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6-30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4-15 00:56
文대통령 "세월호 진실 끝까지 규명…미수습자 수습 계속"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74  

세월호 4주기 하루 앞두고 페이스북에 메시지



세월호 4주기를 하루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의 진실을 끝까지 규명하고 미수습자 수습도 계속 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합동영결식에서 다시 한 번 깊은 슬픔에 빠질 유가족들과 국민들 앞에서 세월호의 완전한 진실 규명을 다짐합니다. 선체조사위와 세월호 특조위를 통해 세월호의 진실을 끝까지 규명해낼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미수습자 수습도 계속해나갈 것"이라며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대로 하지 못했던 구역의 수색을 재개하겠습니다. 미수습자 가족들과 우리 모두에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16일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영결·추도식'에는 문 대통령 대신 이낙역 국무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 차원에서 세월호참사 희생자를 위한 영결식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추모공원 조성 방침에 따라 영결·추도식을 마지막으로 세월호참사 정부 합동분향소가 철거되는 해라 남다른 의미가 있다.

4·16 안산시민연대 등 일부 시민사회단체는 문 대통령의 참석을 요구하고 있지만, 청와대와 총리실은 여러 상황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래는 페이스북에 올라온 문 대통령의 세월호 4주기 메시지 전문.

"세월호 4년, 별이 된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달라지게 했습니다"

내일 세월호 4주기를 맞아 합동영결식이 있습니다. 온 국민이 유가족들과 슬픔을 나누고 있습니다. 모두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별이 된 아이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불러주고 싶습니다. 

세월호의 비극 이후 우리는 달라졌습니다. 생명을 우선하는 가치로 여기게 되었고,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촛불도, 새로운 대한민국의 다짐도 세월호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저로서는 정치를 더 절박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그 사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달라질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이 우리 가슴 속에 묻혀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가슴 속에서 살아날 때마다 우리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우리가 아이들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여전히 우리 사회가 죽음을 바라보며 생명의 존엄함을 되새겨야하기 때문입니다. 

합동영결식에서 다시 한 번 깊은 슬픔에 빠질 유가족들과 국민들 앞에서 세월호의 완전한 진실 규명을 다짐합니다. 선체조사위와 세월호 특조위를 통해 세월호의 진실을 끝까지 규명해낼 것입니다. 

미수습자 수습도 계속해나갈 것입니다.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대로 하지 못했던 구역의 수색을 재개하겠습니다. 미수습자 가족들과 우리 모두에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16생명안전공원’은 세월호의 아픔을 추모하는 그 이상의 상징성을 가집니다. 생명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선언하는 대한민국의 소망이 담기게 됩니다. 안산시와 함께 안산시민과 국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바로 세운 세월호도, 가능한 한 같은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가족과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겠습니다. 

지난 4년의 시간은 시시때때로 가슴이 저려오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아픔을 견디며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세월호의 슬픔을 나눠 함께 아파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립니다. 합동영결식에 몸으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유가족들께서는 슬픔을 이겨내며 우리들에게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건네주셨습니다. 대통령으로서 숙연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유가족들은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위해 대통령인 저보다 더 큰 걸음을 걷고 계십니다. 저도 아이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가치를 소중히 품고, 생명과 안전이 모든 국민의 가장 고귀한 기본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월호를 기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저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 시간이 흘러도 줄어들지 않을 유가족들의 슬픔에 다시 한번 위로를 보냅니다.

합동영결식에 아이들이 바람으로 찾아와 그리운 엄마, 아빠의 손을 잡아줄 것입니다. 봄바람이 불거든 눈물대신 환한 웃음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 4월 15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710 삼성전자, 협력사 8000여명 직접고용, 전격 발표 왜? 시애틀N 2018-04-17 2189
12709 경찰 댓글공작 수사단, 서울·경기남부경찰청 압수수색 시애틀N 2018-04-17 2352
12708 '댓글조작' 드루킹 오늘 기소…여전한 의혹과 수사 쟁점은 시애틀N 2018-04-17 2388
12707 테슬라 최초 양산형모델 ‘모델3’ 또 생산 중지 시애틀N 2018-04-17 2327
12706 시리아군 "9발 미사일 격추"…발사주체 확인안돼 시애틀N 2018-04-17 1756
12705 30대그룹 사외이사 35%는 감사원·금감원 등 권력기관 출신 시애틀N 2018-04-17 1418
12704 남북정상회담 코앞인데 김기식·김경수 여파에 '흔들리는 靑' 시애틀N 2018-04-16 1305
12703 열성 지지 2년 만에 반정부 댓글조작…'드루킹' 사건 재구성 시애틀N 2018-04-16 2113
12702 대한항공, '갑질 논란' 조현민 전무 본사 대기발령 조치 시애틀N 2018-04-16 1829
12701 김기식 결국 퇴장…靑 '인사검증 시스템' 또 도마에 시애틀N 2018-04-16 1501
12700 취임 14일만에 김기식 사퇴…금감원 또 대행 체제로 시애틀N 2018-04-16 2427
12699 드루킹, 선거법 위반 벌금형 전력…檢 내일 기소예정 시애틀N 2018-04-16 1184
12698 상관없다던 靑, '드루킹 인사청탁 사실' 마지못해 공개 시애틀N 2018-04-16 1717
12697 '원로 배우' 최은희, 16일 지병으로 별세…향년 92세 시애틀N 2018-04-16 1678
12696 美사우스캐롤라이나 교도소서 소요사태…7명 사망 시애틀N 2018-04-16 2248
12695 김경수 "드루킹 추천 靑에 전달…텔레그램 선거 후 정리" 시애틀N 2018-04-16 2436
12694 경찰 "드루킹, 2016년부터 김경수에 메시지…金 거의 읽지 않아" 시애틀N 2018-04-16 2418
12693 대한항공 내부에서 "조현민 사퇴하라" 목소리 시애틀N 2018-04-15 3097
12692 댓글조작 '드루킹', 김경수에 오사카 총영사직 요구 시애틀N 2018-04-15 3018
12691 청와대 "'김경수 댓글연루 의혹' 靑 관여할 일 아냐" 시애틀N 2018-04-15 2778
12690 광화문광장에 '대한민국 대표 광장' 걸맞은 새 이름 주자 시애틀N 2018-04-15 3530
12689 개헌·추경·김기식에 '댓글조작'까지…4월국회 기약없는 표류 시애틀N 2018-04-15 2784
12688 시리아 공습 끝낸 美·英·佛 "화학무기 조사하자" 시애틀N 2018-04-15 2984
12687 文대통령 "세월호 진실 끝까지 규명…미수습자 수습 계속" 시애틀N 2018-04-15 2976
12686 '물컵갑질' 조현민 소환조사 초읽기…혐의 적용이 관건 시애틀N 2018-04-15 3161
12685 지방 '청약 제로' 아파트 속출…분양시장 양극화 갈수록 심화 시애틀N 2018-04-15 2294
12684 "개인일탈"vs"몸통 밝혀라"…민주당원 댓글공작 공방 시애틀N 2018-04-15 2129
12683 김경수 "청탁 거절하자 악의적 해코지…오보 책임 물을것" 시애틀N 2018-04-14 2734
12682 미국 '시리아 군사타격'…영국 · 프랑스도 가세 시애틀N 2018-04-14 3010
12681 '文정부 비방 댓글' 범인이 민주당원?…동기부터 정체까지 의문 시애틀N 2018-04-14 2962
12680 11년만에 만나는 남북 정상 '세계사적 전환' 이뤄낼까 시애틀N 2018-04-14 3011
12679 한미 국방당국, 주한미군 병력 2만8500명 재확인 시애틀N 2018-04-14 2403
12678 한국당 "김기식, 내로남불 대명사 돼버려…임명철회돼야" 시애틀N 2018-04-14 2718
12677 내일 태양절, 北 '로키'로 진행할 듯…북중관계에 주목 시애틀N 2018-04-14 2886
12676 박주선 "文대통령-홍준표 회동, 정치불신·협치파괴 가져와" 시애틀N 2018-04-14 2745
12675 트럼프 '깡패 두목' 비유 코미 前FBI 국장 처벌 요구 시애틀N 2018-04-14 2422
12674 더미래硏 만든 '더좋은미래' 22명, 文정부 당정청 요직 포진 시애틀N 2018-04-13 3086
12673 홍준표, 文대통령에 '김기식·개헌안 철회' 등 8개항 요구 시애틀N 2018-04-13 3132
12672 '김기식 사태' 文대통령 의중은…김 원장에게만 가혹한 잣대? 시애틀N 2018-04-13 2319
12671 文대통령 "김기식, 위법시 사임…국민 비판 겸허히 수용" 시애틀N 2018-04-13 2941
12670 법정에 선 안희정, 성폭력사건 전담재판부가 심리한다 시애틀N 2018-04-13 3069
12669 임시정부수립일 내년부터 4월11일…오늘 99주년 기념식서 확정 시애틀N 2018-04-13 3080
12668 "한 주에 소주 두 잔, 기대수명 15분 줄인다" 시애틀N 2018-04-13 3489
12667 동해안에 명태 돌아오나…한두마리 잡히다 한꺼번에 200여마리 포획 시애틀N 2018-04-13 2377
12666 한진家 또…물잔 던진 조현민 전무 '상습 갑질' 의혹 시애틀N 2018-04-13 2182
12665 17년만 최악 실업률?…靑 "고용률 66.1%로 사상 최고수준" 시애틀N 2018-04-12 2860
12664 폼페이오 美국무 지명자 "北 정권 교체 원치 않아" 시애틀N 2018-04-12 2776
12663 김정은, 군부 입김 확 뺐다…정상회담 전 국무위 개편 시애틀N 2018-04-12 2666
12662 세포청소부 '자가포식' 촉진제 발견…당뇨병 치료 '청신호' 시애틀N 2018-04-12 2297
12661 선관위로 공 넘긴 靑의도는…김기식 정면돌파? 출구전략? 시애틀N 2018-04-12 1659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