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7-02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4-14 18:11
김경수 "청탁 거절하자 악의적 해코지…오보 책임 물을것"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36  

인터넷 댓글 조작 의혹 연루 TV조선 보도 전면부인
"대단히 악의적 명예훼손…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인터넷 댓글을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원과 수백차례 비밀문자를 주고받았다는 TV조선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TV조선 보도를 전면 부인하면서 "저와 관련해서 전혀 사실 아닌 내용이 무책임하게 보도된데 대해 유감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된 사건의 본질은 대선 때 자발적으로 돕겠다고 해놓고 뒤늦게 무리한 대가를 요구하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에 반감을 품고 불법적으로 '매크로'를 사용해 악의적으로 정부를 비난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그 불법에 대한 수사를 엄중히 하는 것이 핵심인데 사건과 무관한 저에 대한 허위의 내용이 어딘가에서 흘러나오고 이를 충분히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보도가 되는 것은 대단히 악의적인 명예훼손"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수백 건의 문자를 주고받았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른 악의적 보도"라며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내용을 설명하면서 "문제가 된 인물은 지난 대선 경선 전 문재인 후보를 돕겠다고 연락해왔다"며 당시 수많은 지지그룹들이 그런 식으로 돕고 싶다고 연락이 왔었고, '드루킹'이라는 분도 그 중에 한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는 누구라도 문 후보를 돕겠다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 선거 때는 통상적으로 자주 있은 일"이라며 "'드루킹'은 텔레그램으로 많은 연락을 보내왔는데 선거가 끝난 뒤 무리한 요구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사와 관련한 무리한 요구였고, 청탁이 뜻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자 상당한 불만을 품은 것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끝난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번 매크로 관련 불법행위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은 저도 보도를 통해 처음으로 접했다"며 "그런데도 제가 그 사건의 배후에라도 있는 것처럼 허위 사실이 유통되고 무책임하게 확인도 없이 실명으로 보도까지 나간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허위정보의 출처와 유통 경로, 무책임한 보도과정에 대해서도 명백히 진실을 밝혀야 하고, 그에 따른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더불민주당 의원이 14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원 댓글공작' 의혹 관련 입장 발표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오늘 (댓글 연루 관련) 보도 내용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무책임하게 보도된 것에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날 TV조선은 경찰에 붙잡힌 댓글조작 더불어민주당 당원 중 한 명이 김경수 의원과 수백건의 메시지를 주고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2018.4.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 의원은 '드루킹과 연락을 어떻게 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의원실로 연락이 왔고, 지난 대선 경선 전 처음 찾아와서 만났다"며 "그 이전에는 일면식도 없었다"고 답했다. 

그는 텔레그램을 통해 수백차례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 본인들이 자신들의 활동을 일방적으로 메신저를 통해 보내오는 경우가 많다"며 "여기도 마찬가지다. 수시로 연락을 주고 받은 것처럼 하는 것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인사청탁이 받아들여지지 않은데 대한 협박성 발언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무리한 요구가 있었고, 그 요구가 관철되지 않은데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을 느꼈지만, 문재인 정부를 비방하고 공격한 것은 저로서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구속된 김모씨 등이 댓글조작을 했다고 지정된 시기는 평창올림픽 기간 때인데 그 시기에 메시지를 주고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주고 받은 적이 없었고, 저쪽에서 일방적 메시지였다. 제가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으로 어떤 청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인사와 관련한 무리한 요구였고, 우리가 들어주기 어려운 요구였기 때문에 실현되지 않았다"며 "요구가 관철되지 않자 불만을 품고 일탈행위를 한 것이 이 사건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 일탈행위 과정에서 벌어진 불법행위를 정확히 밝히고 그에 따른 합당한 조치를 하는 것이 사건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관련 문자를 공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쪽에서 보내온 메시지가 다 남아있지 않다"며 "저도 왜 어떤 경로로 다 유통되고 흘러나오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 부분에 대해선 충분히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TV조선 보도에 대한 법적 절차와 관련 "상의해서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예정대로 '경남도지사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준비되는대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2일 국회 정론관에서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을 했고, 오는 17일 경남에서도 출마를 공식화 할 예정이다. 

앞서 TV조선은 김 의원이 인터넷 댓글을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원과 수백차례 비밀문자를 주고받았다고 보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660 백악관 "김정은-트럼프, 27일 단독회담 및 만찬" 시애틀N 2019-02-25 2739
12659 靑, 대통령 사위 취업특혜 의혹에 "어떤 특혜·불법 없었다" 시애틀N 2019-06-18 2739
12658 SK 부인에도 아시아나 인수설 왜? 시애틀N 2019-07-17 2739
12657 불매운동 무섭네…일본 닛산자동차 한국서 철수할 듯 시애틀N 2019-09-07 2739
12656 文대통령 "혁신·포용·평화도 '공정' 바탕해야…모든 불공정 개선" 시애틀N 2019-10-22 2739
12655 "미국 뉴욕 에볼라 감염자 상태 호전" 시애틀N 2014-11-05 2738
12654 종로 여관 방화로 치료받던 1명 숨져…사망자 총 6명 시애틀N 2018-01-21 2738
12653 김경수 "청탁 거절하자 악의적 해코지…오보 책임 물을것" 시애틀N 2018-04-14 2738
12652 트럼프, 바버라 부시 장례식 불참…'뒤끝' 때문? 시애틀N 2018-04-20 2738
12651 "OPEC 증산하면 여유생산능력 급감…유가 급등 위험↑" 시애틀N 2018-06-13 2738
12650 "나도 '펫토그래퍼' 되볼까"…반려동물 촬영에 적합한 디카는? 시애틀N 2018-08-06 2738
12649 '골든글로브 女주연상' 산드라 오, 뜨거운 관심..그는 누구? 시애틀N 2019-01-07 2738
12648 [르포]일본산 불매운동 영향 탓?…부산 일본 브랜드 매장 '한적' 시애틀N 2019-07-13 2738
12647 여자화장실 30대女 폭행한 외박나온 육군 상병 검거 시애틀N 2019-10-01 2738
12646 3선 김세연 총선 불출마 "황교안·나경원 등 모두 물러나자" 시애틀N 2019-11-17 2738
12645 정상 간 친서교환·국정원 라인도 재가동…北 '대적 사업' 종료됐나 시애틀N 2020-09-26 2738
12644 文대통령 "위안부 합의, 당사자가 미수용…한일양국 직시해야" 시애틀N 2017-06-12 2737
12643 손혜원 불구속기소…"보안자료로 목포 부동산 차명매입" 시애틀N 2019-06-18 2737
12642 靑, 사우디 장관 설명에 다른 사람 사진…"수정 요청받고 조치" 시애틀N 2019-06-28 2737
12641 [뉴욕마감] 글로벌 부양기대감에 다우·S&P사상최고 시애틀N 2014-11-24 2736
12640 "北 남성, 지난해 9월 중국인 일가족 3명 살해" 시애틀N 2015-01-06 2736
12639 미군 헬기추락해 11명 사망 추정돼 시애틀N 2015-03-11 2736
12638 발리 공항 운영 재개...기류 변화로 화산 구름 걷혀 시애틀N 2015-11-05 2736
12637 유병언 장녀 유섬나 "420억대 횡령·배임 혐의 터무니없다" 시애틀N 2017-06-07 2736
12636 안경환 후보자 임명에서 사퇴까지…5일간 각종 구설 휘말려 시애틀N 2017-06-16 2736
12635 민주, 수행비서 성폭행 의혹 안희정 출당·제명 결정 시애틀N 2018-03-05 2736
12634 병리학회, 조국 딸 논문 취소한 세가지 이유…IRB·저자역할 시애틀N 2019-09-05 2736
12633 美, 日에도 방위비 증액 압박…"80억달러로 4배 늘려라" 시애틀N 2019-11-16 2736
12632 말레이 "평양 대사관 폐쇄 안해…北외화벌이도 허용" 시애틀N 2017-04-02 2735
12631 "정경유착 전형" 이재용 2심서도 징역 12년 구형 시애틀N 2017-12-27 2735
12630 GM, 한국 철수 못한 진짜 이유 있었다 시애틀N 2018-04-29 2735
12629 노동부-삼성 유착 의혹에…삼성서비스지회 "장관이 사과하라" 시애틀N 2018-07-04 2735
12628 “XX 찢는다”…‘이재명·형수 쌍욕 사건’ 진실은? 시애틀N 2016-10-31 2734
12627 법조계 사찰 문건 누가 작성했나…"국정원 양식" 시애틀N 2016-12-15 2734
12626 50년만에 첫 주민번호 변경…"이틀간 70여명 신청" 시애틀N 2017-06-03 2734
12625 트럼프 무역전쟁 미국서도 반대, 하원의장 정면 반발 시애틀N 2018-03-06 2734
12624 트럼프 "北과 대화 결렬시 한미훈련 즉각 재개" 시애틀N 2018-06-17 2734
12623 중국 억류 캐나다 사업가 한국 오기로 돼 있었다 시애틀N 2018-12-13 2734
12622 반세기 '수송보국' 이끈 CEO…조양호 회장은 누구? 시애틀N 2019-04-08 2734
12621 "한달에 몇번 해?" "너 생각하며 그것했어"…성희롱 갑질 매년 증가 시애틀N 2019-07-10 2734
12620 美, 삼성·LG 세탁기에 또 반덤핑관세…"이의제기할 것"(종합) 시애틀N 2016-07-21 2733
12619 '평범한 은퇴자'가 왜 이런 끔찍한 범행 저질렀나 시애틀N 2017-10-03 2733
12618 우병우 측 "살인·강도도 아닌데…추가 구속은 부당" 시애틀N 2018-06-21 2733
12617 탈모화장품이 모발 성장? 허위광고 14개 제품 적발 시애틀N 2018-07-09 2733
12616 900만 달러 주인공은 미켈슨…연장 22홀 혈투 끝 우즈에 승리 시애틀N 2018-11-24 2733
12615 정유라 고3때 임신…작년 5월 제주서 아들 출산 시애틀N 2016-11-22 2732
12614 한국당 '문재인 북한내통·국기문란 사건 TF' 구성…안보 총공세(종… 시애틀N 2017-04-22 2732
12613 [월드컵] 한국, F조에서 독일-멕시코-스웨덴과 격돌 시애틀N 2017-12-02 2732
12612 11년만에 대북특사, 파견시기 등 어떻게…3대 관전포인트 시애틀N 2018-03-03 2732
12611 北 풍계리 취재 한국 기자단 中도착…방북 비자 신청 예정 시애틀N 2018-05-21 2732
   201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