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8-05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0-04 01:10
‘포토라인’ 26년만에 역사속으로…“공개소환 전면폐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52  

이명박·박근혜·양승태·이재용 등 섰던 포토라인 사라질 전망
"국민 인권 보장…국민 알권리, 언론의 감시기능 조화 대원칙"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국 검찰청에 검찰 조사 대상자의 '공개소환'을 전면 폐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양승태 전 대법원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주요 인물들이 섰던 검찰청 포토라인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4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윤 총장은 "향후 구체적인 수사공보 개선방안이 최종 확정되기 전이라도 우선적으로 사건 관계인 공개소환을 전면 폐지하고, 수사 과정에서 이를 엄격히 준수하라"고 전국 검찰청에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자체 '검찰개혁'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뒤 2번째 내놓는 개혁안이다.

법무부 훈령인 '인권보호를 위한 수사공보준칙'에 따르면 수사기관은 차관급 이상의 공무원, 국회의원, 치안감급 이상 경찰공무원, 정당 대표 및 최고위원, 자산총액 1조원 이상의 기업 대표는 실명을 공개한다. 또 피의자의 소환 또는 조사 사실이 알려져 촬영 경쟁으로 인한 물리적 충돌이 예상되고 피의자가 동의하는 경우 소환 시점을 알리는 '공개소환'을 해왔다.

대검은 "검찰은 그간의 수사공보 방식과 언론취재 실태 등을 점검해 사건관계인 인권보장과 동시에 검찰수사에 대한 언론 감시·견제 역할과 국민 알권리를 조화롭게 보장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사건관계인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선 공개소환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검찰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공인을 포함해 누구든 예외 없이 공개소환이 폐지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26년간 이어져 온 포토라인 관행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취재 경쟁이 과열돼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를 예방하기위해 해당기관과 협의해 마련하는 포토라인 관행은 1993년 정주영 당시 현대그룹 회장이 검찰에 소환됐을 때 일시적으로 몰려든 취재진의 카메라에 이마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뒤 정착됐다.

검찰이 전날 조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비공개로 소환조사해 야당의 '황제소환' 비판이 있었고, 조 장관 소환조사도 예상되는 상황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대검 관계자는 "윤 총장이 7월 취임해 8월부터 수사공보 개선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운영해왔다"며 "그 이전부터 대한변협과 포토라인 개선방안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준비해왔던 내용의 개혁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기가 어떻든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선책이 마련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017년 3월2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검찰 수사에 관한 언론의 감시 기능을 저해한다'는 지적에 관해선 "국민의 알 권리, 검찰 수사에 대한 언론의 감시와 견제 역할과 사건관계인의 인권과 조화롭게 보장돼야 한다는 대원칙을 갖고 있다"며 "공인의 경우 신상이 대부분 외부로 공개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사를 완전히 폐쇄된 상태에서 '깜깜이'로 수사하겠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 소환 사실이 알려져 인격권이 침해되거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침해된다는 지적이 나와 개혁안을 내놓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에 출석하는 이동 경로까지 비공개로 할지 여부와 함께 국민의 알권리, 언론의 감시기능을 침해하지 않는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방법은 계속 마련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찰도 주요 인물의 경우 공개소환 조사 방식을 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경찰과 따로 이 부분에 대한 협의를 하지 않았다"며 "저희가 시행하면 자연스럽게 다른 수사 기관에서도 영향이 있고, 인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지난 1일 대검을 통해 직접수사를 담당하는 특수부를 서울중앙지검 등 3개 검찰청을 제외하고 전면폐지하고, '외부기관 파견검사'를 전원복귀시켜 형사·공판부에 투입해 민생범죄를 담당하도록 법무부에 건의하겠다는 계획 등을 밝혔다. 검사장 이용차량 이용중단 조치도 법무부의 관련 규정 개정절차와 무관하게 즉각 시행하도록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660 길어지는 코로나 보릿고개…LCC '현금곳간' 반년새 50% 급감 시애틀N 2020-08-20 2457
12659 서울 아파트 전셋값 60주째 ↑…강남·북 가리지 않고 고공행진 시애틀N 2020-08-20 2457
12658 정부, 전공의 358명 업무개시명령…"미복귀시 행정처분 착수" 시애틀N 2020-08-27 2457
12657 "진중권, 조국 관련 허위사실 유포" 고발건, 불기소의견 檢송치 시애틀N 2020-09-06 2457
12656 "사회적 거리두기…매출 100대 기업 10곳 중 9곳, 재택근무중" 시애틀N 2020-09-13 2457
12655 세상에 없던 '폴더블폰'으로 다변화…삼성폰, 국내 점유율 첫 70% 돌… 시애틀N 2020-11-15 2457
12654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신해철, 부분적 위축소술" 경찰에 회신 시애틀N 2015-01-13 2458
12653 여론조사 룰 논란…순풍 타던 문재인에 악재되나 시애틀N 2015-02-03 2458
12652 '롯데 자이언츠' 이름 버리고 '부산 자이언츠' 추진? 시애틀N 2015-02-03 2458
12651 국회서 정가 '막장 드라마' 상영회 열린 이유는… 시애틀N 2015-03-19 2458
12650 [카드뉴스] "나는 100살의 수영선수입니다" 시애틀N 2015-04-06 2458
12649 檢 "홍준표, 경선자금 소명 못해…윤승모 만남도 확인" 시애틀N 2015-05-10 2458
12648 접촉한 사람만 230명…중국 간 메르스 환자 '37시간 행적' 시애틀N 2015-05-29 2458
12647 日 지식인 281명 “아베, 전후 70년 담화서 사죄 담아야” 시애틀N 2015-06-08 2458
12646 이재용 부회장 "메르스 사태 참담"…삼성병원 혁신하겠다 시애틀N 2015-06-23 2458
12645 아워홈, 후계자 구지은 부사장 보직해임…무슨일이? 시애틀N 2015-07-06 2458
12644 北 김정은 "고려항공 스튜어디스 유니폼 더 짧고 타이트하게" 시애틀N 2015-07-22 2458
12643 [LPGA] 리디아 고, 캐나다 오픈 연장 끝에 우승…시즌 3승 달성 시애틀N 2015-08-23 2458
12642 野, '딸 취업청탁' 윤후덕 징계안 각하…시효 2년 지나 시애틀N 2015-08-31 2458
12641 서울G고 남교사들, 여교사5·학생34명 성추행 시애틀N 2015-08-31 2458
12640 日야동업체들 "영상 유통 막아달라" 가처분 기각 시애틀N 2015-10-18 2458
12639 中 톱연예인 '세기의 결혼'…비용 360억 초호화판 논란 시애틀N 2015-10-18 2458
12638 프랑스 총리 "파리 테러 사망자 130명으로 늘어" 시애틀N 2015-11-20 2458
12637 한일 군사정보협정 체결 27일만에 속전속결…후폭풍 불가피 시애틀N 2016-11-22 2458
12636 미국 주가 사상 최고치 재개…크래프트 M&A 호재 시애틀N 2017-02-17 2458
12635 "왜 친정부모 욕해"…시어머니 발로 찬 '선교사' 며느리 시애틀N 2017-02-21 2458
12634 한국 여성 2030년 기대수명 87세…산업화 국가중 1위 시애틀N 2017-02-22 2458
12633 트럼프 '의회 데뷔전'…美 우선주의 거듭 설파 시애틀N 2017-03-01 2458
12632 트럼프 '돈거래' 내역 수사한다…스모킹건 될 수도 시애틀N 2017-05-19 2458
12631 저가 커피 빽다방 슬그머니 가격 올려…최대 20% 인상 시애틀N 2017-05-23 2458
12630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신태용 감독 선임… 2018 월드컵 본선까지 시애틀N 2017-07-04 2458
12629 [A매치] '구자철 PK 동점골' 한국, 세르비아와 1-1 무승부 시애틀N 2017-11-14 2458
12628 한국인, 중국 베이징서 무비자 144시간 체류 가능해져 시애틀N 2017-12-28 2458
12627 누나들 '덕질'에 아이돌 마케팅 효과 '쑥쑥'…아이돌 굿즈 매… 시애틀N 2018-01-05 2458
12626 "아베 총리, 평창올림픽 불참 시사"…"예산심의 우선" 시애틀N 2018-01-15 2458
12625 재외국민도 국내 30일 넘게 머물면 가정양육수당 받는다 시애틀N 2018-02-08 2458
12624 '암호화폐 대책' 총괄 정기준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별세 시애틀N 2018-02-18 2458
12623 檢, 이상은 다스 회장 비공개 소환…정점 MB만 남았다 시애틀N 2018-03-01 2458
12622 안희정, 기자회견 돌연 취소…또 다른 성폭행 의혹 부담? 시애틀N 2018-03-08 2458
12621 여야 지역별 후보·판세는?…지방선거 광역 대진표 확정 시애틀N 2018-04-22 2458
12620 트럼프 "베네수엘라 봉쇄나 격리" 검토…마두로 퇴진 압박 시애틀N 2019-08-02 2458
12619 조국 5촌조카는? 주식 수익률 대회 휩쓴 여의도 '조선생' 시애틀N 2019-09-16 2458
12618 "또 동났다"…갤럭시 폴드, 中 2차 판매도 '완판' 행진 시애틀N 2019-11-11 2458
12617 '자본금 편법충당' 혐의 MBN "장대환 회장 사퇴…자본구조 개선" 시애틀N 2019-11-12 2458
12616 WSJ "한국, 아동음란물 관련 범죄 처벌수위 낮다" 시애틀N 2019-12-01 2458
12615 건강한 남성도 하루 밤샘에 타우 단백질 수치 증가 확인 시애틀N 2020-01-12 2458
12614 탈화산 제2의 '피나투보'되나…필리핀 정부 전전긍긍 시애틀N 2020-01-15 2458
12613 코로나19로 손흥민 자가격리? NO…"런던에서 순조롭게 재활 중" 시애틀N 2020-03-12 2458
12612 페루 고립 한국인 198명 전세기 도착…특별입국절차 적용 시애틀N 2020-03-27 2458
12611 제주도, 강남모녀 접촉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 80대 고발 시애틀N 2020-04-01 2458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