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4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6-11 02:01
저소득층, 버는 돈 30% 고스란히 월세 내느라 휘청인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40  

주거비 부담, 중·고소득층보다 저소득층이 훨씬 커
금융硏 "전월세 상한제, 저소득층 임대주택엔 차등해야"



저소득층은 내 집 구입이나 전세는 넘보기 어려워 월세로 거주하는 게 보통이다. 안 그래도 적은 소득 중 상당한 금액을 매달 월세로 지출해 가계가 휘청인다. 문재인 정부가 전·월세 상한제를 추진하는 가운데, 저소득층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한제를 차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 신용상 선임연구위원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취약층 세입자일수록 주거비 부담이 높은 점을 고려해 주거 안정 대책을 지역·주택 유형·임대 가격별로 차별화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주거 형태는 월세로 급속하게 전환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주택 임대차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2006년 45.8%에서 지난해 60.5%로 증가했다. 

저소득층일수록 월세살이를 한다. 저소득층 10가구 중 7가구 이상이 월세다. 지난해 기준 저소득층의 월세 비중은 73.2%로 중소득층(5~8분위) 51.5%, 고소득층(9~10분위) 34.3%보다 크게 높다. 또한, 저소득층은 소득의 26.7%를 주거 임대비로 지출하고 있다. 역시 중소득층의 18.9%, 고소득층의 20.6%보다 높다.

보고서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활용해 집주인이 주택 임대료로 거두는 수익률을 추정한 결과, 수도권은 3.06%, 지방권은 3.75%였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저소득층이 많이 이용하는 연립주택 임대료 수익률이 4.02%였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임대 수익률은 각각 3.32%, 3.10%였다. 집주인으로서는 주택 가격이 낮은 연립주택, 지방에서 임대 수익률이 높고, 주 세입자인 저소득층의 부담은 다른 계층보다 높다는 뜻이다.

보고서는 "새 정부 들어 논의되는 전월세 상한제를, 초과이익률이 높고 주로 저소득층·취약계층이 높은 임대료를 내고 거주하는 지방권과 연립주택 등 저가주택 임대에 대해서는 차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임대 가격 산정의 기초인 전셋값 안정이 저소득·취약계층 주거 안정에 필수적"이라며 "장기 공공주택과 주택바우처 등을 확대해 저소득·취약계층의 월세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660 靑 "6·15기념 공동행사 무산 …할 수 있는 것 다 했다" 시애틀N 2017-06-09 1385
12659 지구 온난화로 인한 더위 때문에 인간수명 짧아진다 시애틀N 2017-06-09 1499
12658 김기춘 "옷 갈아입을 기력 없어 환자복 입고 법정 나왔다" 시애틀N 2017-06-09 1756
12657 정유라, 최순실 면회 불발…구치소 "崔와 공범관계 불허" 시애틀N 2017-06-09 2443
12656 '취임 한달' 文대통령 국정 지지도 82%…소폭 하락 시애틀N 2017-06-09 1619
12655 '코미 웃고 트럼프 울고'…'폭탄발언'청문회 승자·패자는 시애틀N 2017-06-09 2154
12654 靑, 강경화 빨간불-김이수 노란불에 野 설득 올인…읍소작전 시애틀N 2017-06-09 2216
12653 靑 차관급 인사…법제처장 김외숙·문체2차관 '나쁜사람' 노태강 시애틀N 2017-06-09 2417
12652 英총리, 승부수가 자충수로…과반의석 '붕괴' 시애틀N 2017-06-09 2406
12651 여야 "6·10 민주항쟁 정신 계승할 것…개헌도 필요" 시애틀N 2017-06-10 1275
12650 美의회 "코미 메모 및 트럼프 녹음테이프 제출" 요청 시애틀N 2017-06-10 1478
12649 北, 탈북 종업원 송환 요구…"그 전엔 이산가족 상봉 없어" 시애틀N 2017-06-10 1252
12648 北 "ICBM 시험발사 멀지 않았다"…준비 마무리 시사 시애틀N 2017-06-10 1423
12647 중국도 영국 총선 결과에 골머리, 이유는? 시애틀N 2017-06-10 1957
12646 유승민 "지금도 보수 바꾸고 싶어 미치겠다" 시애틀N 2017-06-10 2417
12645 전직 외교장관 10명, 강경화 지지 "역량·자질 충분…임명 촉구" 시애틀N 2017-06-10 2447
12644 보수야당 청문정국서 공동전선…강경화 등 반대 '강경모드' 시애틀N 2017-06-10 2851
12643 김정은 "韓과 불법통화 뿌리 뽑아라"…北 휴대전화 단속 강화 시애틀N 2017-06-11 2956
12642 "김정남 피살 당시 소지품서 현금 12만달러 발견" 시애틀N 2017-06-11 3210
12641 저소득층, 버는 돈 30% 고스란히 월세 내느라 휘청인다 시애틀N 2017-06-11 3142
12640 '운명의 월요일' 김이수·김상조 통과 여부에 정국 갈림길 시애틀N 2017-06-11 3027
12639 부총리·교육부장관 김상곤…법무 안경환, 국방 송영무 시애틀N 2017-06-11 3102
12638 국무총리비서실장에 배재정 前민주당 의원…여성 최초 임명 시애틀N 2017-06-11 3083
12637 국세청장 한승희…차관엔 환경부 안병옥·고용노동부 이성기 시애틀N 2017-06-11 3105
12636 '軍개혁' 국방장관에 비육사…'檢개혁' 법무장관에 비법조인 시애틀N 2017-06-11 3027
12635 ‘인천 여아 살인사건’ 공범, 시신 달라고 먼저 요구했다 시애틀N 2017-06-12 2625
12634 文대통령 "위안부 합의, 당사자가 미수용…한일양국 직시해야" 시애틀N 2017-06-12 2741
12633 '고강도 檢 개혁' 라인업…안경환과 손발 맞출 검찰총장은 누구? 시애틀N 2017-06-12 2797
12632 김이수·김상조·강경화 與野 합의 불발…임명강행 여부 관심 시애틀N 2017-06-12 3071
12631 미국, '약물남용'에 죽어간다 시애틀N 2017-06-12 3176
12630 애플 이틀째 급락…증권사들 투자의견 잇따라 하향조정 시애틀N 2017-06-12 3154
12629 기아차, 추신수선수에게 차량 선물했다 시애틀N 2017-06-12 3184
12628 4억4,780만달러 파워볼 당첨자 캘리포니아서 시애틀N 2017-06-12 3394
12627 안경환 "나도 다운계약·음주운전 여러차례"…3년전 칼럼 논란 시애틀N 2017-06-13 3238
12626 "트럼프, 뮬러 특검 해임 검토하고 있다" 시애틀N 2017-06-13 3270
12625 김동연 "부동산 투기 좌시 안해…합동점검반 가동" 시애틀N 2017-06-13 2990
12624 '공무원은 철밥통' 10년 이상 근무 62.2%…민간 3배 시애틀N 2017-06-13 3015
12623 통일 조명균·미래 유영민·농림 김영록·여가 정현백…장관인선 시애틀N 2017-06-13 2975
12622 文대통령, 김상조 임명…청문보고 채택 없는 첫 사례 시애틀N 2017-06-13 2840
12621 연세대 사제폭발물 피의자는 제자…범행동기 조사 중 시애틀N 2017-06-13 2784
12620 北무인기, 성주까지 남하해 사드지역 촬영…軍은 몰랐다 시애틀N 2017-06-13 3056
12619 북한 억류중인 미국인 혼수상태로 석방 시애틀N 2017-06-13 3240
12618 文대통령-트럼프 29, 30일 정상회담…文대통령, 28일부터 방미 시애틀N 2017-06-13 3193
12617 '도하 참사' 한국, 카타르에 2-3 패…원정 '1무 3패' 시애틀N 2017-06-14 3188
12616 런던 고층아파트 큰불 붕괴위기…"30여명 부상" 시애틀N 2017-06-14 2938
12615 文대통령, 한·미정상회담서 줄 선물과 가져올 보따리는? 시애틀N 2017-06-14 2963
12614 영국 런던 '타워링'대형 화재로 12명 사망 시애틀N 2017-06-14 2750
12613 美민주의원 198명 "트럼프, 당신을 고소한다!" 시애틀N 2017-06-14 3117
12612 FOMC 미국 기준금리 0.25bp↑…연내 월 100억불씩 양적긴축 시애틀N 2017-06-14 2180
12611 뮬러와 트럼프 '수상한 만남'…FBI국장직 논의 시애틀N 2017-06-14 2387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