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12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1-13 11:05
남달랐던 문희상 신년회견…'잠룡 인물품평회·愛好朴'에 폭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445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5.1.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문희상 특유의 유머감각 돋보여…감정 충실 기자회견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회견 바로 다음 날 열린 야당 대표의 신년기자회견인 만큼 대부분의 메시지는 박 대통령을 비판하고 정부 여당의 정책 기조 변화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에 따라 이날 신년기자회견은 다소 무겁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문 비대위원장이 특유의 유머 감각을 발휘하며 분위기를 주도한 탓이다. 

박 대통령의 신년회견이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했다면 문 비대위원장은 때로는 섭섭함을, 때로는 유머러스한 모습을, 때로는 열정적인 폭풍연설을 이어가며 지루하고 딱딱할수도 있는 정치 행사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특히 이날 신년기자회견에서 당내 유력 대권 주자들에 대한 즉석 인물품평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문 비대위원장은 "좋은 점이 많으신 분들이라 일일이 다 말씀드리기가 무척 어렵다. 강점과 장점만 이야기 하겠다"며 일일이 대권 주자들을 나열해 나갔다. 

문 비대위원장은 "안희정 (충남)지사는 유연성, 박원순 (서울)시장 실용성, 문재인 의원은 휴머니스트, 정세균 의원은 안정성, 안철수 의원은 지성, 이인영은 역동성, 추미애 의원은 기품"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어 연단 뒤를 돌아 당 소속 의원들을 바라보며 "또 대권주자 이 중 누구 있으면 빨리 (말하세요) 신기남 (의원)은 '신기함'"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2015.1.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야당 정치인으로서 박 대통령과의 남다른 관계를 설명할 때에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어떤 분이 (제가) 박 대통령을 좋아해서 호박(好朴)이라고 하다가 요즘은 애호박(愛好朴)이라고, 사랑한다고까지 얘기한다"면서 "저는 그렇게 불쾌하지 않았다. 분명히 그런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탈당한 정동영 전 상임고문에 대한 질문이 나왔을 때는 솔직하게 섭섭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안타깝고 참으로 서운하다"고 했다. 정 전 고문을 언급하는 문 비대위원장의 얼굴이 일순간 찡그려지기도 했다. 오랫동안 함께 당을 이끌었던 정 전 고문에 대해 섭섭함과 아쉬움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그러면서도 문 비대위원장은 정 전 고문이 탈당을 하면서 '새정치연합의 노선이 우경화됐고 야당성을 잃었다'는 취지의 비판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문 비대위원장은 "저는 동의하지 않는다. 어느 분은 너무 좌경화됐다고도 말씀하신다"며 "만약 그 우경화라는 것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것이라면 우리는 왕보수이고 그것이 경제민주화와 복지에 관한 것이라면 왕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660 홍준표·유승민, 15%를 점령하라…후보단일화·완주의 관건 시애틀N 2017-04-08 2439
12659 저가 커피 빽다방 슬그머니 가격 올려…최대 20% 인상 시애틀N 2017-05-23 2439
12658 '49층 고수' 은마 재건축…서울시, 정비계획 '미심의' 퇴짜 시애틀N 2017-08-18 2439
12657 트럼프 '폭풍전 고요' 묻자 北 거론…"이대론 못놔둔다" 시애틀N 2017-10-12 2439
12656 이영학 "망치로 개 6마리 때려 죽이자 딸이 무서워해" 시애틀N 2017-12-12 2439
12655 北응원단, 설날 아침 南에서 '떡국' 먹는다 시애틀N 2018-02-14 2439
12654 취임 14일만에 김기식 사퇴…금감원 또 대행 체제로 시애틀N 2018-04-16 2439
12653 [몰디브 혼행 도전기 ①] 꼬박 24시간 걸려 만난 지상낙원 시애틀N 2018-12-15 2439
12652 '헤나' 천연이라고? 제조위생관리 '제로'…농약·중금속 오염… 시애틀N 2019-02-14 2439
12651 3·1운동 발상지 '삼일대로' 독립정신 기념거리로 재탄생 시애틀N 2019-02-17 2439
12650 오스트리아 현지인만 아는 여름 휴양지 3곳 시애틀N 2019-05-22 2439
12649 또 신림동…원룸 혼자사는 여성 성폭행 시애틀N 2019-07-12 2439
12648 '아이폰'이 '갤럭시' 보다 안전하다?…보안 성능 오해와 진실 시애틀N 2020-01-14 2439
12647 탈화산 제2의 '피나투보'되나…필리핀 정부 전전긍긍 시애틀N 2020-01-15 2439
12646 美육군, 한국·이탈리아 병력 이동 제한 "코로나19 우려" 시애틀N 2020-03-08 2439
12645 미·중 코로나 냉전의 쟁점, 우한연구소는 어떤 곳 시애틀N 2020-05-05 2439
12644 '이자율 4만%'…여성들 울린 불법 사채업자 일당 검거 시애틀N 2020-06-24 2439
12643 "상투 잡았다 vs 더 오른다"…강남 아파트에 쏠린 눈 시애틀N 2020-06-27 2439
12642 김현미 "장기적으론 영끌보다 기다렸다가 분양 받는 게 도움" 시애틀N 2020-08-31 2439
12641 법원·검찰 국감서도 충돌한 中불체자 강간 사건 뭐길래? 시애틀N 2020-10-14 2439
12640 北, 지난해 석방 미국인에 체류비 '3241달러' 청구 시애틀N 2014-12-09 2440
12639 귀휴 중 잠적한 무기수…마지막 행적지는 송파구 시애틀N 2015-04-23 2440
12638 서울G고 남교사들, 여교사5·학생34명 성추행 시애틀N 2015-08-31 2440
12637 한밤 산속서 "살려달라" 女 비명…알고보니 취준생의 절규 시애틀N 2015-09-24 2440
12636 “일자리 어디 없소”…낙선 의원 보좌진들 무더기 구직난 시애틀N 2016-04-16 2440
12635 美 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이면…여직원 성희롱 '심각' 시애틀N 2016-09-23 2440
12634 "인간-로봇 결혼, 2050년경이면 합법화될 것" 시애틀N 2016-12-25 2440
12633 직장인 평균연봉 3250만원…억대연봉자 60만 '육박' 시애틀N 2016-12-28 2440
12632 트럼프 '의회 데뷔전'…美 우선주의 거듭 설파 시애틀N 2017-03-01 2440
12631 사드보복 우려…올해 중국 수학여행 87개교 중 82개교 계획 변경 시애틀N 2017-03-22 2440
12630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최종 확정…최종 결과 75% 압승 시애틀N 2017-04-04 2440
12629 바른정당, 劉후보 딸 성희롱 논란에 일정 취소 등 적극 대응 시애틀N 2017-05-05 2440
12628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신태용 감독 선임… 2018 월드컵 본선까지 시애틀N 2017-07-04 2440
12627 플로리다 대형 싱크홀이 가옥 2채 삼켰다(+동영상) 시애틀N 2017-07-14 2440
12626 '황반변성'환자 10명중 9명은 50대↑…"실명의 원인" 시애틀N 2017-10-29 2440
12625 특사단-김정은, '이례적' 방북 첫날 회동…북미대화 '답' 내… 시애틀N 2018-03-05 2440
12624 안희정, 기자회견 돌연 취소…또 다른 성폭행 의혹 부담? 시애틀N 2018-03-08 2440
12623 액체괴물 시중유통 절반가량이 안전성 문제 '리콜명령' 시애틀N 2018-12-20 2440
12622 검찰, '양예원 비공개 촬영회' 모집책에 2심도 징역형 구형 시애틀N 2019-03-28 2440
12621 트럼프 "베네수엘라 봉쇄나 격리" 검토…마두로 퇴진 압박 시애틀N 2019-08-02 2440
12620 ‘포토라인’ 26년만에 역사속으로…“공개소환 전면폐지” 시애틀N 2019-10-04 2440
12619 "우한에선 지금도 '무증상 환자' 속출"…中 내부자 폭로 시애틀N 2020-03-24 2440
12618 180석 '슈퍼여당' 개혁과제 탄력…윤석열 해법 '주목' 시애틀N 2020-04-16 2440
12617 제2교섭단체 눈치싸움?…與 "통합당 어떻게 하는지 봐야죠" 시애틀N 2020-04-17 2440
12616 윤미향 "기금 유용·안성쉼터 의혹 사실 아냐…개인계좌 모금 잘못" 시애틀N 2020-05-29 2440
12615 김어준의 "집도 없으면서" 발언 진정서에…방심위 "문제없다" 결론 시애틀N 2020-07-27 2440
12614 진영 행안부 장관도 옵티머스에 5억 투자했다 손실 시애틀N 2020-10-15 2440
12613 오바마, 헤이글 美국방장관 사임 발표…사실상 경질 시애틀N 2014-11-24 2441
12612 [네팔강진] 발생 8일차, 101세 노인 등 4명 구조…사망자 7250명 시애틀N 2015-05-03 2441
12611 중앙대, 이번엔 교수가 제자 세미나·해외탐방 비용 가로채 시애틀N 2015-05-26 2441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