압수수색 시애틀N 2018-04-17 2358
12708 '댓글조작' 드루킹 오늘 기소…여전한 의혹과 수사 쟁점은 시애틀N 2018-04-17 2394
12707 테슬라 최초 양산형모델 ‘모델3’ 또 생산 중지 시애틀N 2018-04-17 2331
12706 시리아군 "9발 미사일 격추"…발사주체 확인안돼 시애틀N 2018-04-17 1764
12705 30대그룹 사외이사 35%는 감사원·금감원 등 권력기관 출신 시애틀N 2018-04-17 1422
12704 남북정상회담 코앞인데 김기식·김경수 여파에 '흔들리는 靑' 시애틀N 2018-04-16 1307
12703 열성 지지 2년 만에 반정부 댓글조작…'드루킹' 사건 재구성 시애틀N 2018-04-16 2115
12702 대한항공, '갑질 논란' 조현민 전무 본사 대기발령 조치 시애틀N 2018-04-16 1833
12701 김기식 결국 퇴장…靑 '인사검증 시스템' 또 도마에 시애틀N 2018-04-16 1509
12700 드루킹, 선거법 위반 벌금형 전력…檢 내일 기소예정 시애틀N 2018-04-16 1194
12699 상관없다던 靑, '드루킹 인사청탁 사실' 마지못해 공개 시애틀N 2018-04-16 1723
12698 '원로 배우' 최은희, 16일 지병으로 별세…향년 92세 시애틀N 2018-04-16 1686
12697 美사우스캐롤라이나 교도소서 소요사태…7명 사망 시애틀N 2018-04-16 2252
12696 취임 14일만에 김기식 사퇴…금감원 또 대행 체제로 시애틀N 2018-04-16 2433
12695 김경수 "드루킹 추천 靑에 전달…텔레그램 선거 후 정리" 시애틀N 2018-04-16 2440
12694 경찰 "드루킹, 2016년부터 김경수에 메시지…金 거의 읽지 않아" 시애틀N 2018-04-16 2422
12693 대한항공 내부에서 "조현민 사퇴하라" 목소리 시애틀N 2018-04-15 3101
12692 댓글조작 '드루킹', 김경수에 오사카 총영사직 요구 시애틀N 2018-04-15 3024
12691 청와대 "'김경수 댓글연루 의혹' 靑 관여할 일 아냐" 시애틀N 2018-04-15 2782
12690 광화문광장에 '대한민국 대표 광장' 걸맞은 새 이름 주자 시애틀N 2018-04-15 3538
12689 개헌·추경·김기식에 '댓글조작'까지…4월국회 기약없는 표류 시애틀N 2018-04-15 2786
12688 시리아 공습 끝낸 美·英·佛 "화학무기 조사하자" 시애틀N 2018-04-15 2988
12687 文대통령 "세월호 진실 끝까지 규명…미수습자 수습 계속" 시애틀N 2018-04-15 2982
12686 '물컵갑질' 조현민 소환조사 초읽기…혐의 적용이 관건 시애틀N 2018-04-15 3169
12685 지방 '청약 제로' 아파트 속출…분양시장 양극화 갈수록 심화 시애틀N 2018-04-15 2302
12684 "개인일탈"vs"몸통 밝혀라"…민주당원 댓글공작 공방 시애틀N 2018-04-15 2138
12683 김경수 "청탁 거절하자 악의적 해코지…오보 책임 물을것" 시애틀N 2018-04-14 2740
12682 '文정부 비방 댓글' 범인이 민주당원?…동기부터 정체까지 의문 시애틀N 2018-04-14 2964
12681 11년만에 만나는 남북 정상 '세계사적 전환' 이뤄낼까 시애틀N 2018-04-14 3015
12680 한미 국방당국, 주한미군 병력 2만8500명 재확인 시애틀N 2018-04-14 2410
12679 한국당 "김기식, 내로남불 대명사 돼버려…임명철회돼야" 시애틀N 2018-04-14 2722
12678 내일 태양절, 北 '로키'로 진행할 듯…북중관계에 주목 시애틀N 2018-04-14 2894
12677 박주선 "文대통령-홍준표 회동, 정치불신·협치파괴 가져와" 시애틀N 2018-04-14 2751
12676 트럼프 '깡패 두목' 비유 코미 前FBI 국장 처벌 요구 시애틀N 2018-04-14 2430
12675 미국 '시리아 군사타격'…영국 · 프랑스도 가세 시애틀N 2018-04-14 3016
12674 홍준표, 文대통령에 '김기식·개헌안 철회' 등 8개항 요구 시애틀N 2018-04-13 3136
12673 더미래硏 만든 '더좋은미래' 22명, 文정부 당정청 요직 포진 시애틀N 2018-04-13 3090
12672 '김기식 사태' 文대통령 의중은…김 원장에게만 가혹한 잣대? 시애틀N 2018-04-13 2331
12671 법정에 선 안희정, 성폭력사건 전담재판부가 심리한다 시애틀N 2018-04-13 3071
12670 임시정부수립일 내년부터 4월11일…오늘 99주년 기념식서 확정 시애틀N 2018-04-13 3090
12669 "한 주에 소주 두 잔, 기대수명 15분 줄인다" 시애틀N 2018-04-13 3507
12668 동해안에 명태 돌아오나…한두마리 잡히다 한꺼번에 200여마리 포획 시애틀N 2018-04-13 2381
12667 한진家 또…물잔 던진 조현민 전무 '상습 갑질' 의혹 시애틀N 2018-04-13 2190
12666 文대통령 "김기식, 위법시 사임…국민 비판 겸허히 수용" 시애틀N 2018-04-13 2949
12665 17년만 최악 실업률?…靑 "고용률 66.1%로 사상 최고수준" 시애틀N 2018-04-12 2868
12664 폼페이오 美국무 지명자 "北 정권 교체 원치 않아" 시애틀N 2018-04-12 2784
12663 김정은, 군부 입김 확 뺐다…정상회담 전 국무위 개편 시애틀N 2018-04-12 2670
12662 세포청소부 '자가포식' 촉진제 발견…당뇨병 치료 '청신호' 시애틀N 2018-04-12 2303
12661 文대통령 아들, '특혜채용 의혹제기' 야당의원들에 손배訴 시애틀N 2018-04-12 2207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