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6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4-06 23:59
학생도 없는데 교사들 위한 '급식'…사회적 거리두기 속 '논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30  

전남교육청, 학교장 재량으로 급식 여부 결정
급식 제한 타 시·도교육청과 배치



전남도교육청이 9일부터 시작되는 중3, 고3 온라인 개학을 계기로 중단된 학교 급식을 추진해 논란이다.

대다수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은 상태에서 교직원 협의로 급식제공 여부를 결정토록 해 교사들의 편의를 위한 급식 제공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7일 도교육청과 도내 일선학교에 따르면 최근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지시사항으로 '온라인 개학에 따른 등교 학생에 대한 중식지원 대책 알림'이라는 공문이 각 학교에 전달됐다.

이번 공문에는 학교급식 운영 여부와 개시 시점, 대상자 선정 등을 안내했다.

그러면서 4월9일부터 온라인 학습을 위해 등교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직원 협의를 거쳐 학교장이 급식을 최종 결정하도록 통보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학교급식을 제한한 정부지침을 학교장 재량으로 결정하도록 허용한 것이다.

전남도교육청 체육건강예술과 관계자는 "교육감 지시로 학교급식 길을 열어 주고 급식 여부는 학교에서 교직원 회의를 거쳐서 결정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며 "타 시·도와 달리 전남은 도서벽지, 소규모 학교가 많아 부득이 가정에서 수업을 할 수 없는 학생들이 학교에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온라인교육을 담당하는 도교육청 담당부서에서는 원격수업 실시로 학교에 나오는 학생은 거의 없다는 입장이다.

도교육청 중등교육과는 "실태 조사 결과 중·고등학생들 경우 모두 다 스마트폰이 있어 단체 대화방이나 밴드를 이용해 과제 수행이 가능해 실제 등교하는 학생은 없을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일선 학교의 컴퓨터실 사용을 엄격히 제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개학으로 등교하는 학생에 대한 인원파악도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도교육청 미래인재과는 "인터넷 강의를 듣기 위해 학교에 오는 학생 수는 아직 파악을 못했다"며 "9일까지 온라인 교육 위한 등교학생 현황 파악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상당수 학교에서는 학교급식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개학으로 교사들이 4월1일부터 정상 출근하면서 점심식사 해결을 위해 급식 재개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급식을 엄격히 제한하는 타 시·도교육청과 배치된다.

전북교육청은 최근 일선 학교에 '온라인 개학에 따른 교직원 중식 방안 안내' 공문을 통해 "학교급식은 수업일의 점심시간에 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며 "교직원 중식을 위한 학교급식 차원의 식생활관 운영은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부산교육청도 '교직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급식 실시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고, 경북교육청 또한 온라인 개학시 교직원 급식 가능여부를 묻는 질의에 학교급식의 대상과 목적에 위배된다고 명시했다.

한 학부모는 "전남도교육청이 일선 교사들의 요구로 급식을 허락해 주려 '교직원 협의하에 결정'이라는 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면서 "급식이 이뤄진다면 오히려 학생들이 점심식사 해결을 위해 학교에 나가게 되고, 결국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은 무력화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660 부천 세 자매 사망사건…막내는 목졸린 흔적 시애틀N 2015-05-25 2432
12659 가뭄과 전쟁하는 강원도…"마실 물을 지켜라" 시애틀N 2015-06-13 2432
12658 "난민에게 마음을 열자" 유럽 곳곳서 주말 대규모 집회 시애틀N 2015-09-13 2432
12657 '허니문 천국' 몰디브 정정불안…국가 비상사태 선포 시애틀N 2015-11-04 2432
12656 '방북' 노벨상 수상자, 대북제재 완화 촉구 시애틀N 2016-05-07 2432
12655 트럼프 '의회 데뷔전'…美 우선주의 거듭 설파 시애틀N 2017-03-01 2432
12654 朴 전 대통령, 내일 檢 조사 전 대국민메시지에 담길 내용은 시애틀N 2017-03-20 2432
12653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최종 확정…최종 결과 75% 압승 시애틀N 2017-04-04 2432
12652 트럼프 대북 선제타격?…"군사조치는 장기플랜일 뿐" 시애틀N 2017-04-12 2432
12651 이영학 "망치로 개 6마리 때려 죽이자 딸이 무서워해" 시애틀N 2017-12-12 2432
12650 [탄핵심판 세월호 진실①] 박근혜 측근들의 '새빨간 거짓말' 시애틀N 2018-03-31 2432
12649 액체괴물 시중유통 절반가량이 안전성 문제 '리콜명령' 시애틀N 2018-12-20 2432
12648 패션쇼서 '꽈당'…신발 끈에 넘어진 모델 사망 시애틀N 2019-04-30 2432
12647 '자본금 편법충당' 혐의 MBN "장대환 회장 사퇴…자본구조 개선" 시애틀N 2019-11-12 2432
12646 학생도 없는데 교사들 위한 '급식'…사회적 거리두기 속 '논란�… 시애틀N 2020-04-06 2432
12645 김정은 '금수산 참배' 첫 불참…"코로나 관련성있지만 분석 필요" 시애틀N 2020-04-16 2432
12644 "농담하냐" 中, 호주 코로나 조사 결의안 맹비난 시애틀N 2020-05-19 2432
12643 해수욕장 이용객 전년비 47%↓…대형 해수욕장 분산효과 '뚜렷' 시애틀N 2020-07-22 2432
12642 문대통령 국정지지율 7주만에 '골든크로스'…2주째 올라 49% 시애틀N 2020-08-30 2432
12641 진영 행안부 장관도 옵티머스에 5억 투자했다 손실 시애틀N 2020-10-15 2432
12640 코로나가 가져온 랜선문화…'슬기로운 비대면 송년회' 어때요 시애틀N 2020-11-18 2432
12639 '담배혐오' 에르도안 대통령, 흡연시민 지목해 벌금형 시애틀N 2014-11-03 2433
12638 美 의회, '쿠바 여행 금지법' 영구 철폐 추진…난항 예상 시애틀N 2015-01-31 2433
12637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영구미제…공소시효 논란 재점화 시애틀N 2015-07-11 2433
12636 원달러 환율 15.9원 급등 달러당 1179.1원로 연중 최고 시애틀N 2015-08-11 2433
12635 한밤 산속서 "살려달라" 女 비명…알고보니 취준생의 절규 시애틀N 2015-09-24 2433
12634 [e톡톡] 발의된 칼퇴근법이 뭐길래…네티즌들 ‘야호’ 시애틀N 2015-09-25 2433
12633 '막말 논란' 윤상현은 누구?…대통령의 남자 '윤진실' 시애틀N 2016-03-10 2433
12632 [e톡톡] 임우재 "이건희 손자이기에 아들이 어려웠다" 시애틀N 2016-06-15 2433
12631 '구자철 결승골' 한국, 중국 3-2 제압…최종예선 첫 승 시애틀N 2016-09-01 2433
12630 이재명, '대선주자에게 듣는다' 시청률 4명 중 1위 시애틀N 2017-01-23 2433
12629 한국 여성 2030년 기대수명 87세…산업화 국가중 1위 시애틀N 2017-02-22 2433
12628 "편의점 도시락으로 '혼밥'하고 비성수기 '혼자여행' 떠난다" 시애틀N 2017-03-02 2433
12627 '황반변성'환자 10명중 9명은 50대↑…"실명의 원인" 시애틀N 2017-10-29 2433
12626 '아쉬운 기권패' 정현 "걷기 힘들 정도…다음엔 더 강해지겠다" 시애틀N 2018-01-26 2433
12625 두 차례 영장기각 안희정 다음주 '불구속 기소' 전망 시애틀N 2018-04-05 2433
12624 이해찬 대표, 오늘 봉하行…盧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시애틀N 2018-09-01 2433
12623 검찰, '양예원 비공개 촬영회' 모집책에 2심도 징역형 구형 시애틀N 2019-03-28 2433
12622 코로나 와중에 '유가 전쟁' 시작한 사우디는 왜? 시애틀N 2020-03-09 2433
12621 '문재앙 코로나' 대리점 논란…하나투어 "계약파기 등 논의" 시애틀N 2020-03-13 2433
12620 "야속한 코로나"…20년 후배사랑 재일동포 귀향길도 차질 시애틀N 2020-03-13 2433
12619 이재명 “코로나 감염 쓰나미 마음의 준비·대비해야 할 때” 시애틀N 2020-04-04 2433
12618 추락 여객기 덮친 카라치 주민 8명 사망, 15명 부상 시애틀N 2020-05-22 2433
12617 남달랐던 문희상 신년회견…'잠룡 인물품평회·愛好朴'에 폭소 시애틀N 2015-01-13 2434
12616 박근혜 대통령, 중국 팬클럽서 생일선물 받아 시애틀N 2015-02-14 2434
12615 美 카터 발언에 사드논란 '수면 아래로'…사드 논의 향배는 시애틀N 2015-04-11 2434
12614 [LPGA] 리디아 고, 캐나다 오픈 연장 끝에 우승…시즌 3승 달성 시애틀N 2015-08-23 2434
12613 건국대 집단폐렴 원인 오리무중..바이러스 아닐수도 시애틀N 2015-10-29 2434
12612 美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이면…여직원 성희롱 '심각' 시애틀N 2016-09-23 2434
12611 "인간-로봇 결혼, 2050년경이면 합법화될 것" 시애틀N 2016-12-25 2434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