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3-02 01:13
"편의점 도시락으로 '혼밥'하고 비성수기 '혼자여행' 떠난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31  

문체부 '2016 소비·여행 등 SNS 트렌드 분석' 결과 발표



우리나라 사람들은 편의점 도시락 등 소비 생활에서 ‘실속’을 따지며, 혼자서 삶의 만족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행에서 '혼자 여행'과 비성수기 '실속 여행'의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소비, 여행, 청년, 환경, 정보기술(IT) 등 5개 분야와 관련한 트렌드 분석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는 2014년 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34개월간 블로그·커뮤니티·트위터·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SNS)에서 900만여 건의 메시지를 조사한 결과다.

소비 빅데이터 키워드 분석 결과.  이하 문체부 제공  © News1

© News1


분석 결과에 따르면 소비와 여행 분야에서 각각 ‘가성비’와 ‘실속형’이 키워드로 등장하는 등 ‘실속 중심’의 경향이 뚜렷했다. ‘가성비’는 전자제품과 같이 장기간 사용하는 제품뿐 아니라, 도시락을 고를 때도 사용되는 등 사실상 모든 소비에 적용됐다. 

강정수 디지털사회연구소장은 “장기불황 속에서는 모든 소비에서 효용을 따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인테리어·디저트 등 특정 품목에 대해서는 ‘작은 사치’ ‘나를 위한 선물’ 등을 언급하며 ‘가성비’와 무관한 소비 유형이 나타나기도 했다. 

여행 키워드로 등장한 ‘실속형’은 짧은 시간 싸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이 핵심이었다. 주로 저가항공을 이용하는 당일치기나 1박 2일 국내·해외여행이 부상했다. 유명관광지 중심의 ‘보여주기용 사진 찍기’ 여행보다 한적한 소도시에서 현지를 체험하며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는 여행을 선호했다. 비교적 경제적인 숙박·자동차 공유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으나 대중화되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 News1


소비와 여행 분야에서 실속 중심 트렌드와 함께 나타나는 키워드는 ‘1인’이었다. 분석 첫해인 2014년부터 소비 연관어로 등장한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1인 가구’는 주로 먹거리, 키울 거리, 배울 거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점이 특징이었다. 

먹거리에 대해서는 간편식 위주의 도시락·라면 등에 대한 언급이 높았고, 먹거리 구입 장소로는 편의점 언급량이 마트의 2배 이상이었다. 강아지·고양이 등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 반려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인식했다. ‘1인 가구’는 취미 활동을 전문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지출을 늘리는 특징을 보였다. 

© News1


여행 분야에서는 ‘혼자여행'(혼행)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했다. 성수기인 여름휴가 철보다 비수기인 늦가을·겨울에 관심이 집중됐다. 외롭다는 부정적 감성어도 나타났지만 편하고 자유롭다는 긍정적 감성어가 우세했다. ‘혼행’의 불편 요소로 1인 숙소, 1인분 식사를 찾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청년 관련 트렌드 © News1


개인화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청년들의 경우엔 2016년에도 일자리가 최대 화두였다. 안정적 일자리인 공무원시험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가운데, 주거비 문제에 대한 고민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월세’ 흐름 속에 고정 수입 없이 고정 지출이 늘어나는 데 불안감을 호소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실업이 장기화되면서 창업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모습도 포착됐다. 실패 시 손실 부담이 크지 않은 직종에 집중하는 가운데, 정부의 지원 등과 맞물려 ‘푸드트럭’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한편, 농촌에서의 사업 기회를 엿보는 ‘농촌창업'(창농)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 News1


2016년에는 생활화학제품, 미세먼지 등 환경 관련 이슈가 크게 불거지면서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생활 속 유해물질에 주목하며, 스킨·로션 등 화장품, 샴푸·비누 등 세정제, 물티슈·화장지 순으로 민감하게 반응했다. ‘노케미’(화학제품 거부)를 선언하며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고, 화장품·세제를 만들어 쓰는 문화도 확산되는 흐름을 보였다. 

정보기술(IT)에 대한 인식은 인공지능(AI) ‘알파고’를 시작으로 ‘4차 산업’으로 확대됐다. 게임이나 교육을 통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접하면서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으며 4차 산업을 체감했다. 드론이나 무인자동차에 대한 주목도도 크게 높아졌지만, 아직까지는 이것들을 ‘미래기술’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660 '아이폰'이 '갤럭시' 보다 안전하다?…보안 성능 오해와 진실 시애틀N 2020-01-14 2431
12659 美제약사 모더나 "코로나 백신, 올봄에 임상2상 개시" 시애틀N 2020-04-02 2431
12658 전국 문 연 클럽·주점 3260곳이나…"20곳 고발" 시애틀N 2020-05-16 2431
12657 "상투 잡았다 vs 더 오른다"…강남 아파트에 쏠린 눈 시애틀N 2020-06-27 2431
12656 수도권 기초단체장 24% 다주택…백군기 용인시장 '14채 최다' 시애틀N 2020-08-20 2431
12655 법원·검찰 국감서도 충돌한 中불체자 강간 사건 뭐길래? 시애틀N 2020-10-14 2431
12654 동물전문가들 “어린이대공원 사자 살처분 안된다” 시애틀N 2015-02-16 2432
12653 마약조직이 간첩?…北선 필로폰 제조, 南선 황장엽 암살 시도 시애틀N 2015-05-16 2432
12652 부천 세 자매 사망사건…막내는 목졸린 흔적 시애틀N 2015-05-25 2432
12651 가뭄과 전쟁하는 강원도…"마실 물을 지켜라" 시애틀N 2015-06-13 2432
12650 "난민에게 마음을 열자" 유럽 곳곳서 주말 대규모 집회 시애틀N 2015-09-13 2432
12649 '허니문 천국' 몰디브 정정불안…국가 비상사태 선포 시애틀N 2015-11-04 2432
12648 '방북' 노벨상 수상자, 대북제재 완화 촉구 시애틀N 2016-05-07 2432
12647 "인간-로봇 결혼, 2050년경이면 합법화될 것" 시애틀N 2016-12-25 2432
12646 트럼프 '의회 데뷔전'…美 우선주의 거듭 설파 시애틀N 2017-03-01 2432
12645 朴 전 대통령, 내일 檢 조사 전 대국민메시지에 담길 내용은 시애틀N 2017-03-20 2432
12644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최종 확정…최종 결과 75% 압승 시애틀N 2017-04-04 2432
12643 트럼프 대북 선제타격?…"군사조치는 장기플랜일 뿐" 시애틀N 2017-04-12 2432
12642 방통위, 장애인에 할인고지 안한 SKT·KT파워텔 '배상' 결정 시애틀N 2018-02-15 2432
12641 [탄핵심판 세월호 진실①] 박근혜 측근들의 '새빨간 거짓말' 시애틀N 2018-03-31 2432
12640 [월드컵] VAR은 유럽 편? 아시아·아프리카는 억울해 시애틀N 2018-06-26 2432
12639 액체괴물 시중유통 절반가량이 안전성 문제 '리콜명령' 시애틀N 2018-12-20 2432
12638 패션쇼서 '꽈당'…신발 끈에 넘어진 모델 사망 시애틀N 2019-04-30 2432
12637 김세영 LPGA 통산 9승 달성했다 시애틀N 2019-07-15 2432
12636 김정은 '금수산 참배' 첫 불참…"코로나 관련성있지만 분석 필요" 시애틀N 2020-04-16 2432
12635 "농담하냐" 中, 호주 코로나 조사 결의안 맹비난 시애틀N 2020-05-19 2432
12634 日 도쿄도민 51.7% "올림픽 취소하거나 다시 연기하자" 시애틀N 2020-06-29 2432
12633 문대통령 국정지지율 7주만에 '골든크로스'…2주째 올라 49% 시애틀N 2020-08-30 2432
12632 진영 행안부 장관도 옵티머스에 5억 투자했다 손실 시애틀N 2020-10-15 2432
12631 코로나가 가져온 랜선문화…'슬기로운 비대면 송년회' 어때요 시애틀N 2020-11-18 2432
12630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영구미제…공소시효 논란 재점화 시애틀N 2015-07-11 2433
12629 원달러 환율 15.9원 급등 달러당 1179.1원로 연중 최고 시애틀N 2015-08-11 2433
12628 대학축제 주점 메뉴에 ‘오원춘 세트’ …비난 비등에 축제 취소 시애틀N 2015-09-23 2433
12627 한밤 산속서 "살려달라" 女 비명…알고보니 취준생의 절규 시애틀N 2015-09-24 2433
12626 [e톡톡] 발의된 칼퇴근법이 뭐길래…네티즌들 ‘야호’ 시애틀N 2015-09-25 2433
12625 차기대선 선호도, 文 8개월만에 1위…安, 처음 김무성 앞서 시애틀N 2016-01-15 2433
12624 '막말 논란' 윤상현은 누구?…대통령의 남자 '윤진실' 시애틀N 2016-03-10 2433
12623 [e톡톡] 임우재 "이건희 손자이기에 아들이 어려웠다" 시애틀N 2016-06-15 2433
12622 '구자철 결승골' 한국, 중국 3-2 제압…최종예선 첫 승 시애틀N 2016-09-01 2433
12621 [동영상]朴 대통령 탄핵 패러디 봇물…솥뚜껑에 손 지져 시애틀N 2016-12-09 2433
12620 이재명,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시청률 4명 중 1위 시애틀N 2017-01-23 2433
12619 트럼프 "무슬림 입국금지 아냐…언론이 잘못 보도" 시애틀N 2017-01-30 2433
12618 김정남 살해 용의자 베트남女, 캐면 캘수록 '의문투성이' 시애틀N 2017-02-18 2433
12617 "편의점 도시락으로 '혼밥'하고 비성수기 '혼자여행' 떠난다" 시애틀N 2017-03-02 2433
12616 '황반변성'환자 10명중 9명은 50대↑…"실명의 원인" 시애틀N 2017-10-29 2433
12615 [카드뉴스] 오메가3가 ‘연어의 12배’ 슈퍼푸드 사차인치가 뭐길래 시애틀N 2018-01-25 2433
12614 '아쉬운 기권패' 정현 "걷기 힘들 정도…다음엔 더 강해지겠다" 시애틀N 2018-01-26 2433
12613 [올림픽] 대회 막판 깜짝 선물보따리… 이승훈 금, 이상호-김보름 은 시애틀N 2018-02-24 2433
12612 두 차례 영장기각 안희정 다음주 '불구속 기소' 전망 시애틀N 2018-04-05 2433
12611 이해찬 대표, 오늘 봉하行…盧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시애틀N 2018-09-01 2433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