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시청률 4명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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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3 12:44

이재명,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시청률 4명 중 1위

글쓴이 : 시애틀N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연한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시청률이 가장 높게 나왔다. © News1 DB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이재명 성남 시장이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KBS1은 지난 18일 손학규 대선주자를 시작으로, 19일 유승민, 20일 이재명, 22일 박원순을 초대해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조사한 TNMS에 따르면 지금까지 출연한 대선주자 중 전국가구 기준으로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대선주자는 이재명으로 시청률 6.3%였다. 그 다음 유승민(5.9%), 손학규(4.7%), 박원순(4.6%) 순이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국 약 9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TNMS 연령대별 조사 결과에서 20대부터 50대까지 각 연령대에서 4명의 대선주자 중 시청률이 가장 높은 성적을 보였다. 이를 통해 유권자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60대 이상에서는 유승민 대선주자가 7.4%로 이재명 대선주자 6.7%보다 0.7%p 더 높았다.

극소수의 유권자를 제외하고는 실제로 대선후보를 직접 만날 기회가 거의 없고 TV라는 미디어를 통해서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후보를 만날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을 고려해 볼 때, TV방송에 나타나는 유권자의 반응은 마지막 선거일까지 매우 유의미하게 관찰 해야 할 표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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